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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음으로 순종하는 '남은 자'(에스겔 11:13~25)(20250802)

2025.08.02 | 생명의 삶 | 도육환 목사

 

 

부드러운 마음으로 순종하는 '남은 자'

 

 

할렐루야

온누리 교회 도육한 목사입니다.

오늘은 온누리교회 초대 담임 목사님이셨던 하영조 목사님의 14주기를 맞는 날입니다.

하영조 목사님은 두란노 서원을 설립하여 생명의 삶과 함께 수많은 기독교 문서를 출판하고 세미나를 열어서 한국교회를 섬겨 오신 분입니다.

또한 CGN TV를 설립해서 전 세계의 복음을 전파하고, 선교의 비전을 확장해 오신 분이십니다.

오늘 다시금 하영도 목사님을 들어 사용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목사님의 선교적 열정과 한국 교회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며 말씀을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에스겔 11장 13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으로 순종하는 '남은 자'

 

 

 

에스겔 11장 13절에서 25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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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1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5 인자야 예루살렘 주민이 네 형제 곧 네 형제와 친척과 온 이스라엘 족속을 향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에게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신 것이라 하였나니
16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17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18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20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21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따르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그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23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에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르고
24 주의 영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영의 환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본 환상이 나를 떠나 올라간지라
25 내가 사로잡힌 자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을 말하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에스겔이 예루살렘의 성에 임할 심판을 예언하고 있을 때에,

25인의 지도자 중에서 고위 관리였던 블라디아가 현장에서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이 전하는 예언의 말씀대로 징계받아 죽는 것을 보고 에스겔은 두렵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재차 기도합니다.

1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13 이에 내가 예언할 때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기로 내가 엎드려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다 멸절하고자 하시나이까 하니라

 

에스겔 자신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국을 지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예언에 따라 지도자들이 죽어가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그는 부르짖어 기도한 것입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동족을 위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애국자가 그리스도인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애국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파수꾼입니다.

무너진 성벽의 틈을 가로막아 이 백성들의 멸망을 가로막아 설 중보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에스겔의 기도에 주님은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주민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간 동족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주민들은 자신들은 의롭기 때문에 예루살렘에 남게 되었고, 포로 된 자들은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끌려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에 있는 동족들을 배척하면서 당신들은 이곳에서 멀리 떠나라 이 땅은 우리가 주인이라 그렇게 주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며칠 동안 살펴본 말씀과 같이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이들이 결코 의롭고 도덕적으로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섬긴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배교하고 우상 숭배를 일삼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재촉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벨론으로 끌려간 이들은 결코 그들의 자신의 죄로 저주받은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라가 망하면서 왕족이나 제사장 같은 지도자들이 끌려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그들 중에는 다니엘과 새 친구들 에스겔, 느헤미아 같은 훌륭한 신앙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향한 예루살렘에 남은 자들의 악평은 옳지 않았던 것입니다.

단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우리 민족에게도 비슷한 아픔의 역사가 있지요.

일제 강점 시기에 나라의 이런 서러움, 그리고 그 폭압을 피해 만주로, 연해주로 흩어진 선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는 더 나은 개인의 삶을 위해 떠난 이들도 있지만, 독립을 위해 흩어진 지도자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지금은 조선족이나 고려인들의 조상이었죠.

이제 대한민국이 잘 살게 되면서 그들이 조국에 돌아와 일자리를 찾고 또 정착하려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고 그들을 좀 더 따뜻하게 맞아 들여야 하고, 또 그들이 이 땅에 잘 정착하여 우리 사회의 성실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특히 탈북을 감행하고 자유와 행복을 찾아, 먼 길을 돌아돌아 이 땅까지 찾아온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배려와 지원에도 힘을 쏟아야 합니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이들이 결코 자발적이지 않았던 것처럼, 우리 민족 가운데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들도 역시 자발적이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제는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맞아들이고 섬기는 일에 교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히나 님은 에스겔을 통해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주민들에게 주님의 섭리와 계획을 전하게 하십니다.

16 그런즉 너는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이방인 가운데로 쫓아내어 여러 나라에 흩었으나 그들이 도달한 나라들에서 내가 잠깐 그들에게 성소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17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께서 비록 이방 나라들의 포로 신세가 되어 흩어진 그들의 백성이었지만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 그 땅에 하나님 자신이 그들을 찾아가 그들의 성소가 되겠다고 하십니다.

성전에 올라와 예배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정착한 땅에서 성서가 되어 주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만민 가운데서 다시 모아 이스라엘 땅에 돌아가 정착하게 하시겠다 하십니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스룹바벨을 통해 성전 재건을 이루게 하심으로 그 약속과 경륜을 성취하셨지요.

 

 

이와 같이 하나님은 에스겔를 통해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지요.

이스라엘에게 약속해 주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오늘 우리가 가진 이 성경 말씀들을 통해서 수많은 약속과 언약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모든 말씀들은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 결코 거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지치셨습니까? 혹 망가진 것 같고 재기하기 힘든 것 같이 여겨지십니까?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붙들고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면 다시 회복될 수 있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팔 굳건히 붙드시기를 바랍니다.

일어서서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내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내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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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보십시오.

18절 말씀과 같이 거리로 가서 그 가운데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정한 것들을 제하여 버리라 하십니다.

18 그들이 그리로 가서 그 가운데의 모든 미운 물건과 모든 가증한 것을 제거하여 버릴지라

 

회복은 죄의 청산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전에 즐기던 것들로부터 돌아서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회복의 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우리 한국교회의 큰 축복이 되었던 1907년 대부흥의 출발도 진솔한 회개와 자복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신앙의 개혁도 회개로부터 시작되고 부흥도 죄의 자복으로 말미암아 시작됩니다.

이 같은 회개 이후에 따르는 하나님의 회복을 보십시오. 19절 2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20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아멘

 

아멘이죠.

회복의 날에는 하나님께서 새의 영을 부어주시겠다 하십니다.

돌 같은 마음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이전에 의무와 형식으로 지키던 율법의 제사, 율법으로 말미암는 묶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그 은혜에 겨워 즐거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시겠다 하십니다.

윤례를 따르고 규례를 지키는 것이 짐이나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 즐겁고 기쁜 일이 되게 하시겠다 하십니다.

우리 신앙도 약할 때는 주일을 지키고 예배하는 것이 짐처럼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고 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예배가 기다려집니다.

다른 성도들을 위해서 봉사하고 섬기는 것이 즐거운 일이 됩니다.

비록 몸은 더 피곤해졌고 더 바쁘게 살아야 하지만, 섬기면서 오히려 에너지를 얻고 삶의 의미와 가치를 얻게 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해질까요?

 

주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말씀하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가 되면 내 마음속에 우러나오는 그 깊은 은혜와 감격으로 인해서 그 어떤 일이라도 기쁨과 감사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한 순간도 떠날 수 없고 어디를 가든지 동행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삶에 무슨 두려움이나 염려가 있겠습니까?

가장 강력하신 하나님, 최고의 주님께서 나의 친구가 되시고 후견이 되시는데, 그 어떤 문제도 문제일 수 없고, 그 어떤 어려움도 그것 자체로 남지 않게 될 겁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에스겔의 두 번째 환상이 끝납니다.

에스겔을 환상 중에 예루살렘으로 이끌어 가셨던 주의 영이 이제는 에스겔이 포로로 살고 있던 갈대야 곧 바벨론 땅으로 되돌려 놓으셨던 겁니다.

그야말로 꿈 같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이제 환상 속 세계로부터 다시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에스겔은 그동안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모든 이상과 계시를 바벨론에 잡힌 사람들에게 전가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그래서 25절에도 내가 사로잡힌 자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일들을 말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25 내가 사로잡힌 자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을 말하니라

 

 

문득, 이런 적용도 해 봅니다.

우리도 오늘 말씀의 게시와 환상을 따라 천생을 바라보며 살고 있죠.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포로로 끌려온 바벨론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바라보고 살지만, 동시에 우리의 현실 세계 속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들도 녹록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 땅에 포로 된 이들에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 중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땅이 모든 것인 줄 알고, 세상 것에 행불행을 목을 매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본 게시,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 우리가 알게 된 이 말씀을 그들에게 증거함으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또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약속을 붙들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진정한 '남은 자'가 되기 위해 내가 순종할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진정한 '남은 자'가 되기 위해 내가 순종할 하나님 말씀은 무엇인가요?

 

 

 

존귀하신 하나님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어주셔서
이 땅에서 주어진 사명,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종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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