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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의 부르심(요한복음 1:43~51)(20250105)

2025.01.05 | 생명의 삶 | 신동식 목사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의 부르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신동식 목사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은 나를 부르셨는가 궁금할 때가 있죠.

주님께서 나를 아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고 계시고 있는가? 나를 보고 계시는가? 궁금해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난 것,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과 섭리 안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장 43절에서 5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의 부르심

 

 

요한복음 1장 43절에서 51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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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요한복음 1장에는 우리 예수님께서 4명의 제자를 부르시는데, 오늘 본문은 안드레와 베드로에 이어서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주님은 먼저 빌립에게 '나를 따르라'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요.

그런데 성경 속의 빌립은 매우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5천 명을 먹이실 때 '200 데나리온 부족합니다.' 현실적인 계산을 했었고, 

또 요한복음 12장에 보면 헬라인 몇 사람이 예수님 만나고 싶어 할 때 먼저 안드레와 상의했던 신중한 판단을 하던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면 좋겠다'라고 예수님께 좀 더 명확한 요구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빌립이 '주께서 따르라'라고 하실 때 의심 없이 따르고, 나다나엘에게는 메시아를 만났다고 소개합니다.

빌립이 가진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 주님을 만나고 따르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봅니다.

직접 만나보니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 맞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선지자들이 예언한 바로 그분이 맞기 때문이었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신념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난 것은 사건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사건이 바로 나의 믿음이 되는 것이죠.

 

주님이 나를 부르신 것이 궁금하신가요?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직접 와서 보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도 예수님을 직접 만나보십시오. 

오늘 말씀에 의지하여 지금 무릎을 꿇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빌립을 부르신 그 주님께서 여러분을 만나주실 것입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와서 보라"라고 확신 있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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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는가?'

나다나엘은 빌립의 말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나사렛이라는 동네가 당시 유대 사회에서 아주 낮게 평가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의심을 품고 다가오던 나다나엘을 보신 우리 예수님께서는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여기서 간사함이란 속임수나 거짓말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탄의 속성이지요.

 

이 말은 나다나이를 크게 놀라게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속을 꿰뚫어 보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의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참된 이스라엘 백성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은 나다나엘은 예수님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심을 깨닫고 하나님 만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다나엘은 즉시 고백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어디에나 계시는 무소무지하신 하나님이시지요.

나다나엘처럼 주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마음의 간사함이 없는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나다나엘에게 더 큰일을 보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나아가서 예수님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예언을 성취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신 분임을 암시하셨습니다.

 

나다나엘은 빌립이 전한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어떻게 부르셨나요? 친구를 통해서였나요? 부모님을 통해서였나요? 

주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알고 계셨으며, 주님의 때에 부르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 중심을 보고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말씀에 두고 예수님을 기다리는 경건한 믿음을 가진다면,

주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간사함을 버리고 진실하기 위해 내가 지속해야 할 영적 훈련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은혜 안에 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더 큰 일을 우리에게 보게 하여 주옵소서 
마음의 간사함과 거짓을 멀리하게 하시고, 
오직 부르심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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