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복과 복된 삶에 이르는 길 (역대하 7:11~22)


2018.11.04. 생명의 삶 이해영 목사



할렐루야

11월에 첫 주일입니다 

오늘 이 주일을 통하여서 성도님들의 삶 속에 놀랍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주일이기에 우리 모두가 섬기시는 교회로 출석하겠고, 예배당에서 우리 하나님을 예배 할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출석하는 것 또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그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요? 

오늘의 본문은 정말 그 진정한 의미를 우리들에게 밝혀줍니다 

그래서 복되고 감동스러운 오늘 주일 예배가 성도님의 삶 속에 펼쳐지기를 축원합니다 


회복과 복된 삶에 

이르는 길


역대하 7장 11절에서 22절 말씀입니다


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솔로몬의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그가 이루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17.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20.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


21. 이 성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그리로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그들이 자기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붙잡혀서 그것들을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솔로몬의 성전 봉헌식이 모두 마친 후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에 대해서 응답해 주시고 

또 한 편 솔로몬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한 경고를 해 주십니다 


오늘 본문은 이 두가지를 우리들에게 보여 주지요 

12절에 말씀을 다시 읽어봅니다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성전을 삼았으니

하나님은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서 내가 이미 너의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제사 하는 성전을 삼았 노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전을 향하신 그 마음과 정의가 무엇인지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성전을 일차적으로 제사 하는 곳으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사하는 성전이라고 말씀하신 그 동기화 또 과정에는 아주 중요한 솔로몬의 기도가 있었던 것이지요 

그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하나님은 솔로몬의 성전을 성전으로 제사하는 성전으로 그렇게 규정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제사하는 성전과 기도하는 집이 서로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성전은 제사 하는 곳이며 또한 기도하는 곳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사야서 56장 7절에서 이렇게 예언한 바 있습니다 

이사야 56장 7절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이사야 선지자의 이 예언과 같이 기도와 제사는 동전의 앞뒤와 같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기도로 인하여 하나님께 제사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인하여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성전은 기도와 제사 곧 예배 드리는 것이 함께 그 의미를 가지고 있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본문은 그 가운데서도 기도가 단연 이 성전에 본질이 된다'라는 사실을 이후에 14절과 15절을 통해서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참 우리 모두를 위한 희생제물이시지요 그리고 예수님은 참 성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일입니다 

주일 예배를 통하여서 교회를 출석했다'라는 것 또 하나님의 예배당에 참석했다'라는 것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제사 드리는 것이요 곧 예배 드리는 것이지만 그 본질은 바로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3절을 한번 다시 봅니다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성전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간다'라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형통이나 안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늘이 닫히고 비가 그치고 또 메뚜기와 전염병의 위협이 있을 수 있음을 하나님은 예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런 성전 중심의 기도의 삶은 이러한 위기와 환란과 재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관통하는 삶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관통하나요? 14절이 말합니다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위기를 관통하는 과정을 점층적으로 말해 주고 있지요 

악한 길에서 떠납니다 

또한 스스로 낮춥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인해서 하나님의 얼굴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움직이는 사람은 겸비한 사람입니다 

겸비하다라는 것은 오늘 이 말씀처럼 기도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찾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기도자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은 응답하시기를 하늘에서 듣고 죄를 사하여 땅을 고칠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란 진실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베풀어지고 이루어지도록 

그리고 그것을 가로막고 단절된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가 바라는 간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15절을 보시지요 

15.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하나님은 성전에서 행하는 기도에 주목 하십니다 


성전이 무엇인가요? 우리가 교회와 건물을 의미 할 수도 있겠지만 또 예배당을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도바울이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말하는 것처럼 

고린도전서 3장 16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라는 말씀처럼 사실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성전 된 그런 존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성도님들의 삶 속에 또 그 성전되어진 인생속에 진정한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삶이 베풀어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바로 그 곳에 있습니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보시고

들으신다는

확신이 있나요?



솔로몬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성전을 정의하시고 

또 그곳에 당신의 눈과 마음을 두신다'라는 그런 축복 된 주에 말씀과 더불어서 이제는 솔로몬과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경고가 주어집니다 

17절과 18절을 다시 읽어봅니다 

17.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과 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법규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버지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두 가지 경고를 주셨습니다 

그 첫 번째는 솔로몬의 왕위에 견고한 지속성의 여부는 하나님의 명령인 율례와 법규에 순종의 그 여부에 달려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님들의 삶 속에 성도님들의 인생의 진정한 안전과 평안 그리고 그 주도권과 통치 그것이 견고 할 수 있는 근거 

또 그것이 지속되어질 수 있는 배경 오늘 솔로몬에게 주신 경고에 말씀과 동일하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성도님들의 삶속에 오늘 솔로몬에게 주신 주에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또 그의 명령을 순종하여서 여러분의 삶이 견고하고 또 여러분들의 하나님을 향한 또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귀한 믿음의 삶이 지속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경고는 더 이어집니다 19절과 20절 입니다 

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20.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주신 두 번째 경고는 이제 솔로몬에게 만이 아니라 너희라는 말을 쓰면서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실로 우리가 성전을 출입하며 기도의 삶을 산다'라는 것은 공동체적인 삶이다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하나님의 교회와 성전을 출입하는 신자가 되었다'라는 것은 자신의 개인적인 삶의 안녕과 개인적인 평안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대단히 공동체적인 하나님의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너희가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우상을 섬겨 경배하면 너희는 땅에서 뽑힐 것이며 그 성전도 버려질 것이다'라고 주님은 그렇게 아주 강하게 경고하십니다 

음미해 본다면 이스라엘 백성의 삶과 땅과 그리고 성전에 운명이 하나로서 연결되어 있다'라는 것을 우리는 눈치챌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의 그 어떠한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주일 교회와 예배당 성전을 출입했다'라는 사실은 단순한 건물을 출입한 것 어느 특정 교회를 출입한 것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나의 인격과 우리의 개인적인 삶과 공동체적인 우리들의 진정한 그 삶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앙의 가르침은 결국 우리들의 삶의 변화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인생의 그런 결과들을 요청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에 진정성은 성전을 통해서 변화 되어지는 백성들의 삶 속에 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 주일 예배 교회를 다녀오셨다면 그리고 하나님의 성소를 출입 하셨다면 

저는 무엇보다도 성도님들의 삶에 아주 뚜렷한 변화가 오늘 주일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21절과 22절도 함께 봅니다 

21. 이 성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그리로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그들이 자기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붙잡혀서 그것들을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성전에서의 기도 

성전에서 기도하는 삶

우리가 교회를 출석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라는 삶은 단순한 무조건적인 문자적인 기도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낮춘 겸비한 기도에 삶은 하나님을 움직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그것에 둔감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눈과 마음을 둔 성전조차 하나님은 과감하게 버리실 그런 분 이십니다 

대단히 무서운 경고를 주고 계시지요 

그러나 이 무서운 경고는 사실 사랑의 또 다른 표현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엄중한 경고는 강렬한 사랑의 또 다른 묘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성전을 출입하고 주님께서 각자에게 부탁하신 교회가 있다면 그래서 그 곳에서 오늘 주일 예배를 우리가 드리게 되어졌다면 

그것은 어둡고 죄악과 그리고 다툼으로 관영한 이 세속의 삶을 떠나 하나님께로 강렬하게 향하겠다'라는 결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오늘 주일 예배와 여러분의 섬기시는 교회와 성전의 삶 속에서 이와 같은 놀라운 기도에 삶이 펼쳐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기도함으로 인하여 우리에게 성전을 허락하시고 

성전에서 제사와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가 비로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참 제물 되시고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오니 하늘에서 이루어진 뜻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신 것과

경고하신 것은 무엇인가요?

나 자신과 우리 공동체가

평안과 복을 누리는 길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감 버튼 꾹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우리말 성경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큰글자 생명의 삶 (월간) 11월호 - 개역 개정판 새찬송가
국내도서
저자 : 두란노서원 편집부
출판 : 두란노서원(잡지) 2018.11.01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