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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재판을 받으신 하나님 아들 (마가복음 14:53~65)(20190216)

2019.02.16.토 생명의 삶 박종길 목사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십자가는 그런 낭만적인 장소는 아닙니다 

뭐 아름다운 장소는 더더욱 아니고요 

그 십자가는 분명한 고통과 수치와 모욕과 그리고 인간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그런 심판의 자리입니다. 고통의 자리이죠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시지만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를 구원 하기 위해서 

그 십자가를 지시고 조롱을 받으시고 모욕과 수치 가운데 극심한 고통 속에 숨을 거둔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십자가를 보면 큰 은혜를 받지요 

그 십자가와 함께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또 그 은혜 가운데 거 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불법 재판을 받으신 하나님 아들

 

불법 재판을 받으신 

하나님 아들

 

마가복음 14장 53절에서 65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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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 그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결국 예수님께서는 

가롯유다의 배신과 또 예수님을 불법적으로 잡아 재판하는 많은 무리들이 의해서 예수님 십자가에 매어 달리는 그런 과정을 겪게 되십니다 

 

주님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끌려서 끌려 가셔서 결국은 대제사장이 있는 곳에서 불법 재판을 받게 됩니다 

재판은 원래 낮에 진행되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밤중의 재판이 진행되어지고 

또 여기 오늘 본문에 나와 있는 대로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서 예수님을 흠잡으려고 하고 

또 어떻게든 예수님에게 사형을 선도 하려고 하는 그런 종교지도자들의 거짓과 위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율법을 이야기하면서 율법을 어기고 있는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한 구절이 눈이 오는데 그것은 베드로의 이야기입니다 54절 인데요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제자들이 다 도망갔죠. 다 도망갔습니다. 

그것은 뭐 우리들은 안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자신 할 수 없는 것은

그런 상황이 닥치면 그럴 수 있죠 

또 연약하기 때문에,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그렇지만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는데 

베드로가 그래도 

그나마 베드로가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니까 그가 멀찍이 따라왔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멀찍이 따라온 거지요 

주님을 따라가기는 하지만 주님 곁에 서지 못하는 

그런 인간적인 연약함과 또 부족한 그런 베드로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멀찌기 따라 같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것처럼 결국 베드로는 부끄러운 일을 겪게 되죠 

예수님을 부인하게 되어지는 그런 

예수님이 경고한 그대로 그런 잘못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도 그렇고 또 우리 모두도 다 주님 사랑 하지만 

어떤 상황과 환경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멀찍이 따라가는 베드로와 같은 그런 모습을 가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되는 부분이겠죠 

우리가 주님을 멀찌기 따라가면 마치 이렇게 양다리를 걸친것과 같은 그런 태도로 

우리가 주님을 섬길 수 없고 또 주님을 믿을 수 없고 또 주의 성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부인 하게 되고 좀 낳은 거는 같지만 그러나 멀찍이 따라가서는 주님을 바로 섬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정해야 됩니다. 

결단 해야 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우리 자신을 주님 앞에 온전히 주님과 딱 하나가 되도록 이렇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 우리를 지킬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고 사단은 우리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베드로의 이 모습을 보면서 우리 자신 

나는 주님을 어떻게 따르고 있는가 

나는 주님을 어떻게 믿고 있는가 

그것을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율법을 계속 들먹이지만 결국은 율법을 어긋나게 만드는 그런 모순적인 이율배반적인 

그런 대제사장과 종교지도자들 여기에 모인 사람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내가 주님의 말씀을 인용 하지만 또 주님을 드러내지만 

또 주님이 싫어하는 일을 하고 있는 이중적인 우리 모습은 없는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거짓 증거 하지 말라'는

제9계명을 내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나요?

 

 

 

우리에게는 분명한 태도가 분명해야 되죠 

흐리멍텅 해서도 안되고 회색도 안 되고 

우리는 분명하게 우리의 신앙의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결국 불법적인 재판을 통해서 그 분은 사형을 언도받게 되었집니다 

대제사장과 그 많은 무리들은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서 거짓 증언을 통해서 

그리고 그것도 잘 통하지는 통하지 않게 되니까 

결국은 예수님을 또 책 잡으려고 하는 말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면서 

굉장히 위선적이죠 외식적이죠 

그렇지만 그런 모습이 우리 안에 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누가 이들만 나쁘다고 하겠습니까 

우리도 수 없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사형이 언급되고 나서 십자가의 달리기 전 

그는 수치스러운 많은 일을 당하십니다 65 전에 말씀인데요 

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결국 예수님 십자가에 내어 달리시는데 

그 전에 예수님은 이런 사람들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침 뱉음을 당하기도 하고 조롱을 당하기도 하고 

또 하인들이 또 손바닥으로 예수님을 때리는 그런 모욕을 겪으십니다 

 

십자가는 결코 낭만적인 장소도 아니고 아름다운 그런 장소도 아닙니다 

물론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심으로 말미암아 그 십자가는 역전되어진 

우리가 가장 사랑하고 또 우리가 있어야 될 장소가 되어 지지만 

그러나 주님께서 그 십자가를 지시는 과정에 받으셨던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은 

여기 나오는 대제사장이나 바리새인들 율법학자들 이 무리들이 예수님을 죽인게 아니고 

사실 나의 죄가 우리 인류의 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게 하신 거고 

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는 그 십자가의 길을 거부 하지 않으시고 

그 십자가를 지심으로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를 구원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억해야 되는 것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려 준 것은 나의 죄라는 것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의 죄 값을 치루셨다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을 다시 부활시킴으로 그 십자가로 이룬 구원을 구속을 완성 하셨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곳이 십자가고 내가 바라 봐야 되는 것도 십자가고 

그리고 하나님의 그 사랑의 증거 예수님의 그 사랑의 증거를 

친히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는 것을 우리가 바라 볼 필요가 있죠 

 

그래서 그 십자가가 내게 은혜가 되기 전까지 내 죄에 흉악함을 그 폭력적인 모습을 

예수 그리스도를 조롱하고 또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욕과 고통을 주는 그런 죄에 악함을 우리가 경계하고 또 인식하고 

그래서 더 큰 은혜의 자리인 십자가로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멀찌기 주님을 따라갔던 베드로의 태도가 

결국은 주님을 부인 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것처럼 

하나님 분명한 신앙의 태도를 취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고 

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증거를 우리도 갖고 

그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십자가로 동행하고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모든 교회들을 축복하시고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와 

그리고 특별히 환우들을 기억하여 주시며 

해외에 있는 성도들과 선교사님들에게도 은혜를 배풀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는 침묵해야 할 때와

바른말을 해야 할 때를

잘 분별하고 있는지

돌아보세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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