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 생명의 삶 | 윤광열 목사
안녕하세요.
큰 기쁨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광렬 목사입니다.
오늘은 추석 명절입니다.
온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고 계시지요?
오늘 하루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한 모든 가정들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보실 말씀은 로마서 4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연약함과 다름을 용납하는 공동체
로마서 14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오늘 말씀은 당시 초대 교회 안에 있었던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사도바울에 의하면, 그 두 부류는 믿음이 약한 자와 믿음이 강한 자였습니다.
여기서 믿음이 약한 형제는 주로 유대교 출신의 사람들로, 구원을 받은 후에도 레위기 11장에 기록된 음식에 관한 규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시 대부분의 고기는 이방신의 재물로서 받쳐진 후에 시장에서 판매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이교도들이 우상에게 바쳐진 재물에 대해서는 유대교 출신 신자들에게 신앙적인 거리낌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달리 믿음이 강한 형제는 주로 이방 출신이었습니다.
이들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는 확신으로 레위기 11장에 관한 음식 규정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믿는 성도들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교회의 지도자로서 당시 그들 모두에게 음식의 규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줍니다.
즉, 바울은 음식을 자유롭게 먹는 자들에게는 먹지 않는 자들을 업신여기지 말 것을 권면하고, 또 특정 음식을 제한해서 먹는 자들에게는 자유롭게 먹는 자들을 비판하지 말 것을 말씀합니다.
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했을까요?
그것은 복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된 성도들은 먹고 마시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기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를 우리의 모습과 조건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믿는다면, 나 이외에 다른 모든 성도들도 마땅히 용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복음의 진리는 타협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구원 받기 전 공동체를 통해서 내려온 관습과 의식 등에 관한 비본질적인 문제라면, 구원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기다려주고, 서로 존중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로마서 14장 3절 말씀입니다.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또 사도바울은 5절부터는 날과 절기의 예를 들어서 성도 서로에게 판단과 비판의 말을 그치라고 권면합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백성이 되었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은 구약의 절규와 나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한 유대인 출신 신자들은 아직까지 안식일을 준수하며 유대교와 연결된 특별한 날들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이방의 신자들은 자기들의 이전 종교가 부도덕한 우상숭배였던 까닭에 그 종교와 관련된 특별한 날들과 결별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로마서 14장 5절에서 6절 말씀입니다.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여기서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라는 말씀은 성숙한 성도들은 그런 일로 염려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즉 성경에 구체적으로 명령되었거나 금지된 것이 아닌 문제는 자기 양심의 명령을 따라야 함을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양심은 하나님이 주신 경고의 장치이며, 마음속에 있는 최고의 도덕 기준에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숙한 신자가 되면 다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특정한 날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도, 모든 날을 똑같이 여기는 이도 모두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동기에서 출발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의 초점은 우리 자신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든 주권을 가지신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을 위해 산다는 말로 우리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서로에게 판단과 비판의 말을 그쳐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0절 말씀입니다.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하나님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아무 조건 없이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이들을 비판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들도 모두 연약함 가운데서 용납되었음을 알고
이제부터는 그들을 품어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는 늘 주님의 것임을 기억하면서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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