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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위협에도 신적 기원을 천명하시는 예수님(요한복음 7:25~36)(20250125)

2025.01.25. | 생명의 삶 | 김승수 목사

 

죽음의 위협에도 신적 기원을 천명하시는 예수님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삶에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인천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승수 목사입니다.

 

우리의 삶이 그 어떤 어려움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언제나 소망이 있는 까닭은 우리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손에 잡히지 않아도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소망을 얻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요한복음 7장 25절에서 3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죽음의 위협에도 신적 기원을 천명하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7장 25절에서 36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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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어떤 사람이 말하되 이는 그들이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26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그들이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30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31 무리 중의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고 말하되 그리스도께서 오실지라도 그 행하실 표적이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으랴 하니
32 예수에 대하여 무리가 수군거리는 것이 바리새인들에게 들린지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잡으려고 아랫사람들을 보내니
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36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한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니라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란 구약 성경에 예언한 구원자를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말한 까닭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실 때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어야 하는데 예수님은 어디서 오셨는지 그들이 알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27절 말씀 읽어 보겠습니다. 

27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이들은 예수님이 나사렛 출신이라고 알고 있었고, 나사렛 출신은 결코 그리스도일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예수님이 어디서 오셨는지 스스로 안다고 여겼지만 사실은 예수님이 어디서 오셨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실제로는 나사렛이 아니라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고 나사렛에서는 자라기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어디서 태어나셨는지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들이 모르고 있는 더 중요한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이어지는 28절과 29절 말씀입니다. 

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되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29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스스로 오신 것이 아니라 보내신 분이 계심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분은 바로 하나님 아버지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볼 때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시며 하늘로부터 오신 분이시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려고 아들 예수님을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죽기까지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놀라운 사랑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고 예수님을 조롱하고 핍박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주님께서는 그렇게 부족하고 연약했던 그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셨고, 바로 이들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고 오직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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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잡기 위해 아랫사람들을 보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3절 말씀입니다.

3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와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이제 곧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것을 말씀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먼저 발견하는 것은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힘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지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기꺼이 선택하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힘이 있으셨지만 기꺼이 그 힘을 내려놓고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다시 한 번 발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실 만큼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또 한 가지 발견하는 것은 십자가는 끝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2000년 전에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끝난 존재가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렇게 놀라우신 예수님을 오늘 우리가 만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어지는 34절 말씀입니다. 

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터이요 나 있는 곳에 오지도 못하리라 하시니

 

이어지는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고 예수님 계신 곳에 오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까닭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나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사람만이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게 되고 예수님께서 계시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이야기를 보면 안타깝게도 이들은 예수님을 온전히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수님이 눈 앞에 계셨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유대인들과 같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인생의 구원자로 온전히 믿고 의지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로 확실히 믿고 전하나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를 위해 기꺼이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게 하옵소서.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게 하옵소서
또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며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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