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7 | 생명의 삶 | 윤광열 목사
안녕하세요.
큰 기쁨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광철 목사입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는 때때로 본질적이지 않은 문제들로 인해 서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어떤 이는 모든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고 믿지만, 또 어떤 이는 양심상 거리낌을 느끼며 절제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고 화평을 이루어 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함께 보실 말씀은 로마서 14장 13절에서 23절입니다.

형제자매를 위해 절제하는 삶
로마서 14장 13절에서 23절 말씀입니다.
|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15 만일 음식으로 말미암아 네 형제가 근심하게 되면 이는 네가 사랑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네 음식으로 망하게 하지 말라 16 그러므로 너희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라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0 음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하지 말라 만물이 다 깨끗하되 거리낌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악한 것이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22 네게 있는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가지고 있으라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
사도바울은 로마서 14장 1절에서 12절에서 음식 문제나 절기 준수 문제 등으로 인하여 성도들 상호 간에 판단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권면한 바가 있습니다.
이처럼 교리나 선악의 문제가 아닌 양심과 간섭에 따른 문제에 대하여 다른 사람을 판단치 말라고 하는 것이 소극적인 권면이라고 한다면, 오늘 말씀 로마서 14장 13절에서 23절은 연약한 형제들을 위해서 자신의 자유를 절제하고 믿음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더 적극적인 권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본질적이지 않은 문제로 다툼을 일으키지 말고, 서로 간에 섬기는 마음으로 배려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은 13절에서 15절로, 자신의 신앙의 자유로 형제를 실족케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14절에 음식 문제와 관련하여 무엇이든지 그 자체로는 부정한 것이 없으며, 다만 그것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자에게는 부정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14장 14절입니다.
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노니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이어서 16절에서 21절에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과 덕을 세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선한 것이지만, 그 선한 자유가 비방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의 정체성은 먹고 마시는 문제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광과 희락을 누리는 것임을 말씀하고, 이와 같이 의와 평광과 희락으로서 주님을 섬기는 자가 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로마서 14장 17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마지막 부분인 22절, 23절에서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의 자기 믿음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정리하면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성도는 자기가 지니고 있는 믿음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함을 말씀합니다.
둘째는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는 믿는 문제에 있어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면 복된 자라고 말씀합니다.
셋째는 마음의 거리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먹는 자는 자기 믿음에 반하여 행하였으므로 정죄를 받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넷째는 믿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은 모든 행위는 다 죄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제가 처음 교회에 나갔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일 때, 내가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 이것이 죄가 아닐까 하면서 두렵고 불안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 보다 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삶의 모범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입니다.
하늘 보좌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성육신하신 예수님은 결국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기까지 우리의 구원을 향한 희생과 사랑, 섬김과 용납을 몸소 실천하신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믿음이 약한 형제들이 있을 때,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라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오늘 말씀을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양보하며 그 약한 형제를 위하여 절제하는 삶을 실천하여 살아간다면, 우리 교회 공동체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예수 사랑 공동체가 될 뿐 아니라, 그리스도 지체 간에 믿음 안에서 서로의 유익을 주고 손잡아주는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비본질적인 것보다 신앙의 본질적인 것에 눈을 뜨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인 다운 분명한 기준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절제된 신앙과 화평과 덕을 세우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백성들을 실족하지 않게 하옵소서.
앞서 제자된 저희들을 통하여 그들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불량에 이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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