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여러분 살면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라고 느낄 만큼 벅찬 감동이나 신비한 체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본문에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겪은 변화산의 사건을 통해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초막 셋을 짓고 이곳에 살았으면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산에서 내려와 십자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시게 됩니다.
오늘 마태복음 17장 1절에서 13절 말씀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변화산의 영광을 품고 고난의 현장으로
마태복음 17장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만일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님을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6 제자들이 듣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니 7 예수께서 나아와 그들에게 손을 대시며 이르시되 일어나라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니 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명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13 그제서야 제자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 세례 요한인 줄을 깨달으니라 |
1절과 2절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십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지는 초자연적인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태초로부터 말씀으로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신성이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율법의 대표인 모세와 또 예언자의 대표인 엘리아가 예수님과 대화하는 모습은 예수님이 구약의 모든 예언의 완성자이심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제자들은 큰 감격과 충격에 빠집니다.
특히 베드로는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여기 초막 셋을 짓고 머물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굳이 변화산상의 체험을 베드로와 야곱오와 요한이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요?
제자들은 곧 닥칠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라는 당혹스러운 현실 앞에 서야만 했습니다.
그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예수님이 모세나 엘리아보다 우월한 하나님의 본체이심을 확증시켜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 요한, 야곱오는 변화된 예수님을 보며 하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뜻할 때 자주 쓰이는 단어 하나 중에 에페르코마이(ἐπέρχομαι) 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오다' 라고 하는 그런 의미를 넘어서 위로부터 덮치듯 임하다 또 가까이 다가오다 라는 그런 강렬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매일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장치를 준비해 주십니다.
마치 보물 찾기와 같습니다. 찾는 사람들의 마음이 있다면 보물은 보여집니다. 주님의 임재도 마찬가지인 것이죠.
우리가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영적인 눈을 감고 있으면 주님이 보이질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분을 갈망할 때, 주님께 시선을 돌릴 때 주님의 임자를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매일의 삶 속에 주님께 시선을 돌려서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이 경험한 신비한 하나님의 임자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5절 말씀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하늘에서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음성이 들린 후에 그 화려한 감격은 사라지고 오직 예수님만 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다시 산 아래로 내려가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산 위에서의 영화로운 대접보다는 산 아래에 고난 받고 십자가를 지는 것이기에 예수님께서 산 아래로 내려오십니다.
12절에서 예수님은 엘리아가 고난 받는 것처럼 본인도 고난을 겪으실 것을 예고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목적 있는 삶을 사셨습니다.
「청년 바보 의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주인공 안수현 의사는 유행성 출혈로 33살에 죽습니다.
그의 장례식장에는 무려 4000명이 넘는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병원의 청소부 아주머니, 매점 주인, 또한 구두 닦는 아저씨 그들 중에는 남몰래 치료비를 대주었거나 가난한 환자들과 그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던 인턴과 간호사들이었습니다.
안수현 의사는 병원이라는 치열한 현장 속에서 소외된 자들에게 손을 잡아주었던 의사였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삶 속에서 소금처럼 비처럼 살았기에 자기의 목적이 있는 삶을 귀하게 살았던 의사였습니다.
빌립보서 2장 5절의 말씀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예수의 마음이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존 스타트 목사님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책에서 예수님이 십자가로 가신 길은 하나님의 명예와 공의를 만족시키는 거룩한 삶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존 스토트 그리스도의 십자가 (원서: The Cross of Christ, 1986) )
우리가 살아갈 바를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로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의 복음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대로 살아갈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주어진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때로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매일매일 창조적 하나님의 흔적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세밀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승리하는 제도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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