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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모르는 위선과 주님께 드리는 최선 (마가복음 12:35~44)


2019.02.07.목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오늘 예수님께서 신앙 생활을 함에 있어서 주의 사항이 무엇인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믿음생활에 절대로 우리가 신경 써야할 

특히 성숙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데 주의해야 될 내용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서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을 모르는 위선과 

주님께 드리는 최선


마가복음 12장 35 절에서 44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 생활을 할 때 신앙인들은 어떤 태도를 취한다고 말씀 하실까요? 

오늘 중요한 몇 가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첫 번째가 38절에 있습니다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이 긴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주의하라' 이게 무슨 뜻일까요? 

이 ... 경건한 학자들이 이런 긴 옷을 입고 다녔어요 

그것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지적 하시는 것은 그들의 위선(僞善)인 것이죠 

경건한 척 하는 사람들 

신앙생활을 오래할수록 경건한 척 하기가 쉽고 

교회에서 어떤 직분을 맡은 사람일수록 경건한 척 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세상 속에서 경건한 척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중인격자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지적을 받지 않을까요? 

믿음 생활 하면서 자기의 솔직한 모습 

정말로 순수하게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그 순수한 신앙을 가져야지 

경건한 척 하는 것은 주의사항에 해당이 되는 것이죠


두 번째 시장에서 문 안 받는 것과 바리새인들이 이런 짓을 많이 했어요 

시장을 다니면서 사람들로부터 인사 받는 것을 좋아한 것이죠 

여러분 우리가 직분자로 목회자를 포함해서 직분자로 살면서 누군가로부터 인사 받는 것 

그래서 자기가 존대 받는 것을 즐겨하는 그러한 습성을 가지면 안 된다는 거예요 

예수님은 그러한 사람들을 주의해라 

분명히 그러한 태도는 성경적이지 않다는 것이죠 

특별히 먼저 인사하고, 먼저 존경하고, 먼저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이지 

누군가로부터 존경 받으려는 생각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높은 자리 앉는 것을 원하는 너의 태도를 한번 들여다 봐라 

서기관들은 어디를 가나 '내가 서기관인데 내가 이런 자리 안 될 사람이 아닌데'

그러면서 늘 높은 자리를 차지 했던 것이죠 예수님의 눈에도 같은 것들이 거슬리게 보였던 것이죠

자리 싸움 하는 것입니다 


교회 생활 할 때 이런 일들이 참 많지요

저는 평생 교회에서 살고 있어요 

아버지도 목사를 하셨고 

저도 아버지를이어 목사를 하다 보니까 

사명을 감당 하다 보니까 평생 교회 안에 살죠 

그러다 보니까 교회에 생리를 잘 알게 되죠 

사람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무엇 때문에 시험에 들고 무엇을 저렇게 목숨을 거는지 그 안단 말이죠 

근데 시험에 드는 일이나 목숨 거는 일들이 다 성경에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이 예수님이 주의 하라고 하셨던 그 내용을 가졌기 때문에 시험에 들고 어리석은 자리에 목숨을 거는 것이죠 

놀랍게도 예수님때나 지금이나 인간의 속성은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40절 에서 말씀하시죠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서기관들 얘기합니다 

기도를 해도 이렇게 진정으로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길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하는 것이다 


지금 예수님이 주의사항으로 주시는 이 말씀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들 

교회에서 어떤 직책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더 주시는 귀담아 들어야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 부터도 이 부분들에 대해서 주의를 해야 되겠죠 

사실 가식적인 행동을 하기 가장 쉬운 사람들이 목사들이에요 

교인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일이 많이 있을 수 있어요 

실질적으로 그렇게 또 믿음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나 장로님들이나 권사님들이나 집사님들이나 교회에 모든 직분자들 교회 생활 오래 한 사람들에게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솔직하게 하나님과 관계를 가지고 믿음 생활 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타인들에게 가식적으로 보이려는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자기를 돌아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영적 지도자의 행실과

내면의 자질은

어떠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첫 번째 주셨던 주의사항교회 안에서 생활 태도였습니다 


두 번째 주신 주의 사항은 헌금에 대한 태도입니다 

예수님께서 헌금하는 태도 그리고 부자들이 헌금하는 태도를 보시고 그렇게 설명을 하셨어요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이 한 렙돈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한국 돈으로 말하면 100원 500원 했을까요? 그 정도에 그 당시에 가치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놀랍게도 이런 말씀을 하신 거예요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이 부자는 예를 들어 100만 원 헌금으로 했는데 이 사람은 500원 원급을 했는데 예수님을 거꾸로 말씀하시는거죠 

100만원 헌금 한 사람보다 이 과부가 더 많은 헌금을 했다 

굉장히 의아한 평가 잖아요?


그러면서 예수님 이렇게 결론을 내셨어요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그러니까 예수님은 액수로 평가를 하신게 아니고 자기 소유에 평가를 하신 거예요 소유에서의 퍼센테이지겠죠 


예를 들어 10억을 가졌는데 100만 원을 했다 

그리고 10,000원을 가졌는데 1,000원을 했다 

그러면 퍼센테이지가 다르지 않습니까?


이 사람 만 원에서 천 원을 한 사람은 10% 한 것이고 

일 억에서 백 만원을 했다 그러면 1%를 한 거잖아요 

예수님이 이렇게 그 사람에게 어떤 헌금에 대한 태도를 가졌느냐를 가지고 여기 보이신 것이죠 


성경에서 헌금 얘기는 별로 안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본문이 나왔을 때 이 말씀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한번 돌아 볼 필요가 있죠 

나는 나의 헌금 생활은 어떤가

나는 헌금생활이 성경적인가? 

예수님이 내 헌금생활을 보실 때 기뻐 할 것인가 아니면 지적하신 것인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 예수님의 이 말씀에서 우리가 헌금을 어떤 태도로 해야 되는가?

저는 세 가지로 헌금에 그 태도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첫 번째는 헌금을 할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내가 수고하고, 내가 땀 흘려 번 돈이지만 이 모든 소유에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왔기에 다시 하나님께로 드립니다 

우리가 주일을 성수 하는게 같은 개념 이거든요 

주일 날 와서 예배 드리는 것은 단순한 예배가 아니고 내 모든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는 믿음의 행위인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예배만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받으시는 거죠 


헌금도 마찬가지죠 

십일조를 할 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대로 명령하신 대로 내가 단순히 십일조를 하는 개념이 아니고 내 모든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라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행인 것이죠 


두 번째 헌금에는 반드시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어야 돼요 

하나님의 은혜로 한 주일, 한 달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에 보답으로 내가 이렇게 예물을 드립니다'라고 하는 감사가 담겨 있어야 되고 


세 번째는 정성이 담겨 있어야 된다

정성이란 특히 이 과부를 통해서 예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예수님께 용돈 드리듯 헌금 해서는 안 되고 

또 내가 가진 것에 지극히 100분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의 태도를 보시지만 거기에도 정성이 담겨 있어 한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두 사람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이 주신 말씀에 핵심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얼만큼 정성이 담겨 있는 헌금을 하고 있고, 

감사가 담겨있는 헌금을 하고 있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헌금 하고 있는가 

여러분들의 헌금 생활을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혹 이나 나는 경건한 척 연기를 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교회 안에서 중요한 자리 높은 자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헌금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심직한 헌금인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나의 헌금 생활을

돌아보세요.

헌금에 사랑과

헌신의 마음이

담겨 있나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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