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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면 세상을 이깁니다 (역대하 27:1~9)


2018.12.08. 생명의 삶 손정훈 목사



인생의 길을 가다 보면 우리는 바른 길굽은 길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갈림길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바른 길을 택하기 위해 애쓰지요 

근데 우리가 흔히 빠지게 되는 오류는 그 바른 길을 선택했다고 방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끝에 가보게 되면 또 다시 우리는 갈림길을 마주하게 되고 그 중에서도 바른 길과 굽은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사람들은 방심하지 말고 바른 길을 선택했었더라도 그 끝에서 또다시 굽은 길을 선택하지 않게 되도록 

거듭 거듭 바른 길로, 바른 길로, 바른 길로 선택하는 그런 지혜가 있어야겠습니다 

사랑 여러분 오늘 바른 길을 선택한 분이십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바른 길을 선택하기 위해 애썼던 한 왕의 이야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면 

세상을 이깁니다


역대하 27장 1절에서 9절 말씀입니다



1절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사독의 딸이더라

요담에 어머니는 사독의 딸

경건으로 유명한 사독 집안의 딸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요담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로부터 경건한 어머니로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대해서 잘 교육을 받고 자라났을 것으로 우리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2절을 보니 

2.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요담은 그의 아버지 웃시야가 행했던 일들과 또 그가 어떻게 나병을 얻게 되었고 별궁에 유폐되어 그의 삶을 마감하게 되었는지 너무나 잘 보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어린 나이에 이 아버지처럼 되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려고 애썼고 무엇보다도 여호와의 성전에 그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말은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서 제사장이 해야 될 일들을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는 군사력이 강해졌을 때에도 아마샤나 웃시야 처럼 자신이 모든 것을 취해 성취했다고 교만해 하지 않았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유다 왕 중에서 선대 왕의 죄악을 답습하지 않았던 모범적인 그리고 경건한 왕이었습니다 


우리는 앞서 행한 사람들 우리보다 앞서 행한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 보면서 교훈을 얻게 됩니다 

잘한 일들은 나도 행하려고 애쓰고 또 그들이 잘못한 일은 나도 피하려고 애쓸때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게 되지요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합니다 

무조건 과거를 부정하는 것도 적절한 태도는 아닙니다 

우리의 역사를 뒤돌아 보아서 잘한부분은 칭찬하고 격려하고 계승하여야 마땅하고 

잘못된 부분은 철저히 도려내어 반성하고 그 길로 가지 말아야 합니다 

요댬왕은 자신의 선대왕들 자신의 부왕과 선대 왕들이 걸어왔던 길들을 돌아보며 바른 길을 선택하기 위해 애썼던 사람이었습니다


요담과 그 시대 백성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나요?

부패한 세상 풍조를 본받지 않고,

도리어 거슬러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요담 왕은 건축과 국방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고 역대기 기자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3절과 4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3. 그가 여호와의 전 윗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고

4.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에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고

국경을 튼튼히 하면서 그는 국방을 더욱더 견고하게 세워 나갔던 것입니다 

그가 또한 5절에 이어서 

5. 암몬 자손의 왕과 더불어 싸워 그들을 이겼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이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고르와 보리 만 고르를 바쳤고 제이년과 제삼년에도 암몬 자손이 그와 같이 바쳤더라

원레 암몬 자손들은 웃시야 왕때 유다에게 조공을 바쳤던 나라였는데 웃시야 왕이 사망하고 났을 때 더 이상 그 조공을 바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에 요담 왕이 그들을 징계 하였을 때 그들은 다시금 조공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는 하나님 앞에서 점점 흥왕하게 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을 볼 때 역대하 26장 16절에서 나왔던 내용과 대조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역대하 26: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그 앞에서는 웃시야 왕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였더니'라고 되어 있었는데 (오늘 본문)6절을 보면 

역대하 27: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라고 대조적으로 그를 묘사 하고 있습니다 

그는 여호와 앞에서 끝까지 정도를 걸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굽은 길로 행치 않았습니다. 바르게 행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는 25세에 등극하여서 16년 동안을 통치 하였는데 통치 말년에 하나님을 떠났던 다른 많은 선대왕들과 달리 

그는 끝까지 하나님 앞에 충성되었고 다윗성에 장사되어 그의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라고 역대기자는 그에 대한 기록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선택한 그 바른 길 정도를 끝까지 걸어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 묵상 에세이 생명의 삶 묵상 에세이를 보니까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 또 우리에게 귀한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영화 챔피언에서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김득구 선수에게 관장이 해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가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거울 앞에 서봐 원래 박서는 미스코리아 보다 더 거울을 많이 보는 법이야 

내가 싸워야 할 사람이 바로 그 안에 있기 때문이지 

앞으로 너는 지금 네 눈앞에 거울앞에 있는 그 사람과 싸우는 거야 

바로 너! 

딱 한사람만 이기면 돼"


딱 한 사람 이기는 일이 어디 그리 쉽든가요? 정말 어렵죠 

누구보다 가장 큰 적은 바로 나입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사람만이 나의 안에 있는 그 죄에 대한 본성과 피흘리기까지 싸워 승리 하는 사람만이 끝까지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 앞에 놓여 있는 바른길과 굽은길 가운데 끝까지 바른 길을 선택하시고 

주님나라에 이를때까지 그 마음 변치 않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고마우신 주님 

인생의 길을 살아 갈 때 또한 그 길을 걸어갈 때 

우리 앞에 놓여지는 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바른 길을 선택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며 

내 자신의 안에 있는 내 내면에 있는 죄 된 본성과 싸워서 이기며 

끝까지 방심하지 아니하고 

바른 길을 걸어 승리하는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우리 모두의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이 모든 것 살아 계시는 우리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어떻게 요담은

점점 강해질 수 있었나요?

하나님 앞에서 바른길을 걸으려면

내 삶에서 무엇을 조정해야 할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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