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부자로 사는 주님의 제자 (마가복음 10:17~31)

2019.01.29.화 생명의 삶 최원준 목사

독일에 화학자였던 리비히(유스투스 리비히(Justus Liebig))는 '최소량의 법칙' 혹은 '나무 물통의 법칙'을 주창한 적이 있습니다 

이 법칙에 내용은 '동식물은 생존에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소 가운데에 넘쳐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한가지에 의해서 성장이 좌우된다'라고하는 의미입니다 

바로 이 리비히가 주장했던 이 최소량의 법칙은 

가만히 살펴보면 우리 삶 가운데도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돈도 있고, 집안도 좋다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건강 하나가 만약에 빠져 있다면 허약한 체질이라면 그의 유일한 근심은 바로 건강을 회복 시키는 것일 것입니다 

다른 것이 다 채워진다 할지라도 한 가지 부족한 그것이 그 인생의 질을 좌우 한다는 것이죠

신앙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만 또 주님을 닮아가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버리지 못한 한 가지 옛 습관들이 있습니다 

사단은 집요합니다 

그 한가지를 버리지 못하도록 우리를 충동질 합니다 

오늘 말씀은 바로 그 한 가지를 버리지 못해서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내가 버리지 못한 그것이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보며 주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 부자로 사는 

주님의 제자

마가복음 10장 17절에서 31절 말씀입니다

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에 한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 한 사람에 대해서 마태복음, 누가복음을 보면 마태복음에 경우에는 이 사람이 젊은 사람이 였다 청년이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누가복음에 따르면 관원이였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우린 흔히 부자 청년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이 부자 청년은 매우 진지한 물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와서 꿇어 앉아 주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무릎을 꿇었다는 얘기는 주님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고 또 그리고 자신이 갖고 있는 이 질문이 물음이 얼마나 절박한 가를 보여 줍니다 

이 청년은 굉장히 진지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도 사실 매우 진지한 질문이었습니다 

그 질문에 내용은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라고하는 질문이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 많이 벌고 어떡하면 출세하느냐의 질문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영생 곧 구원을 얻을 것인가?에 관한 인생에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이 청년이 참으로 진지하고 그 물음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 즉각적인 대답을 피하시고 '내가 계명을 아나니...' 라고 하시면서 

10계명 가운데서 인간간에 관계에 관한 계명을 언급을 하십니다 

그러자 이 청년은 아주 자신있게 대답 합니다 '선생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청년은 

부자였고, 그리고 거기다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진지한 성찰과 질문이 있었고 

더군다나 그는 어려서 부터 십계명을 지켰던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10계명을 지키는게 쉽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어려서부터 지켰다라고 하는 이 사실은 그가 정말 삶 가운데 이 10계명을 지켜 갔던 진실 된 사람이 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 청년에게 이렇게 얘기하시죠.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예수님은 그렇게 진지하게 질문하는 

그리고 어릴때부터 경건하였던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랑 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부족한 한 가지가 있다'라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질문을 여러분이 예수님으로 받는다는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내가 어릴 때부터 모태 신앙으로 자랐고 

내가 그래도 교회 학교 열심히 잘 다녀왔고 

그리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잘 살려고 좋은 성도가 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의 마음 가운데에 청년의 영생을 물어 볼만큼 구원의 확신이 없었던 것처럼 

여러분들 여러분들 가운데는 예수님이 네에게 부족한 한가지를 물어보셨을 때 뭐라고 답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이 보셨던 그대에게 부족한 한가지는 다름아닌 재물에 대한 욕심이였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갖고 있는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사실 이 예수님의 요구는 굉장히 우리에게도 당혹스럽고 그리고 부담이 되는 내용인 것이 사실입니다 

어떻게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던 이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이 된다 

문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은 

내게 부족한 그 한가지가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그리고 그 한 가지를 내려놓고 또 하나님만 바라 볼 수 있는 용기인 것입니다 

사실 이 청년이 부자 청년이 예수님의 이 요구 

"네 소유를 다 팔아서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쫒을 것이라" 

이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면 

재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요구를 순종하고 주님을 따를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내가 갖고 있는 건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 주님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재물을 포기할 수 있는 용기는 

주님이 내게 더 소중하고 주님을 따라갈 때 내가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 입니다 

그렇게 내가 결단 하면 하나님이 나를 책임져 줄 것이라고 하는 확신입니다 

재물을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은 재물이 나를 지켜 줄 것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재물이 아닌 하나님이 나를 지켜 줄 것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오늘 시간 우리에게 부족한 그 한가지는 무엇입니까? 

또 ... 내가 버려야 될 것은 무엇입니까? 

나에게는 그것을 버릴 만한 믿음이 있습니까? 

이 귀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생 얻는 길에 관해

예수님께 질문한 사람은

왜 근심하며 갔나요?

예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게 하는,

내게 부족한

그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그 청년이 당신의 요구를 순종하지 못하고 근심하며 그대로 돌아간 모습을 보고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 23절 

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그러자 제자들이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가 이런 의문을 품은것 같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24절 

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여기에 예수 안 믿는 사람들도 잘 아는 귀한 비유적인 말씀이 나옵니다. 

낙타가 바늘귀으로 나간다 

이 말에 대해서 혹자는

여기서 '바늘귀'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작은 바늘에 구멍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당시 예루살렘에 있었던 '바늘귀'라는 이름에 성문을 가르킨다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해석은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오희려 이 말씀은 하나의 예수님의 과장법 문학적 과장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나가는 것이 더 쉬울만큼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이 말은 

부자는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하는 엄포가 아니십니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 가장 

내 인생에 가장 나를 지킬 수 있다'라고 하는 그 소중한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소중하지 않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들어갈 수 없다는 얘기 입니다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 용기를 갖는 것이 바로 믿음에 사람 입니다

폴틸리라고하는 신학자는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용기란 무엇인가? 

용기란 가장 중요한 그것을 위해서 두 번째, 세 번째 중요한 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것이다 

새겨들을 만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13장에도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비유를 통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 

어떤 사람이 밭에 감추어져 있었던 보화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 보화가 너무나도 소중하기 때문에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팔아서 그 밭을 삽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소중한 한 가지를 발견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 한분, 예수님 한분만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또 ...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사람이 자신에게 재물과 같이 소중한것을 내려놓을 수 없는 그러한 연약함에 대해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제자들이 '그런 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27절에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우리 힘에 의해서 우리의 의지에 의해서, 우리의 마음이 이 세상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성령이 역사 하시면 우리는 세상에 모든 것을 다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바울처럼 그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길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고

하나님은 넉넉히 행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를 믿고 따르는 것은 나의 의지로 인한 인간의 사건이 아닌 

하나님의 전체적인 구원과 은혜에 사건이 것입니다 

우리 모두 모두 내려 놓을 수 있는 이유는 

내려 놓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상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29절 이하에서

나와 복음을 위하여서(즉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모든것을 내려놓는자 

땅 전토와 같은 물질적인 재산들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들 까지도 주를 위해서 내려놓는 자들에게 

백배의 보상에 있을 거라고 얘기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땅 한평을 희생하면 하나님께서 100평을 주시고

집 한채를 포기하면 100채를 주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백배는 바로 우리가 주를 위해서 내 모든 것을 내려 놓을때에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주님은 

우리가 복음을 위해서 힘쓸 때 

바로 많은 믿음에 가족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그런 사람이 

이 세상에서 비록 나중된 자 이지만 

세상에서 부족한 자 이지만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힘쓴다면 천국에서는 첫째 된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첫째 된다는 할지라도 주님과 부흥을 위해서는 내놓지 못한다면 

저 재물이 많았던 청년처럼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다면 하나님 나라에서는 나중된자가 될 것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이 주와 복음을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내놓는 결단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을 따르기에 우리를 여전히 발목 잡고 있는 그 한 가지 내게 여전히 부족한 그 한가지가 무엇인지 직시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그리고 모든 것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주와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결단의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재물이 많은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참고 : 청렴은 나누물통의 법칙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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