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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목자는 긍휼로 영육의 필요를 채웁니다 (마가복음 6:30-44)


2019.01.16.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예수님은 참 인간 이시며 참 하나님 이시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의 현실적인 육신적인 연약함을 아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필요와 그 영광에 까지 모든 것을 채우시며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우리가 믿고 따를 때 

우리도 어느덧 육신적인 필요에 대해서 민감해지고 

영적인 그 필요도 우리는 분명하게 채워줄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성도 여러분의 삶에 모든 현실적인 그리고 영적인 필요를 공급 하시고 만족시키시는 주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참된 목자는 긍휼로 

영육의 필요를 채웁니다


마가복음 6장 30절에서 44절 말씀입니다



30절과 31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전도 여행을 떠났던 제자들이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행한일들을 예수님께 이러저러하게 다 보고를 했지요 


그런데 오늘 이 본문에서 이 제자들을 가르켜 사도라고 그렇게 명칭 하고 있습니다 

사도는 어떤 대단한 훈련 과정을 거치고 또 많은 단계를 지난 이후에 비로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수고한 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이들을 가르켜 사도라고 그렇게 명시하고 있는 것이지요 


때문에 어떠한 많은 일들과 또 결과들을 인하여서 사도라기보다는 

예수님께서 그저 보내셨기에 문자적인 그대로 그 의미와 정체성을 가리켜 사도라고 일컸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두를 부르신 제자들이며

또한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하신 

우리도 역시 사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도 이 정채성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하기에 이 제자로서 사도인 전도여행을 떠난 이들이 '지팡이'와 '신'만 가졌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수고하고 돌아온 사도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에 피로를 직감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한적한 곳으로 가서 쉬라고 하시고 음식도 먹으라고 그렇게 권하셨습니다

지치고 피곤한 사도들에 심신(心身)에 형편을 잘 아시고 그들을 배려하고 계시는 예수님에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각자에게도 이렇게 잠시 한적한 곳에서 쉼과 안식을 우리는 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사도들에 현실적에 필요를 민감히 알고 있다'라는 것을 우리가 기억한다면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는 많은 이들에 적절한 안식과 쉼 

그 현실적인 피로에 대해서 우리는 존중하고 배려해야 할 것입니다 


34절을 보겠습니다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예수님은 큰 무리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목자 없는 양같이 그렇게 느껴져서 불쌍히 여기셨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다'라고 오늘 34절에 말씀에 깊은 감동이 있습니다 


가르침은 기술적인 양육사역이 사실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말씀처럼 불쌍히 여기셨기에 이에 여러가지로 가르치시더라'라고 하는 그 표현처럼 

사실상 긍휼한 마음으로 기초 되어진 가르침이요 불쌍히 여김이 전제된 양육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나 자신이 가르침에 은사가 있다고 우리는 양육 사역을 소망하거나 또 그것에 열정을 가지는 것보다 

영혼에 대한 민망히 여기고 불쌍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가르침과 알려줌과 또 지혜를 나눔이 우리들에게 필요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36절과 37절을 봅니다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때가 저물어 갈때 즈음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무리들을 보내어서 무엇을 좀 사 먹게 하자고 그렇게 제한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이 먹을 것을 주라고 너희들이 먹을 것을 주라고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사도란 복음을 전하는 영혼의 피로를 만족시키고 영적인 양식을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양 우리들의 현실적인 육신의 피로에 민감해 하시는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너희가 먹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현실적 육신적인 필요에 우리는 민감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이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현실적인 한계를 직면합니다 

먹게 할 필요는 알지만 해결해야 할 자원이 그렇게 우리들에게 넉넉하지 하는 것이지요 

약 200대나리온 정도가 필요하다'라고 그렇게 난감해 합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도 언제나 대두 되는 문제요, 현실적인 제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자이며 사도된 우리 모두가 

그들의 양무리들의 현실적인 필요, 또 물질적인 양식을 우리는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는 고민해야 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과

목자 없는 양 같은 큰 무리를 

어떻게 대하시나요?

나는 지체들의

육체적·영적 필요에

얼마나 민감한가요?



38절에 말씀을 다시 봅니다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혹시 떡 몇 개나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볼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래서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있었다'라고 그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어떤 한 소년이 가지고 있었던 그런 것이지요 


우리는 여기서 이제 예수님께서 많은 양 무리들에 현실적인 또 물질적인 그런 필요들을 채우시는 일에 행하는 일들 그 일에 원리를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기적이라고 말하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이한 표적은 어떤 무작정 일어나는 그런 기계적인 결과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작은 헌신 누군가 진정성 있는 자기에 것을 드리는 그 헌신을 기초로 해서 나타나는 인격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현실적인 필요에 민감하여서 그것을 제공하려고 하지만 현실적 제약이 너무나 많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 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인가 소중한 헌신을 우리는 주목하고 또 기도해야 하고 스스로 헌신을 그렇게 자처해야 할 것입니다 

그 위에 하나님은 놀라운 기적과 위대한 나라의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39절과 40절을 봅니다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예수님은 이 많은 무리를 푸른 잔디에 여러 그룹으로 그렇게 앉게 하셨죠 

100명 또 50명씩에 그룹으로 듬성듬성 앉아 있는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앞서 목자 없는 양 같았다' 라고 하는 이 무리들에 대한 예수님께서 그것을 회복하시는 그런 그림은 언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참으로 푸른 초장으로 이끄시는 목자이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 모두도 많은 사람들의 현실적인 필요마져 그들에게 어떻게 하든지 사랑으로 제공하고 

목자와 같이 인도해 줄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41절을 봅니다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이제 해질녘즈음이 됩니다 빈들에서 펼쳐지는 감동에 장면이 오늘 지금이 구절에 보여 줍니다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 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한번 상상해 오시기를 바랍니다 


아주 작은 

소년이 가지고 있었던 매우 대단하지 않은 이 오병이어를 하나님 앞에 올려 축사하는 정말 감동적인 모습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작은 것 하나까지도 복 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이 되었든 사소한 잠깐의 만족이 되었든 

그것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것이라면 그것은 참으로 복된것이요 거룩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나눔은 하늘로부터 오는 은총이다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오는 은총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지게 되는 그런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모든 사람에게 나누심에'라고 말하는 것처럼 

작게라도 우리는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베푸는 비결이며 신비입니다 

성도 여러분들이 섬기는 교회와 섬김과 사역에서 이 원칙이 언제나 적용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42절과 44절 봅니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다 배불리 먹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남은 조각과 물고기가 열두 바구니에 찾다라고 전혀 부족함이 없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남자만 5천 명이 먹었다'라고 증거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나라에 잔치가 이 빈들에서 해질녁 너무나도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 

저는 성도 여러분들의 삶과 생애가 이 장면이 그림 대로 이루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필요를 아시는 주님 

우리들의 영혼의 양식을 먹이시며 입히시는 목자되신 주님 

우리도 주님을 따르며 주님을 본받아 우리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영적인 양식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뿐 아니요 

그들의 현실적인 목마름과 필요 마저 

하나님 어찌하든 주님 앞에 구하며 저들에게 제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오병이어 이적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임을 깨닫나요?

사람들을 하나님 말씀과

떡으로 먹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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