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비유와 하나님의 심판(요한계시록 14:14~20)(20241213)

2024.12.13. | 생명의 삶 | 여성민 목사

 

추수 비유와 하나님의 심판

 

 

오늘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기업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온누리 교회 여성민 목사입니다. 

 

뉴스를 들을 때면 좋은 소식보다 안 좋은 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쟁과 기근의 소식, 또한 무고한 사람들이 당하는 사고들을 보면서 사악한 악의 세력으로 세상이 고장 난 다는 것이 참으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오늘날 좋지 않은 소식이 만연할 때 참 희망의 소식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공의로운 저울로 모든 것을 정의롭게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확하게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여 알곡은 곳간에, 또 죽종이는 불에 태우신다는 것이죠.

요한계시록은 모든 세상의 결말이 어떻게 되어지며 또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을 미리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요한계시록 14장 14절에서 20절까지 말씀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추수 비유와 하나님의 심판

 

 

요한계시록 14장 14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14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오늘 본문의 내용을 전체를 보면 이렇습니다. 

요한은 구름 위에 앉으신 인자 같은 분을 보게 됩니다.

천사가 인자를 향해 땅에 곡식이 익었으니 거둘 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자가 낯을 들고 땅에 곡식을 거두게 됩니다.

낯을 들고 성전에 나온 다른 천사는 불을 다스리는 천사의 큰 음성을 듣고 땅에 포도주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 버립니다. 14절에서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면류관이 있고, 그 소연에는 예리한 낯을 가졌다고 합니다. 요한은 심판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다룹니다.

예수님은 땅의 모든 족속이 통곡하고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라고 합니다.

인자와 같은 이가 구름 위에 앉아 계십니다.

금면류관을 쓰시고 손에 날카로운 낯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때 모습은 매우 두렵고 위협적인 모습입니다. 

마지막 날에 어린 양은 분명히 전사로 그리고 심판자로 오십니다.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오실 때에는 말 구유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서 인자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가장 낮은 자리에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가장 겸손한 자리입니다.

그러나 이제 요한계시록에 예수님의 모습은 심판자로 오십니다.

 

마태복음에서 마지막 때를 예수님께서 말씀한 부분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그리고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어 알곡은 곳간에, 쭉정이는 불에 던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3: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또한 바다에 그물로 잡은 고기들 중에서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를 나누어 못된 고기는 다 버리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정의로운 심판자로 오실 때 여러분이 참 알곡으로 예수님께 인정받는 자가 다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거룩한 전사로임하실 어린양 앞에 두려움 없이 설 준비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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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포도 추수로 악인에 대한 혹독한 심판을 보여줍니다.

낯을 가진 천사가 하늘 성전에서 나와서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의 큰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버립니다.

포도주 틀이 밟히자 많은 피가 솟구칩니다.

포도주 틀을 밟으시는 하나님, 그리고 원수에게 진노의 포도주 잔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한 공의로우신 전사이십니다.

 

요한계시록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하나님께 돌아오고 하는 경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금은 은혜의 시간입니다. 은혜의 때입니다. 누구든지 죄를 고백하면 사해주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의 은혜에 초청해 누구든지 마음의 문을 열면, 주님께서 그의 삶에 들어가 먹고 마시는 그런 관계가 형성이 되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신구약 성경은 오실 예수님, 그리고 오신 예수님, 그리고 앞으로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는 책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오실 예수님에 대하여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오실 예수님은 정의의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 기회입니다.

쭉정이가 알곡이 될 수 있는 기회이고, 또한 그 기회가 주어졌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우리에게 괜히 있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길을 주고 우리가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시는 가이드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처녀처럼 우리가 잘 준비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신 그런 잔치에 꼭 참여하는 저와 여러분 다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악인이 당할 진노를 알기에 내가 기도하며 권면할 이는 누구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악인의 형통도, 의인의 고난도 하나님께서 정의롭게 심판하실 줄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음을 우리가 기억하고 더욱더 하나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가족들을 축복해 주셔서 마지막 때에 참 알곡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 다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