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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가 승패의 관건입니다 (역대하 13:1~12)


2018.11.13. 생명의 삶 이상준 목사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도 삶의 현장에서 여러분에게 승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다지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전쟁을 치루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싸움을 싸우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에 추구하는 것들 물론 학업과 사업과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 그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모든 것 가운데 하나님을 더욱 친밀해 져서 이 영적전쟁의 결말에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욱 굳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멀어지고 하나님과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져 간다면 

오늘도 한 걸음 주께로 다가가는 축복의 하루가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승패의 관건입니다


역대하 13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1.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더불어 싸울새

3. 아비야는 싸움에 용감한 군사 사십만 명을 택하여 싸움을 준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큰 용사 팔십만 명을 택하여 그와 대진한지라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이르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6.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하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자기의 주를 배반하고

7. 난봉꾼과 잡배가 모여 따르므로 스스로 강하게 되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였으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그들의 입을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

9. 너희가 아론 자손인 여호와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들의 풍속을 따라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들이 수종 들어


11.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잔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오늘 본문의 첫 번째 부분은 남 유다의 왕 아비야가 북이스라엘의 죄악에 대해서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오늘 본문의 2절 말씀을 보면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더불어 싸울새

그래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서로 진을 치고 큰 일전을 버리게 되는 장면입니다 

3절 말씀에 보니까 

3. 아비야는 싸움에 용감한 군사 사십만 명을 택하여 싸움을 준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큰 용사 팔십만 명을 택하여 그와 대진한지라

아비아가 불러일으킨 남 유다의 군대를 40만명 그리고 여로보암이 일으킨 북이스라엘의 큰 용사 군대가 80만명이였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르호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단 3년을 통치했는데 그 3년에 통치기간 동안 그의 사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가장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면 

북이스라엘 여러보암왕과 전쟁을 치르게 된 사건입니다 


지금 대진해 있는 상대의 규모가 어떻습니까? 

북 이스라엘은 80만 남 유다는 40만 

대규모 전투입니다 

그리고 군대의 규모만으로 놓고 본다면 남 유다가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비야가 담대하게 북 이스라엘에 잘못에 대해서 지적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4절 말씀에 보면 

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 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이르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5절

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 아니냐


첫 번째 북 이스라엘을 향해서 고발한 내용은 무엇이냐면 '너희가 소금 언약을 깨뜨렸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소금 언약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들 있을겁니다


모세오경을 읽어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앞에 소재를 들일 때 (이 소재는 곡식 제사를 이야기합니다) 이 소재를 드릴 때 소금을 그 위에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소금을 쳐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영원한 규례가 된다고 말씀 하시죠

왜 소금 언약, 소금 제사를 드리는 것이 하나님 앞에 영원히 제사의 의미를 갖는가?

소금이 어떤 역할을 합니까? 부패를 방지하는 역활을 하는것이죠 

그래서 짧은 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는 것을 오래도록 지속하게 만드는 영원성불변성을 의미하는 것이 소금 입니다


그래서 소금 언약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새우시고, 다윗에 자손들 즉 다윗의 가문을 왕가로 세우신 것은 이건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조직에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소금 언약이다 


사람이 바꿀 수 없는 영원한 언약인데 그것을 사람이 함부로 무너뜨렸다'라는것이죠 


부부의 언약의 관계 결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어떤 말씀을 합니까? 

하나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 

하나님이 세우신 것은 사람이 함부로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부부의 언약도 마찬가지고 

소금 언약도 마찬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가정 안에서 아무리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지라도 결코 분열되거나 분란을 일으키지 마십시오

교회 안에서 개선 해야 될 점, 고쳐야 될 점들은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함께 모여서 기도할뿐만 아니라 실제적이고 합리적으로 교회에 부족한 부분들을 복구하고 회복해 나가는 일들을 하십시오 

그러나 결코 분란을 일으키거나 당을 짓거나 패를 지어서 싸움을 버리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언약은 소금 언약 입니다 

가정 공동체, 교회 공동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는 송금 언약으로 세워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것을 사람이 무너뜨리면 반드시 고발을 받게 되어 있고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그가 고발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8절 말씀에 보면 

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들이 너희와 함께 있도다


이어지는 9절 말씀 

9. 너희가 아론 자손인 여호와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들의 풍속을 따라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들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너희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이 문제다'


왜 하나님을 배반했다고 이야기를 합니까?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우상을 세우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서 시내산에서 첫 번째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때에도 금송아지 우상을 세웠었죠

마찬가지로 이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세우고 


아무나 제사장으로 세웠다는 것입니다 

경건한 사람, 구별된 사람, 하나님의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운것이 아니라 

내가 물질을 가지고 오면 그 사람을 그냥 제사장으로 장립해 주었다'라는 것이죠 


여러분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헌금을 많이 하고 사역을 많이 하는 분들이 있겠죠 

그러나 그런 분들이 교회의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건하고, 본이되고 하나님 앞에 참된 예배자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지도자로 세우셔야만 영적인 공동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북 이스라엘을 세운 여로보암은 솔로몬 관계가 안좋은 사람이었죠 

그랬기때문에 자신의 나라를 세우겠다고 반역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과 가정 안에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가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소금 언약을 무너뜨려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을 따라 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길도 형통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로보암과 그를 따르는

백성이 행한 일들이

'죄'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상풍속을 따르며

나를 위한 '허무한 신'을

만들고 있지 않나요?



오늘 본문의 두 번째 부분입니다 

남 유다의 왕이 북이스라엘을 향하여서 그들의 잘못을 고발할 뿐만 아니라 남 유다의 신앙적인 입장표명을 하는 내용 입니다

10절 말씀에 보면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우리가 그를 배반하지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들이 수종 들어

11. 매일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 등잔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너희는 여호와를 배반하였고 우리는 여호와를 배반하지 않았다 

여전히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섬기면서 하나님이 정해주신 규례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배를 지키고 있다'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12절 하반절에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여러분 오늘 하루 12절 하반절 한 구절만 묵상해도 굉장한 영적깨달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가요?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솔로몬과 관계가 안 좋았고 

솔로몬이 죽고 나서 그 다음 르호보암이 왕위를 이어가니까 

이제는 자기에게 기회가 왔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자신만의 세력을 이끌고 나라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나라를 세우고 보니까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모든 남자들은 1년 3차 예루살렘에 가게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자기가 거기서 나왔는데 자기 백성들이 다 예루살렘에 1년 3차 가면 마음을 빼앗기지 않겠는가 


그래서 영적인 정통성을 세우겠다고

단과 벧엘에 우상을 세우게 되고 

곳곳에 마을마다 산당들을 세워서 우상 숭배를 합니다


결국에 여로보암이 열심히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싸우는거예요

열심히 나라를 세우려고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 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열심히 공부해야지, 열심히 사업해야지, 열심히 돈을 벌어야지

그런데 열심히 살아갈수록 하나님과 멀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가? 

아닙니다. 여로보암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였고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예배자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내 삶의 자리를 어떻게든 성공의 길로 끌고 가려고 하다 보니까 

어찌보니까 하나님과 싸우는 자리에 서 있는 거예요


그것을 깨닫는 순간 정신을 차리고 돌아와야 되는 것이죠 

우상숭배를 내려놓고 하나님과 싸우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2절 하반절에 말씀합니다 

아니 하나님과 싸워서 누가 형통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과 싸워서 누가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느냐 반드시 망한다'라는 것이죠 




제가 이 말씀을 읽으면서 어렸을 때 생각이났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저희 주일학교 선생님이 계셨는데요 

아주 명문대학을 다니는 그 좋은 선생님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선생님이 제가 어느 날 여름방학 때 길에서 만났는데 

선생님이 그런 얘기를 갑자기 하시는 거예요 

'상준아 내가 요즘 하나님과 싸우고 있다' 

제가 너무 어린 마음에 깜짝 놀란거죠 

'아니 하나님과 왜 싸우십니까?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사람이 누구입니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분이 이단에 심취해서 빠져있었어요 

결국에는 교회에서 출교처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열심히 살수록 하나님과 싸우고 있다면 이제는 멈추셔야 합니다 

오히려 내가 열심히 살아갈수록 예배에 자리에 서고 열심히 살아갈수록 하나님과 친밀해 지는 삶을 선택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가 세상에서 성공하고 승리하기 위해서 날마다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가다가 세상에 방식을 쫓아가고 하나님과 등을지고 하나님과 싸우는 자리에 서 있다면 이제는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친밀해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함께 하나님의 꿈을 꿀 수 있는 인생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비야가

북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확신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나요?

영적 전쟁에 임하기 전에

먼저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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