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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다고 교만하면 반드시 낮아집니다 — 에스겔 31장 1~18절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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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6 | 생명의 삶 | 유현목 목사

 

 

높아진다고 교만하면 반드시 낮아집니다

 

 

 

할렐루야, 오늘의교회를 섬기는 유현목 목사입니다.

 

우리는 높아지는 것을 성공이라고 부르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더 높은 지위, 더 큰 영향력, 더 많이 인정받으면 인생이 안전할 거라고 착각합니다.

높아짐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문제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망각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집트의 바로 왕에게 이미 무너진 아시리아를 보여주십니다.

한때 레바논의 백향목 같았던 제국이 베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마음이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는 자는 주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 에스겔 31장 1절부터 18절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높아진다고 교만하면 반드시 낮아집니다 — 에스겔 31장 1~18절 묵상
높아진다고 교만하면 반드시 낮아집니다 — 에스겔 31장 1~18절 묵상

 

 

 

 

높아진다고 교만하면 반드시 낮아집니다

 

 

에스겔 31:1~18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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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한째 해 셋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위엄을 누구에게 비하랴
3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도다
4 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어진 곳을 둘러 흐르며 둑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5 그 나무가 물이 많으므로 키가 들의 모든 나무보다 크며 굵은 가지가 번성하며 가는 가지가 길게 뻗어 나갔고
6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는 가지 밑에 새끼를 낳으며 모든 큰 나라가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였느니라
7 그 뿌리가 큰 물 가에 있으므로 그 나무가 크고 가지가 길어 모양이 아름다우매
8 하나님의 동산의 백향목이 능히 그를 가리지 못하며 잣나무가 그 굵은 가지만 못하며 단풍나무가 그 가는 가지만 못하며 하나님의 동산의 어떤 나무도 그 아름다운 모양과 같지 못하였도다
9 내가 그 가지를 많게 하여 모양이 아름답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 다 시기하였느니라
1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그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11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줄지라 그가 임의로 대우할 것은 내가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쫓아내었음이라
12 여러 나라의 포악한 다른 민족이 그를 찍어 버렸으므로 그 가는 가지가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졌고 그 굵은 가지가 그 땅 모든 물 가에 꺾어졌으며 세상 모든 백성이 그를 버리고 그 그늘 아래에서 떠나매
13 공중의 모든 새가 그 넘어진 나무에 거주하며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지에 있으리니
14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로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또 물을 마시는 모든 나무가 스스로 높아 서지 못하게 함이니 그들을 다 죽음에 넘겨 주어 사람들 가운데에서 구덩이로 내려가는 자와 함께 지하로 내려가게 하였음이라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가 스올에 내려가던 날에 내가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깊은 바다를 덮으며 모든 강을 쉬게 하며 큰 물을 그치게 하고 레바논이 그를 위하여 슬프게 울게 하며 들의 모든 나무를 그로 말미암아 쇠잔하게 하였느니라
16 내가 그를 구덩이에 내려가는 자와 함께 스올에 떨어뜨리던 때에 백성들이 그 떨어지는 소리로 말미암아 진동하게 하였고 물을 마시는 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들이 지하에서 위로를 받게 하였느니라
17 그들도 그와 함께 스올에 내려 칼에 죽임을 당한 자에게 이르렀나니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 나라들 가운데에서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던 자니라
18 너의 영광과 위대함이 에덴의 나무들 중에서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에서 할례를 받지 못하고 칼에 죽임을 당한 자 가운데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라

 

 

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바로 왕과 그 무리에게 이르기를 "네 큰 위엄을 누구에게 비하랴"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그 무리'는 이집트라는 거대한 제국을 움직이던 권력과 군사력, 그 힘을 의지하던 모든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물으십니다. "네 큰 위엄을 누구에게 비하랴?"

이 질문은 칭찬이 아닙니다. 영혼을 진단하는 질문입니다.

"네 권세는 어디에서 왔다고 믿느냐?" 하나님은 바로에게 아시리아 제국이라는 거울을 보여주십니다.

 

3절을 보십시오.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도다

 

백향목은 고대 세계에서 장엄함과 견고함의 상징입니다.

뿌리는 깊고, 줄기는 곧고, 향기는 오래 갑니다. 아시리아는 그런 나라였습니다.

4절은 물이 그곳을 길렀다고 말합니다. 깊은 물이 자라게 했고, 강물이 둘러 흘렀고, 수로가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쳤습니다.

아시리아의 힘, 이집트의 번영, 우리의 재능과 자리와 기회도 본래는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인간은 축복이 계속되면 은혜를 망각합니다. 교만은 부풀어 오른 자아입니다.

받은 것을 스스로 쟁취한 것처럼 착각하는, 영혼의 팽창입니다.

인간은 본래 유한한 존재인데, 그것을 부정할 때 불안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권력의 옷을 입습니다.

이때 사람은 더 높아지려 하고, 더 커지려 합니다.

스바냐 2장 1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리 황폐하여 들짐승이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결국 이런 성읍은 황폐하게 됩니다.

높아짐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 자리에서 '나만 있다'고 말하는 교만이 문제입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낮은 자리에만 두시는 분이 아닙니다.

때로는 높여주십니다. 책임도 주시고, 영향력도 주시고, 누군가를 쉬게 할 그늘도 주십니다.

그늘이 커질수록 뿌리는 더 깊어져야 합니다. 가지가 높아질수록 마음은 더 낮아져야 합니다.

백향목의 영광은 높이에 있지 않습니다. 물을 주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습니다. 내가 쌓은 것이 나를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세우신 하나님이 나를 붙드십니다.

 

높아졌다면 더 엎드리십시오. 인정받았다면 더 감사하십시오.

영향력이 커졌다면 더 조심하십시오. 하나님 없는 권세는 축복이 아니라, 추락 직전의 정상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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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절을 보십시오.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그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하나님은 아시리아의 높이를 문제 삼지 않으셨습니다. 마음을 보셨습니다.

키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였지만, 교만은 인간이 만든 우상이었습니다.

11절에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줄지라." 아시리아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손을 사용하셨습니다. 제국은 자기가 역사를 움직인다고 믿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역사를 섭리하신다고 말합니다.

권세는 인간의 손에 있는 것처럼 보이나, 그들은 하나님 손 안에 붙들린 인형에 불과합니다.

 

12절을 보면 그 거대한 나무가 베임을 당합니다.

가는 가지는 골짜기에 떨어지고, 굵은 가지는 땅의 모든 물 가에 꺾입니다.

주변 민족들이 그를 떠납니다. 권력 주변에 모인 나라들은 이익과 두려움 때문에 모인 것입니다.

나무가 쓰러지면 새들은 떠나갑니다. 권력이 사라지면 박수도 사라집니다.

인간은 자유를 원하지만, 하나님 없는 자유는 자신을 삼키는 심연이 됩니다. 교만도 그렇습니다.

 

14절은 심판의 목적을 말합니다.

이는 물 가에 있는 모든 나무로 키가 크다고 교만하지 못하게 하며 그 꼭대기가 구름에 닿지 못하게 하며

 

하나님은 아시리아 제국을 심판하심으로 바로 왕에게 경고하십니다. 너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의 역사는 오늘날 교만한 권력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이사야 10장 15절은 말합니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느냐?"

도끼가 나무를 찍는 것이 아닙니다. 도끼를 드신 분이 나무를 찍어버리십니다.

 

18절에서 하나님은 바로 왕을 향해 결론을 내리십니다. "네가 에덴의 나무들과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우리는 죽음의 자리, 곧 스올로 내려갈 존재입니다. 바로 왕은 아시리아 제국을 보며 배워야 했습니다.

만약 배우지 않으면 같은 길을 걷게 됩니다. 성경에서 심판은 단순한 파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거짓을 바로잡는 사건입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우리 안에도 작은 바로 왕이 있습니다.

인정받고 싶어 하는 바로 왕, 권세를 부리고 싶어 하는 바로 왕 말입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를 겸손하게 빚으십니다. 말씀으로 낮추시고, 은혜로 낮추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낮추십니다.

 

심판을 당해 낮아지기 전에, 은혜 앞에서 스스로 낮아지십시오.

무너져서 내려가기 전에, 예배의 자리에 스스로 엎드리십시오.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이는 자는 반드시 낮아집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심으로, 주님의 손에 붙들려 다시 높아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교만해지지 않고 겸손하기 위해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기억해야 할까요?
내가 교만해지지 않고 겸손하기 위해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기억해야 할까요?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마음의 높은 가지를 말씀으로 다듬어 주시고, 우리의 깊은 불안을 주님의 임재로 붙들어 주옵소서.
높아지려는 마음 대신 십자가 아래에 머무는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스스로 영광 받으려는 입술 대신 낮아짐의 본을 보이신 주님만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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