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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비방받지 않는 복음에 합당한 삶 (디도서 2:1~8)


2019.02.26.월 생명의 삶 손정훈 목사



저는 사역 때문에 자주 여행을 하게 될 일이 있습니다 혹은 아우리치를 갈 때에도 마찬가지죠 

공항으로 출발해서 한참 가다보면 '아차!'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심할때는 공항 도착할 때쯤에 여권을 안가져온거를 깨닫게 되기도 하고, 비행기를 탔는데 핸드폰을 안가져왔거나 

꼭 필요한 설교자료를 놓고오거나 세면도구를 안가지고 오거나 이런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는 것이에요

제가 너무 좌절이 돼서 한 번은 여행에서 돌아와서 굳게 결심을 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하나도 빼먹지 않고 다 가져가리라!'

그래서 생각해낸게 체크리스트였습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꼭 필요한 것

여행에 꼭 가져가야 할것들을 리스트를 만들고 하나씩 체크를 해나가니까 

다음번 여행에서는 정말 거짓말 같이 하나도 빼 먹지 않고 다 가져갈 수 있게 된 것을 저는 기억합니다 


여러분 우리 영적인 삶에도 체크리스트가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우리에 영적인 성숙함을 지키기 위해서 바울이 우리에게 권면한 영적 체크리스트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이 비방받지 않는 

복음에 합당한 삶


디도서 2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바울은 2절에서 먼저 

늙은 남자들이 지켜야 될 성숙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그것은 이렇습니다. 2절입니다.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라고 했습니다 

절제한다 이것은 주로 술 취하지 않는 두뇌가 명석한 깨어있는 어떤 상황에도 흥분하거나 통제를 잃지 않는 모습 이것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경건함 이것은 위엄있고 존경할만한 그런 성품을 말하는 것이구요 

신중함은 절제하면서 사려깊은 성품 

믿음은 하나님의 대한 믿음 

사랑은 이웃에 대한 사랑 

인내는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끝까지 기다리는 마음 

이런 성품들을 일컸습니다 


청년에 시절에 경건을 연습한 사람들은 노인이 돼서도 그 경건에 연습을 계속해서 실천해 가기 때문에 더 큰 열매를 얻을 수가 있게 됩니다 


성경은 영적인 세계에 빈익빈 부익부가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많이 가진 사람은 더 많은 것을 얻게 되고요 

적게 가진 사람은 그 적은 것조차도 빼앗기게 된다고 말합니다 


제가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공부 하는 것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많은 단어를 알고 있으면 그것을 통해서 활용하면서 더 나의 언어생활이 풍성해지는데 

알고 있는 단어가 조금 밖에 없으면 그 조금 아는 단어 가지고 쓸 수 있는 표현이 제한 되어 있어 자신의 언어생활이 제한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내안에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되면 

많은 말씀을 내가 암송하고 묵상했고 그 말씀에 은혜에 재료가 내 안에 풍성하게 거하게 되면 

그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더 풍성한 유익을 얻게되는 법이죠 

영적인 빈익빈 부익부 이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라고요 

매일의 삶에 경건을 젊은날부터 훈련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3절은 늙은 여자들에게 권면합니다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늙은 여인들들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육아에 어떤 부담에서 

이런 여러 가지 젊은 날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 시간을 다른 사람에 대한 헌담이나, 헐뜯는 말이나, 혹은 음주가무로 허송세월 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대신 늙은 여자들은 행실을 거룩하게 하고 젊은 여성들에게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가 되라'라고 권면합니다 

또 거룩한 행실과 관련해서 바울은 디모데전서 2장 9절 11절에 

디모데전서 2장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라고 또한 권면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장년 남녀 성도가

갖추어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요?

나는 젊은 세대 혹은

다음 세대에게

어떤 신앙의 멘토가

되고 싶나요?



또한 바울은 젊은 여성들에게 권면합니다 

젊은 여성들이 지켜야 될 좋은 덕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죠 


그런데 믿음이 좋은 여성들 가운데 교회 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우들이 가끔씩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제 교회를 열심히 섬기는 어떤 집사님은 열심히 교회를 봉사 하시는데 자녀들은 집에서 하루 세끼 라면을 먹고 있어요 

때로는 가정을 너무 가사를 돌보지 않아서 가정이 경제적인 궁핍을 면치 못하는 경우도 보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오히려 이런 가정은 믿지 않는 이들에게 조롱거리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덕이 되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기 이전에 가정을 세우셨기 때문에 

이 가정을 통해서 주님에 아름다운 덕이 전파되고 또 많은 이들 가운데 주님의 소식이 주님의 덕이 알려지기를 원하는 것이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약하자면 바울은 젊은 여성들이 

남편과 자녀를 사랑할 것 

또 신중하고 순전한 성품을 가꿀 것 

집안을 잘 돌볼 것 

또 남편에게 순종하는 여인이 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정이 따라서는 맞벌이 부부들도 있어서 

남편과 아내가 모두다 일을 하느라 참 많이 어렵고 힘든 경우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또 젊은 남편 된 자가 가사를 함께 돌보는 지혜도 필요하겠지요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또 바울은 젊은 남자들에게 20대, 30대에 젊은 남자들에게 신중히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젊은 남성들의 장점이 있습니다 

뜨거운 피, 그리고 열정,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이런 좋은 덕목들이 있죠 

그러나 그 자신감이 지나쳐서 때로는 자신이 해보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도 

너무 과도한 자신감을 들어내면서 많은 이들의 삶을 또 어렵게 할 수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가정이나 공동체를 책임지는 자리에 있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훨씬 자기 중심적인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지나친 자신감으로 무모한 행동을 저지르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근신하라. 신중히 행동하라'라고 말합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낳기 때문입니다 


이 젊은 남성들의 대한 가르침은 자연스럽게 젊은 디도와 동역자들에게 도전과 가르침으로 연결됩니다 

젊은 지도자와 교사들이 부름받은 소명을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바꾸지 않도록 권면하며 

또 우리가 아무리 좁은 길을 이미 선택해 왔다 하더라도 

그 끝자락에는 또 다시 좁은 길과 넓은 길이 나눠진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쳐서 복종 시키는 그런 삶을 살아가기를 바울은 권면합니다 


이와같이 실천할 때 얻게 되는 놀라운 결과는요 

여성과 남성이 모두 다 

이들로 인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받지 않게 되고 

그리스도인들을 악하다고 비난하고 대적하는 자들이 부끄러워서 그 이 입을 닫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나이가 많은 남성 이건, 여성 이건, 젊은 남성 이건, 여성 이건 

각자의 삶의 단계에서 지켜야 될 것이 있습니다.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을 미리 알고 

내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오늘 하루 살아남기 위해 점검해야할 체크리스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승리하는 하루를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알지 못할 때에 실수하며 범죄 하며 또 연약한 가운데 자주 무너지고 넘어지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지혜가 자라가고 또 주님을 닮은 모습이 더욱 많아지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매일의 삶 가운데 또 나의 나이에 맞는 하나님 덕목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애쓰는 저희들 되게 도와주시고 

더욱 주님을 닮아 성화 되어가는 저희들 되게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 하실 줄 믿사옵고 

모든 것 

살아 계신 우리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젊은 남녀 성도가 갖춰야 할

모습은 무엇인가요?

내 삶과 가르침은 

세상의 책망을 받지 않고

복음의 능력을 보여 주는

증거와 본이 되나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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