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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 끝자락에 주신 한 줄기 소망의 빛 (역대하 36:11~23)(20181231)

2018.12.31. 생명의 삶 박종길 목사


올 해에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한 해가 참 빨리 지나가죠
2018년도는 여러분에게 어떤 해 였는지요
많은 생각이 있고 또 많은 사건들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로 2018년은 마치지만 이것으로 세상의 끝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 우리에게는 2019년이 기다리고 있죠
다시 한번 올 한 해를 돌아보면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새로운 기회를 허락해 주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진노 끝자락에 주신 한 줄기 소망의 빛

진노 끝자락에 주신
한 줄기 소망의 빛

역대하 36장 11절에서 23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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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12.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13. 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그의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왕을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14. 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15.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16.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7.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그릇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그들의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들의 모든 귀한 그릇들을 부수고
20. 칼에서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

21.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22.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3.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고 한 135년 정도 지난 이때에
역대하는 마지막 시드기야 왕을 마지막으로 남유다 역시 멸망했다고 하는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게 많은 왕들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잘 섬겼던 왕들은 많지 않고
대부분 악(惡)을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돌이키지 않으므로 결국은 심판을 받아 한나라도 결국은 망하고
이제 남아 있는 자들 가운데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 가는 그런 남유다의 마지막을 우리가 보게 되어집니다
남유다의 20대 20번째 왕이죠. 시드기야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2절

12.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시드기야가 왕에 오를 때 그의 나이는 스물한살 이였고 그가 11년을 다스렸지만 결국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고
또 선지자 예레미야에 하나님의 말씀을 귀기우려 듣지 않는 겸손하게 듣지 않는 그런 왕의 모습
또 왕 뿐만 아니라 백성의 지도자들이라고 말하는 제사장들도 결국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가증한 우상을 섬기는 그런 죄악된 모습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 나라의 멸망의 마지막에 모습을 보면서 그 모습이 오늘도 또 반복되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가 경험하게 되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귀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싫어하는 악을 행하고
그리고 돌이켜야 되는데 돌이키지 않고
회개해야 되는데 회개하지 않는 그런 모습
그리고 결국은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그런 모습들을 우리들에게 보여 줍니다

결국 시드기야에게 11년 동안 여러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 고집을 세우고 자기 고집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고
결국 자기에 생각대로 하나님을 떠나 악 가운데 거 하는
이 모습이 결국은 하나님 앞에 멸망당하는 그런 결론에 이르는 것을 보게 되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에게는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우리 자신이 아무리 잘 알아도 사실 우리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훨씬 많이 있지 않습니까?
또 내가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생각해도 할 수 있는 것보다 못 하는게 굉장히 많지요
우린 너무나 연약한 존재들이 아닙니까?
그럼에도 이상하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괜찮겠지 괜찮겠지'
그러는 모습이 우리 안에 있는 거 같아요
죄를 끊어야 되는데, 죄를 버려야 되는데, 나쁜 습관을 끊어야 되는데 불구하고
'다음에 하지 다음에 하지'
하면서 결국은 죄를 끊지않고
결국은 그 죄 때문에 망하게 되는 어려움에 빠진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2018년 마지막 날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귀를 기울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제 나쁜 습관들은 과감하게 끊어버리는 그리고 결단하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보여 주는 하나님의 2018년도 주는 마지막 경고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시드기야 시대의 백성은
하나님이 보내신
사신(선지자)들을
어떻게 대하나요?
내가 가볍게 여기고
무감각하게 반응하는
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악의 습관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경청하고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그런 고집들 아집(我執)들을 벗어 버리고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또 기회를 주시고 또 다시 우리를 축복의 자리로 인도해 주십니다

역대하는 이제 이렇게 시드기야 왕으로 남유다는 멸망하고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 가지만
놀랍게 마지막 역대하의 마지막 구절은 우리에게 소망과 희망을 이야기해줍니다. 23절 인데요

23.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역대하는 이 바벨론 왕국이 결국은 바사제국이죠
페르시아에 의해서 멸망당하고
그리고 바사 왕 고레스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예례미야에 예언과 같이 70년이 지난 이후에 그들을 다시 그들에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그런 선언문 선포문이죠
바사 왕 고레스에 책령을 기록함으로 마치게 되어집니다

바사 왕 고레스에 그런 책령에 내용은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이 네게 만국을 주셨으니 너희는 너희에 나라로 돌아가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을 건축하라'라는 그런 이야기로 끝나게 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신것 처럼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 우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포기 하지 않았는데 내가 쉽게 포기하는 거는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를 포기해서는 안 되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거죠

또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한 구원은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을 죄에서 구원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분도 하나님이시고
또 풍랑이 있는 우리의 상황, 깊은 수렁에 빠짐과 같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가운데
또 고칠 수 없을 것 같은 질병에 누워 있는 우리 환우들

우리에게 진정한 구원자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수렁에서 건져 주시고 풍랑을 잔잔케 해 주시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고
우리를 치유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고쳐 주실 수 있는 분이 십니다
우리가 그 하나님께 나가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회복에 길이 결국은 하나님의 성전 예배죠
예배 회복에 있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의 자리에 저와 여러분이 설 수 있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도가 이제 저물어 갑니다
이 해를 우리가 되돌릴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세해를 다시 한번 힘차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갑시다
그리고 그 하나님 붙잡고 다시 한번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2018년도 저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올 한 해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신 것처럼
다가오는 2019년도도 축복하여 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병상에 있는 환우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이 나라 이 민족 또 한국 교회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우리 선교사님들과 해외에 있는 한인들에게도 큰 은혜와 축복을 더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이 그 마음을 감동시키시니
고레스는 어떤 명령을 내리나요?
일평생 예배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우선시할 일들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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