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시험을 이기는 견고한 믿음과 인내 (마가복음 13:1~13)

2019.02.08.금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크리스챤들은 하루하루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사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루만 내다보고 살아서는 안 되고 

하나님의 역사, 하나님의 통치가 어떻게 이 세상 가운데 이루어지는지를 보고 살아야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어떻게 우리가 영적 시각을 가져야 되는지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종말의 시험을 이기는 

견고한 믿음과 인내

마가복음 13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님이 성전을 보고 '이 돌위에 돌 하나 남지않고 다 무너질 것이다' 그런 엄청난 말씀을 하셨어요 

그랬을때에 제자들이 그 말 뜻이 무엇인지 몰라서 예수님께 찾아와 말씀 하는 것이죠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님이 성전이 무너질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었는데 

하나는 앞으로 로마의 침공을 받아서 무너지게 될 것이다 

또 하나는 당신의 몸이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 

그런 영육간에 의미를 가지고 말씀하신것이죠

그러나 여기서 이 마지막 때에 징조들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을 볼 때에

우리에게는 이런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개인의 신앙과 개인의 삶에 얽매여 살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세상 가운데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이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도 알고 신앙생활 해야 된다 

그래야 하나님과 우리가 보조를 맞춰서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는거죠 

그리고 하나님이 그러한 우리를 통해서 이 땅에 계획하신 일들을 행하실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마지막때의 징조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5절에 보면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제일 먼저 마지막때의 징조에는 이단들이 설친다는 거예요 

우리나라처럼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는 이단이 많은 나라가 없다고 해요 

옛날에 박태선 씨도 그랬죠 

통일교 문선명 씨도 그랬지요 

또 뭐 ... 지금 세상을 떠났지만 안상홍 이라는 사람도 그랬지요 

지금 살아 있는 이단중에 가장 교회를 심하게 미혹하고 있는 그 정체에 사람도 

자기가 그리스도다, 메시아다 떠들고 있죠 

이런 것들을 볼 때 이게 다 마지막 때에 징조구나. 우리가 그렇게 인식할 필요가 있죠 

그런데 놀라운 것은 자기가 그리스도라고 했던 사람들이 그냥 죽어서 끝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은 자기 스스로가 자기는 그리스도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죠 

또 7절에 보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제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세계를 돌아 볼때에 전쟁이 끝난때가 없는 거 같아요 

이 나라 저 나라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죠

이런 것들을 볼때에도 '아 ~ 이게 마지막때 이구나'

특히 여기서 우리가 마지막 때라 부를 때는 

한 순간 곧 한 달 1년 그렇게 곧 망할 것이다 그런 우리적 시간 개념으로 이해하면 안 되는 거죠 

하나님의 시간에서의 마지막 때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9절에 가면 핍박(逼迫)이 있을 것이다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중국이 지금 이런 핍박을 받고 있잖아요 

교회나 교회 목회자들이 투옥이 되고 교회를 없애 버리고 하는 이런 일들이 있죠 

어쨌든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은 

하나님의 역사를 하나님의 통치를 볼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런 시각을 가지고 오늘 크리스챤으로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자기의 삶과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내가 그 하나님의 역사 속의 있다는 이런 인식을 가지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종말 신앙으로 산다는 것은

어떠한 삶을 의미할까요?

우리 크리스챤들은 믿음 생활을 자기 개인의 복과 자기 개인의 영성과 자기 삶의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 되겠죠 

그러나 그 단계 머물러 있으면 안 되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우리 개개인의 삶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이 세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러한 시각을 갖게 하기 위해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을 몇 가지로 설명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또 이런 반전의 말씀을 하셨어요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이 말씀은 이런 다양한 징조들이 있지만 아직은 마지막 때가 아니다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져야 그 마지막 때가 올 것이다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당기기 위해서 

이 세상이 더 이상 악에 무리들에 세상이 되지 않기 위해서 땅끝까지 복음을 증거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너희가 핍박을 받을 때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11절에서 말씀하셨어요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전도 할 때에도 상대방이 어떤 반문을 할지 두려워서 전도 못 하는 사람이 있어요?

걱정하지 말라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을 하면 된다 

저도 이것을 경험한 거죠 

제가 중국에서 사용할 때 이제 공안들에게 몇 차례 불려다니면서 조사를 받았어요 

결국은 선교사라는 신분이 밝혀 져야 되는데 

그런 신분을 밝히지 않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알리바이를 만들고 대답을 해야 되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해야 되고 

그런 일들을 많이 격었죠

그런데 그런 소환을 받아서 대화를 할 때마다 조사를 받을 때마다 이런 예수님 말씀이 생각이 난 거예요 

주님 내가 천성적으로 거짓말 하던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이런 상황들을 모면할까요?

내 입술을 당신에게 맡깁니다 

당신이 말하게 하시는 대로 제가 말을 할 테니

이 상황 가운데 나를 시켜 주십시오 

정말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자에 앉아서 의지하면서 짧게 짧게 눈 뜨고 기도하는 것이죠 

정말 성령께서 주시는 말씀을 따라 대답을 하고 위기를 모면하고 

저는 이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말씀이 저의 삶에서 직접적으로 수차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정말로 믿음으로 와 닿는 거예요 

어떤 상대와 복음에 관해서 말씀을 나눌 때에 전도 할 때 또 핍박 가운데 있을 때 정말로 성령께서 내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시고 내 입술을 열어 말씀을 하시도록 믿음으로 내어놓는 거죠 

그러면 놀랍게도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우리가 할 일은 

끝까지 견디는 거예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거예요

어떤 핍박과 고난이 와도 

그 고난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끝까지 그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기도하며 있는 것이죠 

결국은 승리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이 겪고 있는 시험이 있지요 

견뎌야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뒤로 물러가며 사는 자들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며 한 발자욱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할 자들인 것입니다 

어떤 시험과 어떤 고난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고 담대하게 승리 하면서 살아가는 하루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에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에게 영적 분별력을 허락해 주시고 영에 눈을 뜨게해 주셔서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시험 가운데 있든지간에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결국은 승리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하루 동행하실 주님을 기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미움과 핍박을 당해도

내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

이유는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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