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 생명의 삶 | 박인용 목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월드와이드 교회를 섬기고 있는 박인용 목사입니다.
토요일 하면 저는 항상 그 '토'라는 말이 흙 아니겠습니까?
저는 저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계기로 이런 워드플레이를 해 봅니다.
'너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
우리가 아무리 달리는 것이 힘들어도 끝이 있습니다.
인생도 끝이 있지 않습니까? 고난도 끝이 있습니다.
에 오늘 본문은 아마 그 끝에 도달하는 그런 여정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민수기 21장 10절에서 20절 이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걸어온 광야 길
민수기 21장 10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10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11 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12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13 거기를 떠나 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18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
아마 광야 행진을 아마 인생을 지금 해 오시는 분들도 공감을 많이 할 겁니다.
20대까지 행진해 오신 분들, 또 40대까지 행진해 오신 분들, 60대까지 행진해 오신 분들 각각의 체험이 참 많을 겁니다.
그러면서 아마 대부분 동의하는 것은 인생은 광야가 맞아하는 말을 하시게 될 거예요.
거기에 영광도 있었고, 기쁨도 있었고, 은혜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고, 불평도 있었고, 징계도 있었고, 눈물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지금까지 오신 것은 그래도 회복이 되셨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오신 것 아니겠습니까?
이 백성들이 그런 여정을 거쳐 가나안의 행진의 막바지에 이르게 됩니다.
아마 오봇을 거쳐서 또 이에 아바림, 세렛 골짜기, 아르강 건너편까지 이들이 차례로 오게 되면서 이 여정이 무한한 여정이 아니라 목적이 있는 여행이었다 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우리 인생 여정도 목적이 있는 곳을 향하여 가고 있어요.
우리가 잘 아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 여러분 들어보셨죠?
어 뭐 저도 어릴 적에 읽은 기억이 나는데 거기에 '기독도'라는 사람이 '장망성'이라는 천국을 향하여 갈 때 많은 시험을 만납니다.
'의심'이라는 시험, 또 불안이라는 시험, 두려움이라는 시험
마지막 순간에는 '공포'의 사자가 그 장막문 앞에 으르렁거리고 있죠.
가까이 가면 갈수록 더욱더 소리를 지르면서 삼킬 것처럼 우리를 바라봅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도망갑니다.
아마 부자 청년처럼 예수님께서 너희 있는 걸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러고 나서 나를 따르라 할 때, 그 인심이 되어서 그대로 돌아간 그 현장 아마 그런 현장이 아닐까요?
얼머스트 크리스천, 거의 그리스인이 될 뻔했다. 못 되신 분들, 세상에 억울한 분 아닐까요?
기독교는 가보니까 결국 그 앞에 사자는 입이 봉해져 있어요. 더 이상 접근이 안 됩니다.
두려움이라는 것은 실제 하지만, 두려움이 내게서 삼킬 수 있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니엘이 그래서 승리한 겁니다.
오늘도 그런 마음으로 이 인생 여정 오늘 오봇에 진을 쳤다 해서부터 시작되는 이 말씀의 여정 여정은 아 바로 그런 신앙의 열매인 것이죠. 그래서 오늘 아르농강 건너편까지 왔다는 것은 가나안에 곧 이르게 되었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래도 16절에 보니까 그들이 거기서 브엘에 이르렀다 이렇게 표현합니다.
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아 여러분 브엘은 히브리 말로도 우물이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과거에 백성들을 모으고 하나님의 지시대로 우물을 파서 거기서 우물을 백성들에게 나누어 줬던 참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장소죠. 그때 너무 기뻐서 감사의 찬양을 한 것입니다.
우리가 인내하고 끝까지 가보면 하나님 만나게 돼 있어요.
여러분 프란시스 셰프 박사 쓴 그 혼돈의 시대, 상대와 상대주의의 시대, 모든 걸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시대에 여전히 거기 계시는 하나님
오늘 아마 우리 가까이에서 이 한반도 땅에도 지금 차별 금지법의 이름으로 동성애 이 파도를 계속해서 몰고 오는 세력들이 있지 않습니까?
자 저는 그것이 어떤 사람 어떤 세력이든 간에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도전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이 바로 거기에 계시면서 불꽃 같은 눈으로 혼돈을 질서로 바꾸신 하나님이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사람은 질서를 혼돈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아니 사단은 바로 그 일의 전문가입니다.
이 백성들에게 그래서 인내로 분별하며 서 있으면 은총의 자리 참매의 자리가 옵니다.
오늘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서 마따나와 나할리엘 바모에 이르고 마침내 모합에 들어가는 골짜기에 이르게 되는 것이죠.
오늘 브엘에서 비스가 산까지 여정 여정, 여정 속에 하나님이 과거에 줬던 은혜를 기억시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러면서 17절 보세요.
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우리의 찬양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만 가지고 찬양하면 조만간의 불평은 또 나옵니다.
이 백성들의 수준의 찬양은 지금 내게 주신 것만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됨을 찬양한다면 여러분은 엄청난 자리로 옮겨지는 겁니다.
신앙의 성장은 중심 이동이에요. 믿음은 작은 데서 큰 믿음으로 자라셔야 됩니다.
오늘 여기 보면 이스라엘의 노래한 거 감사한 일입니다. 찬미한 거 즐거운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기근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 기간에도 감사가 있었다면, 그들의 행진은 훨씬 더 복되고 아름다웠을 것입니다.
어쨌든 오늘 본문에 보시면
18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모세가 비스가 산에서 광야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끝나지 않습니까?
이제 아론이 간 자리에 모세도 뒤따르는 하나님의 장소와 시점을 볼 수 있어요.
주권자 하나님 앞에 모든 게 장악돼 있는 겁니다.
그분을 겸비하시고 그분이 기뻐하는 일 중에 우리는 기뻐 노래하고 감사하는 겁니다. 가장 영화로워집니다.
오늘도 그런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신 은혜도 감사하고 받은 것도 감사하지만
하나님 자신이 미쁘시고 의로우신 분인 줄 알고
하나님을 기뻐하도록 우리를 축복하여 주옵소서.
전천후 승리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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