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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에 순종하면 전능자의 도움이 함께합니다 (사도행전 5:27~42)


2018.06.14. 생명의 삶 박철웅 목사



하나님은 믿는 자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믿지 않는 자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교회 안에도 있지만 교회 밖에도 존재하지요 

하나님의 구원은 믿는 성도들을 통해서 이루어지지만 

또 믿지 않는 자들을 통해서도 이루어지는 것을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 가말리엘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도들을 구원하십니다 

본문을 통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뜻에 순종하면 

전능자의 도움이 함께합니다



사도행전 5장 27절에서 42절 말씀입니다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 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37. 그 후 호적 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40. 그들이 올케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에 떠나니라 

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 복음의 확장을 위해서 사도들을 사용하셨습니다 

29절 30절 말씀 같이 보시겠습니다 


사도행전 5장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사도들이 공회 앞에서 대제사장으로부터 신문을 받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기도 말고 전하지 말라'하고 협박하지요 

그로 인해서 너희가 피를 보게 될 터인데 

그 피에 대한 책임이 너희에게 있다'라고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사도들이 뭐라고 대답 합니까 

'사람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이 옳은가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시고 그리고 임금들 보다 높이 셨다 

그 예수를 전하지 않을 수 없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복음 전하는 그 일을 멈출 수 있겠느냐' 라고 답변 한 것이지요 


그런데 이 베드로와 사도들의 이 답변이 회당에 있는 사람들을 자극했습니다 

그들이 화가 치밀어 올라서 베드로와 사도들을 죽이려고 웅성웅성 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이 모든 상황을 잠잠케 한 사람이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바리새파 사람 가말리엘이지요 


가말리엘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바리새파 사람으로 구약에 정통한 율법 학자 였습니다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었죠 

그는 또 백성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록에 의하면 대제사장 다음으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는 산헤드린 공회에 공회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지혜가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 유대인 가말리엘을 통해서 사도들을 구원하십니다 

어떻게 구원 하십니까? 

가말리엘은 먼저 공회원들을 자극했었던 사도들을 그 공회원들로부터 떼어 놓습니다 

그들은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그들의 그 흥분을 가라앉히지 되는데 가라앉히기 위해서 떼어 놓은 것이지요

만약 이 가말리엘의 없었다면은 사도들의 신상에는 분명히 문제가 생겼을 것이고 교회에 역사도 많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또 성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하지만 역사 가운데에서 하나님이 교회 밖에서도 일하고 계시다' 라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어버릴 때가 있지요 

하나님의 주권을 교회 안에만 두고 인정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교회 안에서만 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이 믿지 않는 자들을 통해서도 우리의 삶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음을 또 고백하며 

그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는 소망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들이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인간적인 계산으로 아직까지 

미루고 있는 하나님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하나님은 복음이 확장되게 하기 위해서 가말리엘을 통해서 베드로와 사도들을 구원하십니다 

그럼 가말리엘은 어떻게 베드로와 사도들을 구원 했습니까 

38절 39절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5장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가말리엘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 중심으로 사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가말리엘이 흥분된 군중들을 공회원들을 잠잠케 하고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우리의 행동이 과연 하나님 중심의 행동인가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는 행동인가 한번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 라는 것이죠 


그러면서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있었던 '드다'와 갈릴리 사람 유다에 대한 이야기를 예로 듭니다 

'드다'가 자신을 높이며 사람들을 미혹해서 많은 사람들이 '드다'를 쫓았지만 

결국 '드다'도 뿔뿔이 그 쫓았던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 사건이지요 

또 유다가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반란을 도모했지만 결국은 그도 죽임을 당하고 쫓았던 사람들도 죽임을 당하는 

그래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던 그 사건을 예로 들면서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순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쫓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정하지 않으시면 결국 역사 속에서 사라지고 흩어지지 안 않느냐'라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이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 그 복음이 사도들이 어떤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인위적으로 사람들은 미혹해서 

사람들을 쫓게 만드는 것이면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흩어지게 될 것이다' 라고 설득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들이 아 진짜 하나님으로부터 들은 그 복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라면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어떻게 우리가 막을 수 있겠느냐' 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막는다고 막아 지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설사 그 '막는다'라는 그것이 결국은 하나님을 다적하는 것이 될 텐데 우리가 그럴 필요가 있느냐' 라고 설득 합니다


이 질문은 오늘날 믿음의 삶을 사는 저희에게도 한번 적용해 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한다' 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막아서고 

또 하나님을 대신해서 우리가 하나님 역할을 자행 할 때가 있다'라는 것이지요 


제가 대학교 4학년을 이제 마치기 전에 아버지에게 '신대원을 가고 신학을 하고 싶다'

'목회자의 길을 가고 싶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때 아버님이 저에게 이렇게 두 마디를 물어보시더군요 

아버지인 내가 막는다라고 해서 안 가겠느냐'라는 것과 

두 번째 질문은 내가 막을 수 있는 종류의 문제냐'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아버지 죄송한데 막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의 부르심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더 이상 그거에 대해서 아버님이 문제 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죠 


때로는 우리는 가말리엘이 그 공회원들에게 했었던 질문을 해 봐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한다는 나의 행동이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고 하는 행동이냐 

아니면 사랑이라는 이름 아레 자녀 사랑이라는 그 미명 아레서 

내가 하나님을 막아서거나 하나님대신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고 하는 행동이 아닌가'라는 질문인 것이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할때 

우리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에 구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믿는 자의 하나님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자의 하나님도 되심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범사에 그 하나님의 구원 하심과 주권을 인정하게 하여 주시고 

또 우리가 하나님 대신 하나님 자리에 앉는 일이 없도록 항상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렇게 인도하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가말리엘의 제안은 

결과적으로 사도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나요? 

하나님 뜻을 따르다가 어려움을 당해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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