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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죽음, 사명을 다한 순교 (마가복음 6:14-29)


2019.01.15.화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저는 누군가가 저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아~ 참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다' 라는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제가 나누는 많은 말들과 

제가 행하는 많은 행동들을 

누군가가 

'아 예수님의 모습을 참 닮았다',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그런 평가를 들으면 어떨까요? 너무나 큰 영애이죠 

저는 앞으로의 삶이 더욱 더 그러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성도님들의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성도님들의 삶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아 예수님을 생각 나게 하는 사람' , '아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그런 사람'

그런 분들로 성도님들이 평가 되어지기를 또 기억나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이 그 위대한 하나의 예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들의 생애가 예수님이 떠올리게 되는 아주 멋진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의인의 죽음, 

사명을 다한 순교


마가복음 6장 14절에서 29절 말씀입니다



14절과 15절을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15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오늘 본문이 시작되는 배경에는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를 통하여서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에'라고 하는 표현은 앞선 단락을 이야기 하겠지요 


앞선 단락의 내용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둘둘씩 짝지어서 전도여행을 보냈던 내용입니다 

아 그런데 그들은 전도여행을 통하여서 아주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지요 

많은 이들이 병에서 나음을 얻었고 

또 귀신들이 내좇겼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또한 믿음으로 돌아오는 그런 결과를 얻었습니다 


제자들의 이런 사역에 결과로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 지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예배와 우리들의 사역도 이러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의 이름이나, 교회 이름이나 우리들의 성공이나 우리들의 어떠함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복음의 사역들로 인하여서 예수의 이름이 드러나게 되기를 원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생애 속에 예수의 이름에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제자들에 이러한 예수 이름이 드러나게한 사역에 결과가 헤롯 왕에게까지 들려졌던 것이지요 

헤롯 왕은 이 소식을 듣고 그들이 말하는 이 예수를 가르켜서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이다'라고 아주 충격적인 그런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세례 요한 뿐일 것이다'라고 여겼던 까닭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17 부터 마지막 29절 까지 

어떤 연유에서 헤롯왕이 예수를 가르켜서 죽은 세례요한의 부활로 여길 수 있었는지에 관한 내용을 회고록처럼 

우리들에게 전해 주고 있는 것이지요. 17절과 18절을 읽어봅니다

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롯이 이복형제인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에를 자기의 아내로 삼았었지요

이것을 세례 요한이 매우 심하게 비판 했었습니다 

자신들의 욕망을 위하여서 이혼하고 그리고 결혼 하는 것을 서슴치 않았던 이들의 파행을 그렇게 비판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세례 요한에 비판에 관하여서 헤로디아와 헤롯의 반응이 19절과 20절에서 나타납니다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헤로디아는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헤롯왕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그렇게 간주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를 두려워 했으면서도 또한 그를 보호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의 말로 인하여서 크게 범민 하면서 또한 그것을 달갑게 들었던 그런 헤롯의 내면을 우리들에게 보여 줍니다 


중요한 것은 20절에서 그의 말을 들을때에...'라고 하는 

세례 요한의 말이 헤롯왕의 마음과 영혼에 큰울림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그의 말과 같은 

세례 요한의 말과 같은 복음 전도자들인 저와 여러분들에게 복음의 선포, 신앙의 간증, 믿음의 고백들

이 모든 것들은 틀림없이 

심지어는 원수 일지라도 저 은혜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그들에게는 심한 번민으로 또 달갑게 듣고,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영혼에 큰 울림이 있다'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에 복음의 증거를 통하여서 

이렇게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저 영혼에게 저들에게 펼쳐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헤롯이 예수님 소문을 듣고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책감을 떨쳐 버리고

자유와 평안을 회복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마침 헤롯의 생일이 다가왔습니다.

그로 인하여서 큰 잔치가 열린 것이죠. 22절과 23절입니다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헤롯의 생일잔치에서 헤로디아에 딸 살로메가 나와서 춤을 추면서 참석자들을 기쁘게 하여서 잔치에 여흥을 이렇게 돋구었습니다 

이에 헤롯은 소녀에게 '네가 원하는 것을 나에게 구하라'라고 말합니다 

헤롯왕이 여흥에 취한 그래서 '나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라 내가 너에게 줄 것이다'라고 하는 이 표현은 

큰 권력과 큰 재물을 가진 스스로 주인 되고 왕된 자에 그런 표현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라고 하는 반복된 표현이 나오지요? 

자기 세계에서 스스로 왕 된 자에 허상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는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은 이 말은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말이요 

하나님만이 주시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4절을 보면 

요한복음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라고 말씀 하셨지요 


그래서 사탄은 이것을 질투하며 그리스도를 패러디(Parody) 합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4장 9절에 보면 

마태복음 4: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라고 사단은 예수님에게조차 마치 그리스도처럼 행세하던 그런 존재 였습니다

사단이 이러하기에 사단에 수하와 그 권세 아래 있는 자들도 역시 스스로 왕 된 세계 속에서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모방하고 패러디 하는 것은 

어쩌면 어두움에 스스로의 결과들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보십시요. 24절과 25절절이 그렇습니다

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여기서도 계속 반복되는 단어가 나타나지요 '구하다'라는 단어입니다 

살로메는 모친 헤로디아에게 무엇을 구할지 물어봅니다 

또한 헤로디아는 세례요한의 목을 구하라고 가르치지요 

살로메는 헤롯에게 '세례요한의 머리를 달라'라고 구합니다 


자기 세계에서 왕이 되어서 그리스도를 패러디 하고 있는 헤롯에게 

헤로디아와 살로메가 살인과 또 죽음을 구하고 있다'라는 사실을 우리는 잠잠히 음미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죽음을 구하고 있습니다


욕망을 위하여서 불의와 부정을 구하여 얻었던 헤롯은 그들의 의인의 죽음을 요청 받았고, 헤롯은 어쩔 수 없이 죽음을 내어 주게 되는 것입니다 

보십시요 26절에서 28절입니다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왕이 심히 근심 합니다 

그러나 자기 맹세를 벗어날 수 없었다'라고 밝힙니다 

결국 요한을 참수 시키고 말지요 


참된 왕이신 예수님은 생명을 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자기 맹세에 묶인 이 헤롯 왕은 유독 자기 생일날 죽음을 선물로 내어준 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헤로디아는 죽음을 사주 했고 헤롯은 그것을 주었으며 살로메는 그것을 받아 전달했습니다 

헤롯에 생일잔치는 사실 죽음의 잔치와 같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방금 전 14절에서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서 세례 요한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났다'라고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우리는 들었습니다 

헤롯에게 있어서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자였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헤롯에게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존재 였습니다 

제자들에 복음 전도 여행 그들의 사역은 뭇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생각 나게 했고 예수님을 떠올리게 했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도 예수님을 떠올리게 하고 예수님이 생각 나게 하고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큰 영혼에 울림을 주는 저와 여러분들에 생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그런 생애가 되어 질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를 앞서 그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로 세례 요한의 생애가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는 우리들의 생애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도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 되게 하며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리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하오기를 소망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예수님이 오실 길을 예비했던

세례 요한의

삶과 죽음은 어떠했나요?

비참한 죽음이지만,

하나님은

의로운 한 사람의 죽음을

어떻게 보실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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