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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유혹한 음녀 바벨론이 받을 심판(요한계시록 17:1~6)(20241216)

2024.12.16. | 생명의 삶 | 권준 목사

 

온 세상을 유혹한 음녀 바벨론이 받을 심판

 

안녕하세요. 

시애틀 형제 교회를 섬기는 권준 목사입니다.

초대교회는 로마 체하에서 극심한 핍박을 받았습니다.

로마의 황제가 신이다. 

로마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라 그러면 안녕과 풍요를 누리게 되고, 그렇지 않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신이 된 인간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선택할 것인가?

황제를 섬길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섬길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요한계시록은 핍박받는 교회 공동체를 위로하시고 소망을 주시기 위해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교회는 마침내 승리하고 새 하늘과 새 땅,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게 된다.

사랑하는 여러분 고통 가운데 있습니까? 힘드십니까?

그렇다면 요한계시록 말씀을 읽으십시오. 

요한계시록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 위로를 받게 됩니다.

희망을 갖게 됩니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요한계시록 17장 1절에서 6절 말씀입니다.

 

 

온 세상을 유혹한 음녀 바벨론이 받을 심판

 

요한계시록 17장 1절에서 6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요한계시록 17장과 18장은 바벨론의 멸망을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난공불락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무리 강한 제국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선언하십니다. 1절 말씀입니다.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이리로 오라고 합니다.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료가 받을 심판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큰 음녀가 앉았다는 말은 큰 음녀가 만국을 통제한다는 뜻입니다.

많은 무리에 앉은 그 큰 음녀는 누구를 가리킵니까? 5절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바벨론은 바로 로마를 가리키죠.

정치, 경제, 군사의 중심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제국입니다.

 

2절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땅의 임금들이란 로마 제국에 속한 통치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황제 숭배와 음란한 종교 의식을 강요합니다.

바벨론의 심판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첫째, 음행의 죄 때문입니다. 통치자들과 땅에 사는 자들이 함께 음녀와 더불어 음행을 행했습니다.

성적 부도덕에 대한 심판인 것이죠. 

 

우리도 성적으로 문란한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성적 문화에 취하게 합니다. 성적 유혹을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될 것이 무엇입니까? 

나 또한 한순간에 유혹에 넘어질 수 있는 연약한 인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성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기쁨의 선물이죠.

최고의 결혼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디자인하셨어요.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기 때문에 옳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옳게 다루어질 때, 하나 됨의 기쁨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축복이 됩니다.

잘못 다루어지면 삶은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 유혹을 다스려야 합니다.

 

어떻게?

성적 유혹은 피해야 합니다. 도망가야 합니다.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빠른 방법으로 도망가야 합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절제의 능력 때문인 것이죠.

왜 유혹에 빠집니까?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기 때문이죠. 내 안에 내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를 범했습니까?

오늘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을 나의 삶의 가장자리에 앉혀 드리십시오.

주께서 우리를 유혹으로부터 지켜 보호해 주시고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나는 돈, 성, 쾌락, 권력 등이 주는 매력적인 유혹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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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죠.

세상 문화에서 하나님의 문화를 세워가는 것이죠. 3절 말씀입니다.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성령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세상이 죄에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음녀라고 하는 이 로마가 붉은 짐승을 탄 그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합니다. 

일곱 머리와 열 뿔은 바로 이 로마를 상징하는 것이죠.

 

 

4절 말씀입니다.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바벨론의 심판 이 둘째 이유는 사치와 향락의 죄 때문인 것이죠.

자줏빛과 붉은빛, 옷을 입었다는 것은 부를 상징합니다.

금과 보석과 진주로 치장을 합니다.

겉은 아름답게 꾸몄지만 안에는 더럽고 가증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마포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열에 의해 옷을 입고 성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6절 말씀입니다.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바벨론의 심판. 셋째 이유는 성도를 핍박하고 살해하였기 때문입니다.

음녀는 만국을 피에 취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피에 취해 있었습니다.

300여 년 동안 박해를 이어갔습니다. 

네로치아에서 수많은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느라 순교를 당합니다.

요한은 이 환상을 보고 크게 놀랍니다.

왜 우리를 이런 고통을 당하도록 그냥 두시는가?

믿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너희는 결코 고난 가운데 버려진 자들이 아니다.

내 핏값을 지불하고 구속한 존재다.

너희를 결코 버리지 않는다.

적 그리스도는 결국 멸망하게 된다.

우리로 승리케 하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구별되어 살아가야 합니까?

로마서 12장 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분별하며 살 수 있게 하는 능력은 어디에서 오겠습니까?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주님만이 경배와 찬양의 대상이라는 믿음의 선포입니다.

로마 황제는 더 이상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모든 것이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선포하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왕이시라는 고백의 행위가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세상의 제국을 향한 일종의 시위요 저항입니다.

이 세상을 잠시 점령한 사탄과 그리고 그들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세상 제국은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죠.

생애를 건 도전이 바로 예배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행위는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이기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 숭배와 인본주의 사상에 대해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나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순결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옵소서, 인도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는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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