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도와 전적 의존, 승리와 강성함을 가져오다 (역대하 13:13~22)


2018.11.14. 생명의 삶 이상준 목사



할렐루야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말씀을 붙잡고 시작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고, 기도는 우리 영혼에 호흡입니다 

말씀의 양식을 먹고 기도로 호흡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 기도의 삶을 살아갈 때 홀로 골방에서 기도할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기도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삶의 현장에서 시시각각 일어나는 삶의 사건 사고들 가운데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그런 삶이 열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와 전적 의존, 

승리와 강성함을 가져오다


역대하 13장 13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16.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도망하는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17.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

18.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

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의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이라

20.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거느려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22. 아비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행위와 그의 말은 선지자 잇도의 주석 책에 기록되니라



오늘 본문의 첫 번째 부분입니다 

남 유다의 승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3절 말씀에 보면 

13. 여로보암이 유다의 뒤를 둘러 복병하였으므로 그 앞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고 그 뒤에는 복병이 있는지라

북 이스라엘에 여로보암은 상당히 전략과 전술에 능한 왕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면에는 본진을 배치하고 또 유다 남 유다 왕국에 군대에 후면에는 복병을 배치하고 있었던 것이죠 

주로 이 복병을 배치 하는 경우에는 우리가 수적으로 또 규모 적으로 불리할 때 우리가 약세일때 이러한 전력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군대의 숫자도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전쟁에서 확실히 이기겠다는 전략과 기질을 발의했던 것이죠 


14절 말씀에 보니까 

14. 유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 뒤의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부니라

유다 사람인 뒤를 돌아보고 자기 앞뒤에 적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또한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이야기합니다

그렇게 15절에 

15.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 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유다 사람이 소리를 지르매 유다 사람이 소리지를 때에 하나님이 여로보암과 온 이스라엘을 아비야와 유다 앞에서 치셨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 정면에 있는 이스라엘 본진만 대해서 싸움을 벌여도 너무나 부담스러운 상대인데 복병까지 뒤에 있는 것을 보고 처음에 너무나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놀랐을 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첫 번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두 번째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그것도 그냥 전면에서만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양면에서 진퇴양난(進退兩難)에 상황에 빠질 때가 있는 것이죠 

그러면 사람들이 그렇게 놀랐을 때 절망하거나 항복해 버리거나 도망가거나 흩어지거나 그런 반응을 보일 때가 많이 있는것이죠 

그런데 남 유다 사람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첫 번째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평상시 하나님 앞에 예배 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면 이런 반응은 불가능한 것이죠 

그들이 아주 위태로운 상황에 위급한 상황에 하나님께 기도 했다 

또한 제사장들이 나팔을 분 것도 전쟁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할 때 나팔을 불어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이런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반응을 하게 되나요 

갑자기 원수가 우리를 공격해올때 우리는 그 공격 앞에 당황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런 당황스러움 가운데 마음이 낙심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기 보다는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연락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 하지는 않습니까? 


오늘 여러분 삶의 현장에서 영혼의 나팔을 부는 하루의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영혼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열려 있는 관계라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내 영혼은 숨통을 틀 수가 있는 것이죠 


이런 이미지를 그려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인생을 묵상 할 때마다 인생은 미로와 같다. 미로 속에 사는 것과 같습니다. 

오른쪽으로 가도 왼쪽으로 가도 

확실하게 그냥 속이 뻥 뚫릴만큼 탁 트여 있는 공간은 없습니다 

인생은 길을 가다가도 막히고 또 막혔다가도 길이 열리는 곳이 인생이죠 

그러나 미로의 여러지점 어느 지점에 서 있던간에 항상 열려 있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그곳은 바로 하늘입니다 

내 위로 하나님과의 길은 언제나 열려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를 살아 갈 때 하나님과 그렇게 소통하고 기도에 나팔을 불면 하나님의 승리가 여러분에게 있을 것입니다 

오늘 15절에 말씀에 '하나님이 그들을 치셨기 때문에 그들이 승리를 경험했다' 


내일이 수능일입니다 

우리 가정 가운데 또 아는 지인들 가운데 수험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수능시험을 보면서 시험이 어려운 문제가 나오거나 전혀 내가 알지 못하는 익숙하지 못한 문제들이 나올 때 우린 당황하게 됩니다 

이거 너무 어려운거 아닌가? 

그런데 학생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문제들이 나에게 어렵다면 다른 학생들에게도 동일하게 어려운 것입니다 

나만 이 어려움에 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면 조금 평정심을 가질수 있고요 

그리고 한 가지는 

그 입시장에 내 부모도 형제도 함께 들어와 줄 수 없고 나만 마치 그 협소한 공간 안에 미로 안에 들어가는 것 같지만

하늘이 열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그리고 하나님이 나와 함께 그 입시장에 들어가신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를 살아 갈 때 기도에 나발을 불고 미로에 천장이 열려 있음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다 백성은 앞뒤로 포위당했을 때

어떻게 했으며,

그 결과는 어떠했나요?

동시다발적 압박을 당하는 상황,

진퇴양난의 위기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나요?



오늘 본문의 두 번째 부분입니다 

여로보암 왕과 아비야 왕의 마지막 그 인생에 끝자락에 대한 평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9절 말씀에 보면 

19. 아비야가 여로보암을 쫓아가서 그의 성읍들을 빼앗았으니 곧 벧엘과 그 동네들과 여사나와 그 동네들과 에브론과 그 동네들이라

아비야가 북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에 북 이스라엘로 밀고 들어가서 그 북 이스라엘에 주요성읍들을 차지하게 되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19절에 등장하는 벧엘, 여사나, 에브론 이런 도시들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 접경지역에 있는 주요 성읍들 입니다

그런 상황들을 탈취하기까지 하나님께서 남 유다를 도우시고 그들에게 놀라운 승리를 주신 것이죠

20절 말씀에 보면 

20.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게되었다 


북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사실 북 이스라엘의 역사를 놓고 보면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 였고 대단한 위세를 가지고 있는 왕 이였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세우고 10개 지파를 이끄는 상당한 카리스마 지도력을 보였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치시니까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죽게 되었다'라는 것이죠 

국가적으로 보면 국력을 잃게 되었고 왕 개인적으로 보면 개인의 기력을 잃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이 상심하면 몸도 무너지는 것이죠 

그런데 그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사람의 영이기 때문에 

이 무너지면 이 무너지고 이 무너지면 이 무너지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영이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21절 말씀에 

21. 아비야는 점점 강성하며 아내 열넷을 거느려 아들 스물둘과 딸 열여섯을 낳았더라

아비야는 점점 강성해 졌다'라고 그의 역사의 마지막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가 역대기를 보고 있지만 

열왕기의 역사에서는 아비야도 문제가 있었던 왕으로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기에서는 오히려 그를 훌륭한 왕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이 도우시고 하나님이 강건케 하신 왕이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왜 역대기에 아비야 왕에 대한 평가는 다른 것일까? 

그것은 우상 숭배로 인하여서 신앙적으로 종교적으로 타락해버린 북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의 경고에 메세지를 선포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에 전쟁을 치른 왕이 였기 때문인것이죠


한 나라의 왕을 평가할 때 세상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떻게 평가겠습니까? 

당연히 국력으로 평가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쉽게 두 개의 단어로 비교해서 말한다면 

하나님은 그가 왕일지라도 하나님의 사람을 국력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영력으로 평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의 외적인 조건으로 그를 평가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내면의 고백 그의 영혼의 고백을 보고 평가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내가 물질적으로 부유해 지고, 사업이 성공하고, 자녀들이 좋은 학교를 가야만 

마치 내 인생의 성공을 통해 하나님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겠습니까? 내게 세상적인 복을 주십시오'

라고 간구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평가할 때 국력이 아니라 영력으로 평가 하십니다

외적 조건이 아니라 내면에 영혼의 고백으로 평가 하십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하늘을 향하여 기도에 문을 열어 놓고 

그리고 우리의 삶에 평가는 영혼의 고백으로 평가받는다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세상에는 아무리 훌륭해 보여도 하나님이 작게 여기 시는 자가 있고 

세상에서는 아무리 미약해보여도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시는 인생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신실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평가받는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다의 승리와

아비야의 강성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다른 무엇이 아닌 주님만을

내가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