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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결코 속일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5:1~11)


2018.06.12. 생명의 삶 박철웅 목사



우리는 거짓말이 그렇게 큰 죄는 아니다'라고 흔희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죽게하신 하나님의 행동을 쉽게 이해하지 못 하지요 

오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을 보면은 거짓말도 죄지만 그보다는 하나님을 속일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그 영적무지와 또 영적인 뻔뻔함이 훨씬 더 큰 죄인 것을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같이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결코 속일 수 없습니다


사도행전 5장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우리는 흔히 아나니아와 삽비라에 죽음을 놓고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 할 수 있습니다 


2절에서 4절까지 말씀 보시겠습니다 

사도행전 5장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본문을 잘못 오해 하면은 아나니아가 재산의 일부를 받친 것도 헌신인데 

왜 하나님이 죽게 하셨을까 

하나님을 속 좁은 하나님 또 무정한 존재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절대 아니십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볼 때마다 마음에 의문이 생기게 되지요 


대학때 이 본문을 보면서 제 안에 내린 결론은 이것이었습니다 

아 지독히도 운이 없었다 

때를 잘못 만나서 시범케이스로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죽은 것이다 

그래도 많은 질문들이 제 안에서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자세히 보면은 

하나님께서 노하신것이 아나니아가 재산에 일부분을 드렸기에 때문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절에 보면은 이 땅도 네 소유인데 네가 일부를 바쳐도 되고 

또 바친 이후에 네 소유니까 그 나머지 마음대로 처분 해도 되는데 왜 이렇게 하였느냐'

라고 아나니야를 야단치는 베드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전체를 바치고 부분을 바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 라는 것이죠

그리고 나서 진짜 베드로가 문제로 지적한 것은 무엇입니까 

전체를 받지 않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아나니아가 사단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또 성령을 속이고 그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 

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이 짧은 구절에는 많은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사단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그것이 짧은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죠 

또 성령을 속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당시에는 성령의 역사가 너무나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에 

성령께서는 분명히 아나니아와 삽비라에게 계속해서 돌이킬 것을 경고 하셨을 것입니다 

회개할 기회가 분명히 있었다 라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그리고 속이려고한 그 마음에 태도가 

눈에 보이는 하나님을 참 무시하는 그 무지함과 그 영적인 뻔뻔스러움이 하나님을 경멸하는 또 만홀히 여기는 그것이 

더 큰 죄인 것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특별히 많은 기사와 표적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이 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마치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과 동일한 그러한 느낌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을 무시하는 그런 하나님을 능멸하는 죄를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지은 것이지요 


이것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때 죄가 있으면 죽을 것을 알고도 하나님을 속일 수 있더라고 생각해서 

지성소에 들어가는 영적인 무지 또는 영적인 뻔뻔함과도 같은 것으로 이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어떤 죄보다도 더 큰 것이 더 심각한 것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고도 

그 살아계신 하나님을 무시하는 그리고 '없다'라고 여기는 그 마음의 태도 

그것이 하나님 앞에는 너무나 큰 죄인 것을 오늘 성경은 저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나니아가 거짓을 행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의 마음에 무엇이 가득했나요?

내 안에 있는 거짓과 위선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아나니야가 죽은 후 3시간 후에 그의 아내 삽비라가 들어옵니다 

8절 9절 보시겠습니다 

사도행전 5장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베드로가 삽비라에게 묻습니다 

땅 판값이 이것이 전부냐 

사실은 베드로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닙니다 

다 알고 있지만 삽비라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죠 

그런데 그 회개할 기회를 삽비라가 뿌리칩니다 

아무런 머뭇거림도 없이 삽비라는 이것이 전부입니다'라고 대답을 하고 그 결과 아나니아와 똑같이 죽게되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오늘 베드로는 그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데 그 기회를 거절 하는 것이 하나님을 시험 하는 것과 같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왜 주의 영을 시험 하느냐 

사람은 속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종종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또 인내하심을 하나님이 속는다'라고 오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남자 성도가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마음에 걸렸던지 어느날 사람들이 없는 그 시간에 조용히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합니다 

내가 죄를 지었는데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가 그 죄 때문에 떠나 버린 것 아닌가 

그래서 방언으로 기도를 했는데 

예전과 똑같이 방언기도가 되어서 안심하고 돌아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안심할 수 있는 문제인가'라는 질문을 해 봅니다 

하나님의 눈을 가릴 수 있다'라는 그 생각이 나중에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인내심을 

그래서 하나님의 즉시로 우리의 죄를 벌하지 않는 것을 하나님이 모르셔서 하나님이 속으시는구나'라고 착각 한다는 것이지요 


5장 11절에 보면은 

사도행전 5장 11절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온 교회가 일에 대한 것을 소문으로 듣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였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죽은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그 두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거룩한 경외감이 공동체 가운데에 다시 회복 되어진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그 사랑하심이 우리가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경멸하는 통로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그 사랑의 하나님 자비와 인내하심 앞에 우리는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그럴 때 주에 공동체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이 계속되고 복음의 역사가 계속되어지기 때문인 것이지요 


오늘 말씀을 생각하며 참 거짓말도 무서운 죄지만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그것이 나중에 더 큰 죄로 이어질 수 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인내하심을 하나님 모르시는구나 라는 그 생각이 훨씬 더 우리의 영혼에 위협이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할 뿐만이 아니라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비와 있네하심을 참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그러한 통로로 사용하지 않게 하여 주시며 

참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함으로 

매 순간순간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주의 영을 시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주의 영을 시험하는 자의 결국은 어떠한가요?

내가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한 거짓말의 결과는 무엇이었나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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