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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보혈로 이룬 영원한 새 언약 (마가복음 14:22~31)


2019.02.13.수 생명의 삶 박종길 목사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너무 쉽게 약속을 하거나 또 맹세를 하거나 또 다짐을 하는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 맹세 하는 것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죠 

우리가 어떤 말을 했다면 그 말을 지키는 것 

특별히 약속은 꼭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는게 좋고 또 내가 말로 한 약속은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이 또 신실하고 또 신용이 있고 믿을 만하고 그래서 말과 행동에 부끄럽지 않은 

그런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보혈로 이룬 

영원한 새 언약


마가복음 14장 22절에서 31절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유월절 만찬에 절정은 성만찬입니다 

주님께서는 또 유월절 마지막 만찬을 통해서 두 가지에 의식을 또 가르켜 주시고 또 몸소 행하셨는데요 

그것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세족식이었고 

또 그리고 유월절에 나누는 빵과 포도주를 통한 성만찬의식입니다 


주님께서는 그 떡을 가지고 또 축복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나눠 주시면서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것은 너를 위한 나의 몸이다'라고 얘기해 주셨고 

포도주를 가지고 감사 기도를 드리시고 이것은 너희를 위한 나의 피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4절에 말씀인데요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떡과 잔을 가지고 또 감사 기도도 드리시고 또 축복기도 드리시면서 그것을 제자들과 함께 나누셨죠 

그런데 주님께서는 우리가 읽었던 말씀처럼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다'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그 몸을 우리의 주지는 않으시지만 그러나 그 떡으로 상징되어지는 그 몸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주님이 친히 그 피를 우리로 하여금 마시게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포도주로 상징 되어지는 주님의 비를 우리가 마심으로 새 언약을 맺으신다 그렇게 말씀해 주셨죠


이 언약은 모세가 돌판에 새겨진 개명을 받았던 율법 옛 언약과는 대조 되어집니다 

모세가 받았던 율법은 우리의 행위가 중요하고 그리고 그 율법을 지켜서 순종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백하는 것처럼 그 누구도 하나님의 말씀을 완벽하게 다 지킬 사람이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한계고 우리의 문제고 또 우리의 고민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 살과 피로 나누신 이 새 언약은 우리의 행위나 공로로 주어지는 언약이 아니라 은혜와 사랑으로 주어지는 언약입니다 

받을 수 없는 우리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은혜로 믿음으로 얻어지는 언약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이 우리에게 복음이 되어 지고 우리에게 축복이 되어 지죠 


성만찬의 은혜는 바로 이런 나를 위해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사랑에 대한 감격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살과 피에 참여할 자격이 없지만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시는 그 사랑으로 

주님의 잔에 주님의 떡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거죠 


특별히 우리가 성만찬 하면서 떡을 먹고 또 잔을 마시지 않습니까? 

그 떡이 또 그 포도주가 우리와 하나가 되어지는 것처럼 

성만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놀라운 사랑에 대한 은혜에 대해서 

우리가 그 예식에 참여함으로 

하나님과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서 하여 

하나님과 내가 하나 되어지는 의식입니다 

그러한 시간이죠 

그것이 너무 감사하죠 


우리는 그 떡과 잔에 참여할 자격이 없던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 자격을 얻었고 

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그 잔과 떡에 참여함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지는 그 은혜가 있습니다


이 은혜로 또 이 복음으로 저와 여러분 승리하고 

또 하나님 십자가 앞에 나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찬식에서

떡과 잔을 먹고 마실 때,

어떤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나요?



예수님께서 유월절 만찬을 마치시고 또 제자들과 함께 감란산에 가게 되고 

또 인제 감란산에 한 부분이 겟세마네 동산이 되는 건데요 


그 감란산에 가셨을 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들은 다 나를 떠나게 될 것이다 

나를 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부활에서 너희 보다 먼저 갈릴리에 가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를 유시한 모든 제자들은 그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버리지 않겠다 

주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도망가지 않습니다 

주님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다짐을 하고 또 그렇게 예수님의 말씀 보다는 자기들이 생각을 또 고백합니다 31절 말씀인데요 

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사람들은 다 주를 버려도 저는 주를 버리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베드로에게 주님

'너가 닭이 두번 울기 이전에 나를 세 번이나 부인 할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번 이라는 숫자가 중요한 데요 

그러니까 이 세 번은 아주 철저하게 부인한다는 그런 의미가 있어요 

한 번, 두 번, 세 번의 이 세 번 이라는 것은 

베드로 '아닙니다' 아주 이렇게 힘있게 아주 강하게 말했다는 거죠 

'그렇게 부인 하지 않습니다'

'주님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자들도 다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종종 우리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떨 때는 뭐 하얀 거짓말 같은 것도 할 때도 있고 안해도 되어지는 약속을 하기도 하고 또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내가 한 말을 지키는게 중요하고 

내가 할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는게 당연할뿐만 아니라 

또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좀 보게 됩니다 


물론 베드로의 지금의 마음은 그렇지 않은 거죠 

그는 뭐 거짓말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베드로는 그렇게 주님을 뜨겁게 사랑했고 또 주님이 다 나를 버릴거다 할 때 버리지 않을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주님을 부인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겸손 할 필요가 있는 거죠 

주님이 내게 말씀하실 때 내가 내 의지만 내 생각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고 

그래서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내게 주시는 주님의 sine이 있으면 경고가 있으면 그거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지요 

그것이 어떨 때는 우리 QT를 통해서도 하나님 말씀 하시고 

또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도 말씀해 주시고 

또 내가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나로 하여금 떠오르게 해 주셔서 사인을 주십니다. 경고해 주십니다.

그때 우리가 겸손하게 그것을 주의 깊게 듣고 

그리고 온전한 것 하나님 앞에 바로 쓰는 것 그 것이 중요합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은 주님을 버리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다 주님을 버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시대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겸손하게 그 말씀을 듣고 우리가 주님 앞에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의 귀한 성만찬을 

또 다시 한번 기억하고 

또 다시 한번 주님의 경고를 귀담아듣고 

또 주님이 주시는 싸인 가운데 우리가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교만한 나를 내려놓고 겸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육체 질병으로 어려운 환우들을 긍휼히 여기사 위로하시고 치유해 주시며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를 지켜주시고 

해외에 있는 성도님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내가 호언장담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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