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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경험하는 곳 (역대하 3:1~17)


2018.10.29.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하나님의 성전을 만드는 솔로몬의 이야기를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나십니까?

저는 거룩하다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합니다 

거룩함 이라는 것은 특별한 것이죠 

하나님의 특별하심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모습을 이 성전이 지어져가는 그런 모습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특별하신 하나님을 믿고 또한 따르고 우리 아버지로 또 우리의 왕으로 모시고 있는 것이죠 

우리는 그 하나님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더 깊이 만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또한 하나님 말씀 속에서 거룩을 체험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용서와 

자비를 경험하는 곳


역대하 3장 1절에서 17절 말씀입니다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2. 솔로몬이 왕위에 오른 지 넷째 해 둘째 달 둘째 날 건축을 시작하였더라

3.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놓은 지대는 이러하니 옛날에 쓰던 자로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며

4. 그 성전 앞에 있는 낭실의 길이가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백이십 규빗이니 안에는 순금으로 입혔으며

5. 그 대전 천장은 잣나무로 만들고 또 순금으로 입히고 그 위에 종려나무와 사슬 형상을 새겼고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7. 또 금으로 성전과 그 들보와 문지방과 벽과 문짝에 입히고 벽에 그룹들을 아로새겼더라

8. 또 지성소를 지었으니 성전 넓이대로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도 이십 규빗이라 순금 육백 달란트로 입혔으니

9. 못 무게가 금 오십 세겔이요 다락들도 금으로 입혔더라

10.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새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


11. 두 그룹의 날개 길이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왼쪽 그룹의 한 날개는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오른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2. 오른쪽 그룹의 한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성전 벽에 닿았고 그 다른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왼쪽 그룹의 날개에 닿았으며

13. 이 두 그룹이 편 날개가 모두 이십 규빗이라 그 얼굴을 내전으로 향하여 서 있으며

1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고운 베로 휘장문을 짓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을 수놓았더라

15. 성전 앞에 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높이가 삼십오 규빗이요 각 기둥 꼭대기의 머리가 다섯 규빗이라


16. 성소 같이 사슬을 만들어 그 기둥 머리에 두르고 석류 백 개를 만들어 사슬에 달았으며

17.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솔로몬이 드디어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어디에 그것을 짓는가 하는 것이죠 

그것에 대해서 오늘 본문 1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지만 그것은 이미 다윗 때부터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정해져 있고 그 기구들을 만들어 낼 그런 재료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와서 그것을 도울 수 있는가 하는 것들도 다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준비하셨고 솔로몬을 통해 세워 가십니다 


하나님의 전이 세워진 자리 예루살렘 모리아산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리아산이라는 것을 들으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합니까? 창세기 22장에 말씀이 떠오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하나님의 산 이 모리아에 이르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 가게 되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아브라함은 이삭을 칼을 들어 죽이려고 하죠 

바로 그 아들 이삭이 재물이였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칼을 든 자리 바로 그 자리에 하나님의 전이 서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어떤 곳이라고 됩니까?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고 여브스사람 오브난의 타작마당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역대상 21장에 보면 바로 다윗이 하나님 앞에 이 모습으로 나아갈 때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위해 칼을 빼든 하나님의 멸망의 사자를 보게 됩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일들을 체험하게 된 자리 

하나님의 멸망의 사자가 칼을 들고 하나님의 백성을 치기 위에 준비하고 있던 자리 


이 두 가지에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죽음 이라는 것입니다

그 죽음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희생을 의미하고 제물 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죽는다는 것일까요? 

이삭은 죽지 않았습니다 대신 다른 숫 양이 죽게 되죠 

하나님 안에서 대신 죽는 사건이 일어나는 자리가 바로 하나님의 전 이였다는 것입니다 

물론 광야의 성막도 그랬습니다 

대신 죽음에 은혜가 있던 자리 그래서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이 거룩한 이유는 특별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성전은 구별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대신 죽임을 당하는 것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용서입니다 

진정한 용서가 이루어지는 자리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에 핵심이고 

그것을 이룰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는 자리로서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는 자리가 하나님의 산 모리아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우리가 얼마나 큰 복이 되는 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전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오늘 본문에는 성전의 규모가 나오고 또한 낭실이라고 불리는 현관에 규모와 장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본관 성전 본관에 장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보석과 금들로 꾸며진 것이 나오죠 


하나님의 성전은 화려했습니다 

하지만 그 화려함이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였고 하나님은 대신 죽임을 당하는 제물을 통한 희생을 통해서 그 영광을 더 돋보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희생을 나타내는 그것을 의미하는 재료가 하나 나오는데 6절에 보면 

6. 또 보석으로 성전을 꾸며 화려하게 하였으니 그 금은 바르와임 금이며

그 금은 바로와임 금이며라고 말합니다

이 바로와임 금은 바로와임 이라는 지명에서 나오는 금을 말하는데 불그스레한 빛을 냈다고 합니다 

재물이 흘렸던 그 피를 상징하는 그러한 불그스레한 그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금으로 그 화려함을 나타내지만 그 안에는 진정한 대신 죽음의 희생이 있었다 


우리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솔로몬 성전의 화려함에 특징보다 이 대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에 특별함을 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모리아산에서는

역사적으로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최근에 나는 예배 자리에서

어떤 헌신을 했고,

또 어떤 자비를 경험했나요?



하나님의 성전은 지어진 자리로부터 특별하고 거룩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지성소라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지성소는 무엇입니까? 

그 말 그대로 지극히 거룩한 자리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거룩하신 분이신지 지극히 거룩하시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지성소에는 특정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바로 정육면체로 되어 있다는 것이죠 

정육면체로 되어 있다는 것은 꼭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의 나라에 그 모습과 흡사합니다 정육면체의 모습 완벽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그림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완전한 하나됨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죠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모든 것이 온전해진 그러한 자리 하나님의 임재의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내용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태도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로 우리는 온전한 예배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뿐 아니라 임재하신 하나님이 우리 예배를 받아주심으로 해서 우리 예배는 또한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통이 일어나는 자리 바로 그 지성소 그 자리에는 누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까? 

대 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던 자리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를 늘 지키고 있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언약궤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두 그룹들이 있었고 기둥이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에 언약궤에 대한 이야기 나오지 않지만 그 지성소에 대한 이야기 그 정육면체로 된 지성소에 순금 600 달란트를 입혔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금으로 덮혀있었다는 거예요 

하지만 그 안에는 등불이 없습니다 그곳은 어둡습니다 

하지만 금으로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귀하다 여겼을 것입니다 

그 화려한 때문에 그 순금 600 달란트라고 하면 금 20에서 23톤이 들었다 하라는 것입니다 거대한 금이 사용되었죠 

그러한 금에 가치로 거룩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로 거룩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길 바랍니다 


또한 10절에 보면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의 형상을 세겨 만들어 금으로 입혔으니라고 말합니다 

두 그룹은 무엇을 얘기 합니까? 하나님을 보좌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내는 하늘에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일꾼 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곳에 두 개 하셨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형상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상이 될 순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그 두 그룹 

금으로 입혀진 그 그룹에 또 집중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또한 우상으로 섬겨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그 도구로서에 모습을 우리는 기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오늘 본문에는 무엇이 나옵니까? 저희가 17절에 말씀을 읽겠습니다 

17.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

야긴과 보아스라는 성전에 두 기둥 

야긴그가 새울 것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행하신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으신 것입니다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리 바로 그것이 지극히 거룩한 자리가 됩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지성소를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홍해가 갈라질 때에 그 사건을 기억할 수 있겠습니까? 

그때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너희는 가만히 있어라 내가 행하는 것을 보아라 

거룩하고 가장 거룩한 자리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기억하며 또 오늘 하루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거룩한 삶을 체험 하고 있는지를 우리가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거룩하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나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다스리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모든 일을 행할 수 있음을 선포할 때 

내가 있는 이 자리가 거룩하고 지극히 거룩한 자리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며 

특별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놀라우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지성소를 순금으로 아름답게

입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열어 주신 지성소에

나는 얼마나 자주,

그리고 깊이 나아가나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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