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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없는 진리의 빛,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 (마가복음 4:21~29)

2019.01.10.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우리가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려고 한다면
먼저 자기의 정체성을 하나님 안에서 분명히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어떤 사람들인가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사람들인가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들의 정체성 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막을 수 없는 진리의 빛,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

마가복음 4장 21절에서 29절 말씀입니다



등불의 목적은 그것을 높이 들어서 세상을 밝히는 것이죠 

저는 중학교 1학년 2학년 때 전기가 없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호롱불을 키고 살았는데 그 호롱불을 항상 아버지가 높히 매달아 놨어요 
그러면 집안 전체가 아니면 마루에 높이 달아놓으면 마당까지 훤해서 밭일도 하고 했던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오늘 그런 비유를 통해서 크리스찬들이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등불
등불의 목적은 감추어 놓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이 들어 세상을 밝히는데 있는 것이다. 그러시면서 22절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다시 말하면 
'숨겨진 것은 다 들어 내게 돼 있고 감추어진 것들도 다 밝혀지게 되어 있다' 이런 말씀하신 것이죠 
오늘 여기에 크리스찬에 정체성이 있습니다 
우리 모든 크리스찬들은 등불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 하셨는가? 
세상 높이 우리를 세우셔서 우리로 하여금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려고 하셨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을 밝혀야 할 등불이 무엇인가?

어떻게 세상을 밝힐 수가 있는가? 
예수님께 주신 말씀에 근거해서 가만히 묵상을 해 보면 이런 구체적인 삶의 방법을 우리가 얻을 수 있어요 

먼저 내가 예수 믿고 구원 얻었다는 사실 
예수그리스도께 죄사함이 있고 구원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그 죄 사함에 확신가운데 사는 거죠 
그러면 이런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이나 영혼에 고통 가운데 살고 있는 자들이 
주님 안에서 자유하며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등불의 역활을 감당하는 것은 우리 삶에서 구원의 간증이 많아야 한다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 
내가 가지고 있던 여러 가지 어려움 또 고난 또 풀어야 될 숙제, 넘어가야 될 요단강
다양한 삶의 문제들이 있는데 
그와 같은 것들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어떻게 풀어졌고 해결되었었는지 
이런 구원간증 
하나님의 역사를 간증함으로써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힘들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종에 등불에 역활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등불에 역할을 감당하려면 전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삶의 어려움이 있었고 고난이 있었지만 
나는 예수님을 통해서 이렇게 삶에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나는 두려움과 불안과 염려에 늘 빠졌었는데 
예수님을 만나서 그 모든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이 평안으로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신도 한번 예수를 믿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이러한 간증이나 구원의 확신에 찬 삶이나 또 하나님이 하셨던 놀라운 일들을 나누는 것이나 
또 예수 그리스도가 삶의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나 
이런 방법들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등불에 역할을 감당하는 거죠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빛이요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각주:1] 그런 말씀 하셨잖아요 

여기서 그 말씀을 조금 더 부연해 주는 것이죠 

등불 
예수 그리스도가 등불 이시죠 
그래서 세상이 그를 통해 구원 얻었죠 
우리 크리스찬들이 등불이다 
내가 있는 곳에 나 때문에 어두움이 물러가고 
우울한것이 기뻐지고 
슬퍼 하는 자들 
또 낙심이 있는 자들이 소망을 얻고 
이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등불이다 

나는 등불이라는 이 정체성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지 
여러분 때문에 그것이 밝아지는 놀라운 축복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사람이 등불을
등경 위에 두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삶의 현장에서
주변을 비추는 등불의 기능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나요?



모든 크리스찬들은 자신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전도를 통해, 간증을 통해, 복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생활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이요, 생명이요, 소망인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밝혀주어야 한다
이 정체성을 가지고 우리가 살아야 합니다 

또 한가지 예수님을 오늘 하나님 나라의 비유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 생활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26절 이하에 보면 

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이렇게 하시면서 27절에 
그 씨를 뿌리는 농부는 밤 낮 자고 일 하지만 
그 뿌려진 씨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는 보지 못하는 거잖아요 
봐서 컸으니까 아 ... 컸구나
꽃이 피었으니까 꽃이 피었구나 
이렇게 알게 되는 거지 
그 싹이나고 꽃이 피고 하는 내면을 우리는 모르잖아요 
당연한 거죠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이죠 
농부가 할 일은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김을 매 주고, 그 씨앗이 잘 자라서 곡식을 거둘때까지 관리해주는 거잖아요 
하나님이 하실 일을 우리가 대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28절에 크리스천들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씨를 뿌렸죠 
시간이 지나니까 싹이 낫죠 
그 싹이 점 점 점 자라서 이삭이 됫지요 
그 이삭을 껍질을 까면 곡식이 되잖아요 
탈곡을 하면 곡식이 되지요 
이것은 어떤 신앙인들의 성장과정을 예수님이 말씀하신 거죠 

우리가 복음이란 씨를 처음 받았어요 
그 시가 싹을 내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죠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곡식까지 성장 해가야 된다는 것이죠 

우리가 보통 그 채소를 봐도 그렇죠 
씨를 뿌리면 얼마 있다가 싹이 낳고 
또 ... 조금 조금 더 그 싹이 더 커지면 꽃이 피게 되고 
꽃이 지게 되면 이제 그 채소들이 더 성장해서 
사람들이 따서 먹기에 좋은 성숙에 과정을 거치게 되죠 
그러고 나면 이제 우리가 그것을 뽑아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는 것 아닙니까?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은 하나님 나라를 비유한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우리들의 삶에 적용을 해 보면 우리의 신앙은 성장 단계가 있다는 거에요 

우리도 생명이기 때문에 
신앙 우리의 구원은 생명이기 때문에 점점 자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에 씨앗이 내게 심겨져서 구원에 싹이 낳고 
또 훈련을 받고 예배를 드리고 또 말씀을 묵상하고 하는 과정에 나는 모르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 영적 성숙이 이루어져서 
이제는 주님을 위하여 헌신을 할 줄도 알고 
이웃을 사랑 할 줄도 알고 
또 세상을 섬길 줄도 알고 
이렇게 곡식이 되도록 성장 하는 거죠 
그리고 나서 이제 완전히 성숙해졌을 때
우리가 삶으로 맺은, 사역으로 맺은 열매를 하나님께 올려드림으로 영광을 얻게 하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는 뿌려진 씨앗이 점점 자라서 곡식으로 거두는 성장 과정이 있는 것처럼 
우리들의 신앙도 성장 과정을 거쳐야 한다 
나는 지금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거치고 있는가 
씨를 뿌려서 싹이 낳고 또 점점 잎이 낫고 꽃이 피어 졌고 또 열매가 맺어졌고 
그리고 그것이 성숙이라는 곡식으로 쓰여지게 되었는지 
이런 정상적인 영적 성장 과정을 거쳐 가면서 내가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느 단계 멈춰 있는 상태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정체성이 등불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정에서든,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교회서든 
어느 곳에서나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이 하신 놀라운 그 일들을 간증 하기 때문에 
그리고 전도를 하기 때문에 
등불에 역할을 감당하는 신앙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가 그저 지나쳐가는 하루가 아니라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과정 중에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날마다 신앙이 성숙해 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라나
결실하는 씨는
하나님 나라의
어떤 특성을 보여 주나요?
복음 사역의 결실이
당장 없는 듯할 때,
어떤 믿음이 필요할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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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태복음 5장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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