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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를 성취하는 거룩한 전쟁(민수기 31:1~12)(20250529)

2025.05.29 | 생명의 삶 | 이기훈 목사

 

하나님의 공의를 성취하는 거룩한 전쟁

 

 

 

주님 안에 있는 기쁨을 누리면서 사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기훈 목사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불신앙과 불순종입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의 실패와 넘어짐의 공통적인 원인은 바로 우상 숭배와 자신이 주인 노릇하는 행위였습니다.

그중에서 우상숭배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민수기 31장 1절로 12절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성취하는 거룩한 전쟁

 

 

 

민수기 31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 여호와의 원수를 갚되
4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각 지파에서 천 명씩을 전쟁에 보낼지니라 하매
5 각 지파에서 천 명씩 이스라엘 백만 명 중에서 만 이천 명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 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고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9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의 부녀들과 그들의 아이들을 사로잡고 그들의 가축과 양 떼와 재물을 다 탈취하고
10 그들이 거처하는 성읍들과 촌락을 다 불사르고
11 탈취한 것, 노략한 것, 사람과 짐승을 다 빼앗으니라
12 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하나님은 미디안이라는 나라를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 혹은 여호와의 원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절로 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 여호와의 원수를 갚되

 

하나님께서 전쟁을 통해서 그들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민수기 25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했던 모압 왕 발락과 결탁을 해서 싯딤이라는 지역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 제사에 초청해서 자기들의 신을 경배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로 24,000명이 죽임을 당하는 엄청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하여 우상 숭배를 하게 만든 미디안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바로 우상 숭배입니다.

10 계명의 제1 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계명은 우상을 만들지도 숭배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상 숭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은 곧 사망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백성들의 우상 숭배에 관한 일을 항상 엄격하게 처리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생활 주변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는 우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생활 속에도 우상숭배의 흔적은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경건한 믿음 생활을 방행하기에 내가 정리할 일이나 관계에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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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각 지파에서 선발된 1천 명씩 전체 1만 2천 명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누하스의 지휘 아래 치러졌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12절을 보십시오.

12 그들이 사로잡은 자와 노략한 것과 탈취한 것을 가지고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에 이르러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로 나아오니라

 

결과는 대승이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이 6절에 있습니다.

6 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고나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성소의 기구를 들고 갔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쟁은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전쟁은 항상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전쟁의 전체 그림을 한번 그려보십시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모세는 그 계획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안에 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 믿음을 가져야 시작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말씀 속에서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순종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와 선물을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신다는 믿음과, 말씀대로 순종하려는 우리들의 결단은 항상 승리로 인도해 줍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살고 있다는 믿음이 있는가?

나는 내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생활하고 있는가?

나는 승리의 기쁨과 선물을 누리면서 살고 있는가?

 

 

자신의 삶을 깊이 있게 돌아보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능력에 힘입어 내가 감당할 영적 전쟁은 무엇인가요?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떤 상황에서든 믿음으로 반응하고 말씀대로 순종하여 승리하며,
또 승리하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선물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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