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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민수기 22:1~14)(20250512)

2025.05.12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언약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

 

 

할렐루야 오늘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있기를 축복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도미노 놀이가 있습니다.

여러 물건을 세워놓고 하나를 건들면 모든 것이 차례로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즐기는 게임입니다.

이스라엘을 만나는 모든 민족들이 하나하나 쓰러지는 장면은 마치 도미노 현상과 같습니다.

민수기 22장까지 성경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이스라엘의 백전백승의 이야기는 아주 짜릿한 쾌감을 갖게 합니다.

전승을 거두는 이스라엘의 모습에 두려워하는 모합의 발락 왕이 있습니다.

오늘 민수기 22장 1절에서 14절까지 함께 읽으시겠습니다.

 

 

 

언약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

 

 

 

민수기 22장 1절에서 14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채를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그에게 전하매
8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9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말씀하시되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10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들이니이다 이르기를
11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1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2절, 3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이스라엘은 계속적으로 전진하며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 진을 칩니다.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스라엘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이스라엘이 아모리 사람에게 행하는 일들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이스라엘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발락은 나름 머리를 쓰게 됩니다. 발락은 점술가 발람을 찾아갑니다.

발락의 생각은 발람이 신의 계시를 받아 저주를 이제 이스라엘에게 퍼부으면 이스라엘이 힘을 잃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람의 저주를 통해 이스라엘의 세력을 약화시키고자 꾀합니다.

 

한국에는 교회보다 점술집이 많다고 합니다. 사회가 불안할수록 점집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미래의 불확신 속에서 자신의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점집을 찾는 자들이 많습니다.

발락은 지금 이스라엘의 승승장구하는 소식을 들을 때 자신의 힘으로는 자신이 없자 복슬가 발람을 찾아가 이스라엘을 저주하면 자신이 전쟁에 이긴다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성도들을 공격하는 무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의 계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백성을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인류의 역사를 볼 때 기독교에 대한 핍박은 항상 있어 왔습니다.

로마의 네로, 도미티 안, 트라이얀, 하드리안 황제들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며 크리스천들을 심하게 핍박해 왔습니다.

그러한 가운데도 하나님은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의 믿음을 지켜주시고 옳은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지금도 세상에서 많은 영적 공격이 있습니다. 낙심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승리케하신 것처럼 오늘도 우리를 승리케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비결은 아주 단순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두려운 상황을 마주할 때 나는 누구를 (무엇을) 의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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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13절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1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모합의 미디안 장로들에게 복채를 가지고 발람을 찾아갑니다.

발람은 이스라엘 하나님을 여러 신 중의 하나로 여기는 점술가였습니다.

하나님이 발람에게 나타나 너는 그들과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점술가인 발람에게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다치지 않도록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해 저주를 막으신 이유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은 하나님이 보증하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창조주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지키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보네퍼(Dietrich Bonhoeffer)는

그분께서는 사랑하는 자에게 생명, 곧 완전하고 충만한 생명을 마련해 주고 싶으셨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자기의 십자가를 선사하였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복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다른 세력으로부터 우겨싸움을 당하는 일들이 여러분 주변에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받은 자로 여러분 믿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는 주님의 핏값으로 사신 저와 여러분입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분명히 있습니다.

언약 백성은 하나님이 보증하시고 보호하십니다.

오늘도 자신 있게 영적 전쟁에서 잘 싸우시고 적군들이 도미노처럼 쓰러지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을 비방하고 저주한다면 하나님은 이를 어떻게 보실까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끊임없이 공격해 오지만 십자가에서 이미 승리하신 줄 믿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오늘도 묵상하게 하시고, 오늘도 위대한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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