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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함께할 보혜사를 보내시는 사랑(요한복음 14:15~24)(20250221)

2025.02.21. | 생명의 삶 | 백상욱 목사

 

영원히 함께할 보혜사를 보내시는 사랑

 

 

안녕하세요. 

저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오늘의 교회를 섬기는 목사 백상욱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세상을 떠난다면 여러분의 자녀에게, 또 남은 여러분의 가족에게 여러분은 무엇을 유산으로 남겨주고자 하십니까?

무엇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겠습니까? 

그것이 돈이나 여러분의 학벌이나 세상에 쌓여 있는 여러분의 명예만은 아니겠죠.

예수님께서는 이 땅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어마어마한 것을 유산으로 남겨주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오늘 함께 본문을 통해 주의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 14장 15절부터 24절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함께 들어봅시다

 

 

영원히 함께할 보혜사를 보내시는 사랑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 24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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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2 가룟인 아닌 유다가 이르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24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어제 본문에 이어지는 말씀인데요.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로 가는 것이 너에게 더 유익하다 하면서 내가 한 일보다 너희들은 더 큰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이 이것을 가능하겠습니까? 

이것을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예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무엇을 남겨 주셨습니까?

그것은 어마어마한 유산을 남겨주신 것입니다. 

그 첫 번째로는 바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응답받게 될 것이다'기도 응답의 유산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기만 하면 받을 수 있다는 기도 응답의 유산이야말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큰 유산입니다.

 

두 번째는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계시는데요 16절 말씀을 읽어보죠.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님께서 떠나가시면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통하여 보혜사 성령을 제자들에게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셨다가 더 이상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빈자리를 또 다른 보혜사인,

또 다른 돕는 자요, 또 다른 변호인이요, 또 다른 스승이신 보회사를 보내심으로 이 빈자리를 채워주는데 이 보혜사는 잠시 잠깐 있는 것이 아니라. 또 특정한 지역에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실 만한 그런 보혜사를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은 굉장한 일입니다. 

지금까지 성령님께서는 아주 특정한 사람에게만 임하셨습니다.

성령님께서 그의 몸에 잠시 임하여서 특별한 사역을 이룩하게 하신 다음에 떠나갔지만,

이제 주님께서 떠나심으로, 보내실 성령님 이제부터 오시는 성령님께서는 다른 곳에 거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들의 안에, 우리들의 영혼 안에, 우리들의 내면 안에 계셔서 영원토록 함께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성령님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잠시 밖에 계시지 못했지만 성령께서는 어디나 함께 하십니다.

 

 

또한 아울러 이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이에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각나게 하고, 예수님께서 못 하신 말씀을 깨달아 알게 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삶 속에서 사단의 유혹과 죄악의 온갖 시험을 밝히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과 진리의 분별력을 갖게 해 주신 것이 성령님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순간 성령님께서는 여러분 안에 내주하고 계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과 동행하십시오.

진리를 따라 사십시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십시오. 

이것이야말로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모든 믿는 성도들에게 남겨주신 어마어마한 유산이고,

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께서 이 땅에 행하셨던 큰 기적과 위대한 역사들을 우리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성령님을 통하여 온갖 신비로운 일에 참여할 수 있게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그 같은 은총이 충만케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알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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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은 예수님의 말씀, 즉 예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그의 말을 따르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의지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분의 가르침과 계명을 순종하여 따르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시금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여러분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하나님은 자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땅에 내려보내 주셨고,

그를 온 인류를 위한 희생 제물로, 속죄의 재물로 주신 것입니다.

 

사랑은 동사인 것입니다. 

사랑은 반드시 실천적 행위를 통해 표현되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단 한 번도 감정적이거나 낭만적인 것으로 다뤄진 적이 없습니다.

성경의 사랑은 항상 동사요. 표현이요. 행위로 나타나는 사랑

그것을 성경은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도

자신에 대한 사랑은 자신의 명령을 자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러므로 예수님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사랑하고 이 사랑을 따라 순종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임재 아래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임재와 예수님의 사랑이 충만한 곳은 산 속에 있는 수도원이나 기도원만은 아닌 것입니다.

어디에 예수님의 임재가 가득합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곳,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그런 곳에 예수님의 임재가 충만하고 예수님이 자신을 그런 곳에 나타내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경험하고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려면 가난한 자들과 함께 살아야 합니다.

병든 자들을 섬기고 도와야 합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위로해 주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사랑의 실천을 하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길인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곳에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나타내신다는 것은 특별한 계시나 신령한 환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인재입니다.

예수님과의 친밀한 교재인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사교인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남은 생일을 사는 동안에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고 주님을 더 깊게 알아가는 삶을 사는 길은 그것은 바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사는 동안에 여러분 주변에 사는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곳에 예수님의 사랑이 필요할지, 여러분이 예수님의 종이 되어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실천한 그 사람은 여러분을 통해 예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여러분 자신은 예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었으므로 예수님의 임재 가운데 머물게 되실 것입니다.

그러할 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 가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하루 종일 돌아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정 혹은 일터 등에서 순종으로 나의 사랑을 표현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예수님의 계명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 자신을 나타낸다고 약속해 주셨사오니
오! 주님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고 순종하여
주님의 임재가 온 땅에 가득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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