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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경계하고 정결을 회복하는 삶(민수기 31:13~24)(20250530)

2025.05.30 | 생명의 삶 | 이기훈 목사

 

죄를 경계하고 정결을 회복하는 삶

 

 

 

주님 안에 있는 평안을 누리면서 사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기훈 목사입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없었던 것입니다.

 

죄는 암과 같아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에 많은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처럼 죄에 대하여 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민수기 31장 13절로 24절을 통해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묵상해 보겠습니다.

 

 

 

죄를 경계하고 정결을 회복하는 삶

 

 

 

민수기 31장 13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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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지도자들이 다 진영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지휘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서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19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주둔하라 누구든지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사체를 만진 자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몸을 깨끗하게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하게 할 것이며
20 모든 의복과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과 염소털로 만든 모든 것과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을 다 깨끗하게 할지니라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율법이니라
22 금, 은, 동, 철과 주석과 납 등의
23 불에 견딜 만한 모든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다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하게 할 것이며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24 너희는 일곱째 날에 옷을 빨아서 깨끗하게 한 후에 진영에 들어올지니라

 

 

 

12,000명의 이스라엘 용사들은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고 귀환을 했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여자들을 포로로 잡아오는 것을 보고 대노를 하였습니다.

모세가 이렇게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1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따라 이스라엘 자손을 브올의 사건에서 여호와 앞에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의 회중 가운데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모세가 화를 낸 이유는 이 미디안 여자들이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해서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의 전염병 심판으로 인해서 2만 4000명이 죽임을 당하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혹과 시험과 멸망의 상징인 여자들을 포로로 잡아왔으니, 모세는 화를 내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 광경을 보면 모세의 내면에서 거룩한 분노가 일어난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다시 명령을 해서 남자 아이나 남자를 경험한 모든 여자들을 제거하고,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인들만 살려두도록 명령을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는 신앙을 좀먹게하는, 혹은 흠집을 내게 만드는 시험과 유혹들이 도초에 널려 있습니다.

어쩌면 사방이 유혹과 시험으로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 믿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로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온갖 유혹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험의 싹이 움투지 못하도록 아예 처음부터 단호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셉이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친 것처럼 말입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이 말은 악은 흉내도 내지 말고 악에게 어떤 빌미도 주지 말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말씀입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싹부터 잘라버려야 하는 유혹과 시험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아니면 여러분 중에 죄에 한 발을 담그고 있는 유혹은 없을까요?

자신을 살펴보고 단호하게 대적하고, 발을 빼서 자신의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생활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타락의 길로 유혹하는 요소들을 나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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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그의 백성들이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거룩을 상실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회개하지 않는 죄를 용서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래서 전쟁에서 돌아오는 군인들에게 진 밖에서 정결 의식을 행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19절과 20절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19 너희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주둔하라 누구든지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사체를 만진 자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몸을 깨끗하게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하게 할 것이며
20 모든 의복과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과 염소털로 만든 모든 것과 나무로 만든 모든 것을 다 깨끗하게 할지니라

 

하나님은 율법대로 살인자나 사채와 접촉하여 부정케 된 모든 군인들이 일주일 동안 진밖에서 정결 의식을 거행하도록 지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결케 하는 방법은 22절과 23절 말씀에 기록해 주셨습니다

22 금, 은, 동, 철과 주석과 납 등의
23 불에 견딜 만한 모든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다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하게 할 것이며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재질에 따라서 불을 통과하거나 물로 깨끗이 빨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정결케 하는 의식만이 아니라 전염병을 방지하는 방역 조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 후에 치르는 정결 의식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계하고 죄 사함을 받는 것의 모형입니다.

우리를 진정으로 정결케 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뿐입니다.

우리의 죄를 흰 눈처럼 양털처럼 희게 해주는 것도 오직 예수님의 보혈뿐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보열로 용서받지 못할 죄는 없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바로 죄를 회개하여 정결케 되는 것임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죄는 우리를 멸망으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리고 정결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면 하나씩 끄집어내어 주님 앞에서 회개하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정결케 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내면을 거룩하게 하는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듯 우리도 거룩을 소망하며 살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이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시듯,
우리도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룩과 순결을 지키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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