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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의 날 보좌 앞에 설 자(요한계시록 7:1~8)(20241201)

2024.12.01. | 생명의 삶 | 윤길중 목사

 

진노의 날 보좌 앞에 설 자

 

안녕하세요. 

주님 안에서 평안하십시오. 

저는 영등포교회를 섬기는 윤길중 목사입니다.

 

계속해서 요한계시록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말씀은 결국 성도가 이길 것이라는 소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망을 가진 성도는 어려움을 뚫고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인내와 연단은 소망을 낳습니다.

조개 속에 들어온 모래는 고통을 주지만 인내와 연단을 거쳐 결국 찬란한 진주가 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큐티 본문은 계시록 7장 1절로 8절 말씀입니다.

 

진노의 날 보좌 앞에 설자

 

진노의 날 보좌 앞에 설 자

 

요한계시록 7장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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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계시록 6장까지는 어린양이 여섯 인을 떼십니다.

7장은 일곱째 인을 떼시기 전 요한이 본 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장 17절에  '진노의 큰 날에 이르렀으니 누가 능이 서리오'라는 절규 다음으로 나오는 막간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1절에서 3절 보시면 요한은 내 천사가 땅 내 모퉁이에 선 것을 봅니다.

1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2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천사들은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이 땅에나 바다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합니다.

바람 한 점 없는 고요한 상황은 심판 직전 폭풍전야와 같은 상황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한 천사가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도장을 찍을 때 이름 뒤에 자가 나옵니다. 도장을 찍는 인침이란 소유권이나 보호를 가리킵니다.

인 맞은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께 속해 있으므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십니다.

 

도장을 찍으러 온 천사가 말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칠 때까지 땅, 바다,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백성들의 임하에 도장을 다 찍을 때까지는 심판이 유예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보호하십니다.

 

 

4절엔 이마의 도장을 받은 사람들의 숫자가 나옵니다.

4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14만 4천 명의 이스라엘은 정해진 수가 아닙니다.

이단 사이비 종교는 14만 4천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자신들만 구원받는다고 내부 결속을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틀린 해석입니다. 14만 4천 명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의미합니다.

14만 4천은 숫자로 보면 12 x 12 x 1000 입니다.

학자들은 앞의 시비는 구약의 12지파를 가리키고, 뒤에 시비는 신약의 12 사도이며, 천은 구약의 군대 조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4만 4천은 모든 그리스도인을 상징하는 수가 되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임을 확신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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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절부터 8절 말씀은 인침을 받은 12지파가 소개됩니다. 제가 봉독해 드리겠습니다. 

5 유다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 르우벤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6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7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8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침을 받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12지파의 구성이 구약과는 조금 다르게 나옵니다.

장자인 루우벤이 아니라 유다가 가장 먼저 나오고 단 지파가 제외되었고, 레위 지파가 포함됩니다. 

에브라임은 요셉 지파로 대체가 됩니다. 

유다 지파가 장자로 나오는 것은 14만 4천의 숫자가 육적인 이스라엘이 아니라 영적인 백성을 가리키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14만 4천은 고정수가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수입니다.

주님만을 사모하며 청종하며 살길 원하시는 여러분도 그 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는 다 차지 아니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반역한 사람들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계시며, 셀 수 없이 큰 무리가 구원받게 되는 것을 바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계시록을 묵상하며 알게 되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종말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을 맞은 14만 4천에 셀 수 없이 많은 그리스도인은 심판 중에라도 보호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천주심과 14만 4천의 수에 들어가게 하심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아직 그 수가 차지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힘껏 복음 전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44,000에 대한 바른 해석은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주님 구원의 감격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144,000의 무리 속에 들게 하시고, 맹렬한 심판 중에라도 인침 받은 자로서 보호받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수에 들지 않은 가족, 친구, 이웃 열방의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이 전부인 양 현세에 집착하며 살지 말게 하시고, 영혼을 향해 걷는 걸음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전도의 일꾼들에게 해외에서 생명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주시고 받은 비전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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