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 깨우치시는 진리의 성령(요한복음 16:1~15)(20250226)

2025.02.26. | 생명의 삶 | 정재욱 목사

 

세상을 깨우치시는 진리의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으로 살아가는 이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부천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재욱 목사입니다.

 

우리는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미리 일기 예보를 체크하거나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그날 날씨를 먼저 점검하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가 열심히 일기 예보를 찾아보거나 열심히 날씨를 체크해도 날씨 자체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날씨를 미리 체크하는 이유는 대비하기 위해서 이지요.

비가 오는 것 같으면 우산을 준비하고, 날씨가 추우면 두꺼운 옷과 목도리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16장은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공생의 마지막 설교입니다.

이 설교를 하신 이유는 바로 제자들을 준비시키셔서 이후에 있을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앞에서 이들이 실족하지 않도록 준비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자신의 수난과 죽음 앞에서도 사랑하는 제자들을 먼저 걱정하시며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오늘 본문을 통해 묵상해 보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 16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세상을 깨우치시는 진리의 성령

 

 

요한복음 16장 1절에서 15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오늘 본문 5절을 보면 예수는 이제 순환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가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이 일을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돌아가시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사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돌아가신 이후에 그들에게 나타날 고난과 박해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말씀해 주신 것은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자신은 십자가와 죽음이라는 더 큰 고난 가운데 나가시면서도 예수님은 제자들을 걱정하고 계시는 것이죠.

그래서 그들에게 닥칠 고난과 박해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그들이 이것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 본문 4절을 보면 예수님은 그때가 왔을 때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을 기억하고 그들이 이겨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셨던 제자들의 삶 속에서도 고난이 찾아왔듯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고난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오는 고난까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그 고난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하며, 이 말씀을 붙잡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은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어떤 이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이것은 삶의 고난만을 보고 고난을 예견하셨고, 고난을 감당할 수 있는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지금의 고난도 아시고 이 고난을 우리가 이겨낼 수 있다는 것도 아십니다.

폭풍 속에서 욥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도 함께하심을 놓치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난과 환난이 닥쳐올 때 내가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728x90

 

 

오늘 본문 7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가는 것이 유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이유는 예수님이 가시면 보해사 성령님께서 오시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렇게 성령님께서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13절을 보면 진리의 성령님께서 제자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령님이 누군가는 책망하신다면 누군가는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때문이죠.

그래서 성령님이 오신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굿 뉴스이고 누군가에게는 배드 뉴스가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한 책에서 이런 구절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국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동일합니다. 

성령님이 오신다는 것은 너무나도 귀한 소식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되는 것은 오시는 성령님께 책만 받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며,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을 수 있는 바로 그 사람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이 말씀을 온전히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감을 통해 성령님께서 오셨을 책망받는 자가 아니라 진리 가운데 인도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령님이 내게 생각나게 하시고 깨우치시는 죄는 무엇인가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분은 당신이신데, 
우리는 세상의 문제와 걱정으로 살아갈 때가 너무도 많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궁율히 여겨 주십시오. 
진리의 성령으로 임하여 주셔서 우리의 영이 하늘나라에 더욱더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힘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