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 교회를 섬기는 권준 목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함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가 삶에 임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 나라,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움직이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가정에 이 사회에 이 세상에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리스도인은 누굽니까? 하나님 나라를 이 세상에 실현시키는 존재입니다.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오늘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므로 하나님 나라 그 천국을 보여주고
그 하나님 나라를 우리 가정에 공동체에 이 세상에 이루어가고자 하는 거룩한 열정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요한계시록 18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명령, "바벨론에서 떠나라"
요한계시록 18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
바벨론은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제국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앞에 무릎 꿇고 시키는 대로 행합니다. 그러면서 혜택을 누리며 부위의 매력에 빠져 들어갑니다.
죄악에 동참을 합니다.
하지만 바벨론은 망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 바벨론 로마의 멸망에 대해 더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사도 요한은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봅니다.
그 천사가 힘찬 음성으로 외칩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바벨론의 멸망은 과거 시제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선포한 내용이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거죠.
일어난 것처럼 확실하게 선언하고 있는 거죠.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존재하던 사람들과 문화는 완전히 사라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한 곳에는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고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3절 말씀입니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바벨론이 심판을 받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만국이 음행하도록 유혹한 죄 때문입니다.
성적 타락과 영적 간음, 우상숭배입니다.
바벨론의 영향을 받아 함께 영적으로 음행 했던 이 땅의 왕들과 상인들은 한때 사채 하면서 돈을 모읍니다.
이 상인들이 누굽니까?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당시 무역이 성행했는데 그들은 로마를 통해 부를 축적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배를 불린 사람들이죠.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깨끗한 부자를 청부라고 하고, 깨끗하지만 가난한 사람을 청빈이라고 하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청부입니까? 청빈입니까? 무엇을 택해야 할까요?
청을 택해야 합니다.
깨끗함의 결과가 부로 나타나면 부하게 사는 것이고, 빈으로 나타나면 힘들어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 부자입니다.
불의하게 모아놓고 그것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부자가 아니라 깨끗함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마태복음 6장 19절과 20절에 재물을 나를 위해 땅에 쌓아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슨 말입니까? 재물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죠.
나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흘러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가진 것으로 부유한 자가 아니라 나눔으로 더욱 부유한 자가 됩시다.
그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핍박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 부를 동경한 나머지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물질의 부유함에 집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4절 말씀입니다.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바벨론의 재에 참여하지 말라.
바벨론이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고 외칩니다.
"거기서 나와라."
바벨론의 죄악에서 나오라는 것이죠.
황제 숭배와 우상 숭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5절 말씀입니다.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바벨론의 죄가 하늘에 닿았다. 하나님이 심판하신 다음 세상 문화를 멀리하라
7절 말씀입니다.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하나님은 갑절의 보복을 명령하십니다.
완전한 심판에 임한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안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고 불리한 방법으로 재물을 쌓아가고 방탕하게 사용하는 그들은 통곡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8절 말씀입니다.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하루 동안에 무슨 말입니까?
한순간에 재앙이 임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성적 타락에서 떠나라.
불의한 재물을 자랑하지 말라.
악한 길에서 너희는 떠나라.
바벨론이 되지 말아야 한다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역대야 7장 14절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스스로 낮아져 기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사하시고 이 땅을 고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신다.
이 나라를 고쳐주신다.
이 사회와 나라의 어둠이 떠나가고, 악함이 떠나가고 회복된다.
사랑하는 여러분
먼저 하나님의 의가 우리 안에 회복되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성적 타락과 물질의 타락으로 물들고 있는 나라를 위해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시다.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열망이 없어서 멸망했습니다.
백성들이 악을 행한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나라의 운명은 기도하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새 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나라의 운명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정결케 하옵소서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옵소서.
수많은 나라가 하나님의 가치관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라를 고쳐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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