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 생명의 삶 | 윤길중 목사
안녕하세요.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영등포교회를 섬기는 윤길중 목사입니다.
계시록 말씀은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미리 보여줍니다.
성도는 성도의 미래를 미리 보면서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온전한 회복을 소망하며 완전한 위로를 얻을 때까지 성도는 삶에서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성도의 삶이란 승리하기 위해서 분투하는 삶이 아닙니다.
이미 얻은 승리를 잃지 않기 위해 고투하는 삶입니다.
이 모든 여정에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부활하시고 승리하신 주님께서 여러분과 늘 함께 하십니다.
주님의 길을 걷는 여러분에게 소망과 담대함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은 계시록 7장 9절로 1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시겠습니다.
흰옷 입은 무리의 경배와 찬양
요한계시록 7장 9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9절에서 14절까지는 흰옷 입은 성도와 천사들의 찬양이 이어집니다.
9절에서 11절까지 보시면 요한은 환상 속에서 셀 수 없이 큰 무리를 봅니다.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셀 수 없는 무리들이 흰옷을 입고 손에 종녀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그 숫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습니다.
흰옷은 승리의 상징인데, 흰옷을 입고 외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고난 속에 계신 분이 있다면 고난 속에서도 인내와 연단을 통과한 자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위로와 소망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0절에 이들이 외치는 찬양이 나옵니다. 10절 말씀입니다.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셀 수 없이 많은 무리들은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다고 큰소리로 찬양합니다.
비전이라는 찬양의 가사가 이 구절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있도다.'
예배 때마다 부른 이 찬양 때문에 많은 은혜를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구원의 주님을 늘 찬양하고 예배합니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내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엎드려 얼굴을 대고 경비하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예배자의 참모습을 봅니다.
예배는 내가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게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설교만 듣는 게 예배가 아닙니다.
엎드려 얼굴을 대고 경배하는 모습이 예배자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내 생물의 뒤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12절 말씀입니다.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기와 권능과 힘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께 경배를 올려드리는 모습이 장엄합니다.
본절은 아멘으로 시작하여 아멘으로 끝납니다.
예수님께서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이르노니 할 때 이 진실로의 이 원 뜻이 아멘입니다.
진실한 찬양만큼 진실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3절에서 14절에 보시면 장로 중 하나가 요한에게 묻습니다.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냐고 묻는 거죠.
몰라서 묻는 것 같지 않습니다.
다음 절에 요한이 장로에게 당신이 아시나이다라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요한에게 물었더니가 본인이 대답을 합니다.
'이는 큰 환란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큰 환란에서 나온 자들이란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성도들, 삶의 여러 곤경과 공공에도 신실한 믿음을 지킨 성도들, 사람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에도 하나님을 원망치 않고 감사하며 살아온 성도들 모두를 일컫습니다.
이들이 예수님의 피의 제사를 통하여 그 죄를 씻고 마침내 승리의 상징인 흰옷을 입게 됩니다.
미리 보는 성도들의 승리의 모습입니다.
믿음은 이 미래의 승리를 현실에 당겨줍니다.
그리하여 현실의 모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기게 해 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린 양, 예수님 안에 거할 때 여러분의 영혼은 매우 안전합니다.
15절에서 17절까지의 말씀은 하늘 성전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누릴 풍성한 복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15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구원받은 성도가 자리한 곳은 하나님의 보좌 앞입니다.
이들은 밤낮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섬깁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쳐주심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다시는 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고, 해나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않습니다.
구약의 광야 시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백성들을 인도하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나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낮이나 밤이나 여러분을 보호하고 계십니다.
17절은 예배하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17절 말씀 읽겠습니다.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보좌에 계신 어린 양 예수님께서 이들의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물로 인도하시고 백성들의 눈물, 즉 이들이 고난으로 당한 모든 수치를 닦아주실 것입니다.
히브리어의 미래형은 미래 완료와 같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은혜의 효력은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영혼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신앙 공동체를 통하여 이미 하늘의 축복을 누리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구원의 승리를 미리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
비록 삶이 고단하고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한다는 사실을 믿게 하옵소서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찬양과 경배를 주님께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미래의 승리와 축복을 오늘로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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