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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함에서 온전함으로 회복시키신 은혜 (마가복음 5:1~20)


2019.01.12.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크리스찬의 삶은 끝없는 영적 전쟁입니다 

사단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우리 공격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을 직접 공격하기도 하죠 

이런 영적 전쟁을 인식하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에서 영적 전쟁의 한 단면을 함께 묵상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참함에서 온전함으로 

회복시키신 은혜


마가복음 5장 1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많은 일 중에 하나가 귀신을 쫓아내는 일이였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귀신들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가 어린시절에도 동네에 귀신들린 사람들이 있었다는 거죠

물론 지금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삶을 끝없는 영적 전쟁이기 때문인 것이죠 


오늘 우리는 이런 영적 전쟁이라는 측면에서 

우리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 귀신의 일들이 무엇인가를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인 지방에 이르셨을때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만히 보면 

이 귀신들린 사람들에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먼저 힘이 세다는 거예요 

그리고 소리를 잘 지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조금 심한 말로 표현하면 미쳤다 


귀신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려고 들어오지 않아요 

사람을 미치게 하려고 들어오죠 

사람을 비정상적으로 만들려고 들어오죠 


여기 무덤가에 살고 있는 이 사람도 

쇠사슬을 묶어놓기도 했었는데 그것들을 다 끊어 버리고 활동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얼마나 힘이 쌨겠어요 

저도 귀신을 쫒아 본 경험이 굉장히 많은데 

예수님 때나 지금이나 귀신들린 사람의 힘은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런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 왔어요

근데 더 놀라운 것은 이 귀신이 예수님을 알아봤다는 거예요. 7절에 보면 

7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 마옵소서 하니

지금 멀쩡한 사람들도 예수님이 메시아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지요 

심지어는 예수님을 한 인간으로만 보지 하나님의 구원자로 보지 않는 사람들 훨씬 더 많은데 


귀신들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다는 거지요 

영의 세계였기 때문에 그런 인식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우리 삶에도 귀신의 역사들이 있어요 

마음에 근심을 부축이거나, 분노를 부축이거나, 생각을 나쁜 쪽으로만 끌고 가게 하거나, 음란한 생각을 늘 갖게 한다거나, 미워하는 감정을 늘 갖게 한다거나 

어떤 여기 귀신들린 예수님 만난 사람처럼 물리적인 행위를 하지 않아도 

내면에서 귀신의 역사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거죠 


또 부부가 싸움 할 때 집안에 불난이 일어날 때 

그 이면에 싸움을 부추기는 귀신에 역사가 있다는 것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영적 전쟁이 바로 그런 것을 아는것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거죠 

애매하게 사람만 욕하고, 사람만 탓하고 

사람때문이야 누구 때문이야 그 사람만 정죄하고 

그렇게 해서 관계가 더 파괴되고, 집안이 풍지박살나고, 교회가 깨지고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이 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눈을 떠서 그 이면에 살아서 행동 하고 있는 귀신의 존재, 악한 영에 존재를 분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히 이것을 깨닫고 인식해야 더 이상 귀신의 조정을 받거나 얽매여 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죠 


자 예수님께서 이러한 귀신을 아셨고 그러면서 8절에 이렇게 대답 하셨어요 

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예수님의 이런 선포와 명령이 있었기 때문에 귀신이 두려워 떨면서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고통을 겪으며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이 이렇게 한번 적용을 해 보십시오 

'나를 방해하는 우리 집안을 싸우게 하는 갈등하게 하는 사단은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갈 지어다' 

이렇게 선포를 하는 거예요 대적을 하는 것이죠 

누가 보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집에 들어가시기 전에 대문에 다가 오른 손을 딱 얹고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 집안을 방해하는 평화를 깨뜨리는 갈등하고 싸우게 하는 사단의 역사는 물러갈 지어다 

귀신아 물러갈지어다'

이렇게 담대하게 선포를 해 보십시오 


또 여러분 개인적으로 근심과 염려가 찾아들고 분노가 일고 할 때도 순간순간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안에 악한 영은 귀신은 물러갈 지어다' 

한번 이렇게 선포하며 대적을 해 보십시오 

돈 드는 거 아니니까 얼마든지 믿음만 있다면 영적 전쟁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사단은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할 때 물러 가게 되어 있습니다 

성령이 여러분을 지배 하시도록 악한 영들을 예수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든

군대 귀신이 예수님 앞에서는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억압과 고통 가운데 있는

지체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자 이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서 귀신으로부터 자유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능력입니다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대적할 때 

방해 하는 사단의 역사들이 

개인과 가정과 또 자기 삶에서 물러나고 

우리를 성령 안에서 자유케 할 줄로 분명히 믿습니다


이 사람에게서 나온 귀신이 

이후에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군대 귀신이였어요 그러니까 숫자가 많은 거였죠 


그래서 이 군대 귀신이 

인근에 돼지 때에 들어가므로 돼지들이 비 정상적인 

귀신들린사람은 원래 비 정상적 이잖아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해서 그들이 바다로 떠내려가서 몰살당하는 이런 장면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귀신으로부터 자유 하게 된 사람을 사람들이 보고 어떻게 반응 했을까요? 15절에 

15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놀라운 거죠 

귀신에 잡혔을 때는 미친 사람처럼 살았는데 

건강한 사람으로 되돌아오니까 그 현상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이 사람이 예수님을 따라 가겠다고 나선 거예요 18절 

18 예수께서 배에 오르실 때에 귀신 들렸던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예수님이 어떻게 말씀 하셨을까요? 19절 

19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 하시니

헌신을 해서 예수님을 따라가고 싶은데 

예수님이 따라오지 말라고 하시면서 

'너가 경험했던 하나님이 하셨던 그 놀라운 일들을 너희 가족들에게 알려라'하는거죠 


여기서 저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하던 일 다 그만두고 신학교 가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어떤 극적인 구원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 많은 경우 하던 일을 멈추고 신학교를 갔지요 


저는 다른 쪽으로 생각해 봐요 

이 정신이 온전해진 사람을 주님이 헌신자로 쓰지 않으신 이유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놀라운 구원을 경험했다고 다 '신학'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세상 속에서 자기가 얻은 구원을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알려 줘라 

목회자가 되고 신학생이 되면 일단 활동 범위가 좁아져요 

교회 안, 크리스찬 이렇게 제한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어요 


아무리 은혜를 받고 또 놀라운 구원을 경험했어도 신학교도 갈 수 있겠지만 

그보다는 평신도로서 자기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일들을 간증하는 것이 절대로 필요하다 

예수님이 이 사람에게 그것을 요구한 거예요 

'나 따로 생각 말고 내가 너한테 해 준 그 놀라운 일들 그것들을 사람들에게 가족들에게 알려 줘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이 하나 적용할게 있어요 

뭐냐면 가족이든 친구에게 간증 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하셨던 일 

뭐 기도 응답을 받았거나 또 기대하지 않은 일을 하나님이 하셨거나 

그런 일들이 있으면 짧은 메시지를 통해서든 아니면 전화를 통해서든 만나서든 간증을 해 보십시오 

'하나님 이런 분이고 그 분이 나를 이렇게 하셨고 나는 그분을 사랑합니다' 

이 간증이 여러분의 오늘 하루에 일어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 이름에 능력을 덧입어 담대하게 선포하며 

악한 영들을 대적하며 승리하며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천 마리의 돼지 떼가 몰살하자

사람들이 예수님께

요청한 것은 무엇인가요?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나는 물질적 손해를

얼마나 감수할 수 있나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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