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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 일에 쓰여야 합니다 (역대하 2:11~18)


20181028 생명의 삶 노치형 목사



할렐루야 귀한 주일입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하는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또 우리에게도 은혜가 넘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우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써야 하는 것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하나님께 받으셨습니까?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그것을 온전히 깨닫고 누리시는 하루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은

하나님 일에 쓰여야 합니다


역대하 2장 11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11.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을 삼으셨도다

12. 후람이 또 이르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주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13. 내가 이제 재주 있고 총명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에 내 아버지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

14. 이 사람은 단의 여자들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라 능히 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 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양식에 능한 자이니 그에게 당신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당신의 아버지 내 주 다윗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15. 내 주께서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16. 우리가 레바논에서 당신이 쓰실 만큼 벌목하여 떼를 엮어 바다에 띄워 욥바로 보내리니 당신은 재목들을 예루살렘으로 올리소서 하였더라

17. 전에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을 조사하였더니 이제 솔로몬이 다시 조사하매 모두 십오만 삼천 육백 명이라

18. 그 중에서 칠만 명은 짐꾼이 되게 하였고 팔만 명은 산에서 벌목하게 하였고 삼천 육백 명은 감독으로 삼아 백성들에게 일을 시키게 하였더라



역대하에 말씀은 다윗이 그 모든 삶을 마치고 또 죽는 그러한 자기의 사명을 마치는 장면으로 끝나는 역대상 이후로 이어집니다 

솔로몬의 이야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인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얻었다는 것 그리고 성전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되는 그런 과정 속에서 다윗 왕 때부터 연결되었던 두로 왕과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을 읽겠습니다

11. 두로 왕 후람이 솔로몬에게 답장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그들의 왕을 삼으셨도다

두로 왕 후람이라는 이름이 나옵니다 

역대하에는 지금 후람이라고 나오지만 동일한 본문이 열왕기상 5장 7절에서 9절에는 히람이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열왕기상 5장 7~9절

7. 히람이 솔로몬의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여 이르되 오늘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 그가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사 그 많은 백성을 다스리게 하셨도다 하고

8. 이에 솔로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사람을 보내어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거니와 내 백향목 재목과 잣나무 재목에 대하여는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할지라

9. 내 종이 레바논에서 바다로 운반하겠고 내가 그것을 바다에서 뗏목으로 엮어 당신이 지정하는 곳으로 보내고 거기서 그것을 풀리니 당신은 받으시고 내 원을 이루어 나의 궁정을 위하여 음식물을 주소서 하고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고 

그 사람이 보낸 편지를 보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사랑하신다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놀라운 것인데요 

이방 신을 섬기고 또 여러 가지 다 신들을 섬겨왔던 그런 이방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또 다윗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너무 사랑하시는 신이시다'라는 것을 선포하고 있다는 것 

이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그러한 고백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4장 8절과 16절에서 

요한일서 4장

8절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16절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그 사랑이신 하나님이 사람들의 빛이 되시고 그리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루 왕 후람을 통해서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알려 주고 계시고 그리고 솔로몬이 그 사랑을 받아서 또 그 다윗으로부터 꿈꿔왔던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삶에 꼭 기억하고 또한 소망해야 할 내용이 기도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통해서 우리 일상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또한 그것을 주변 사람들이 보고 확인하고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이 되기도 하고 또한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머물러선 안 됩니다 

그것을 단지 분노하고 힘들어해서 만도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매일 매 순간 지켜보고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 고백할 수 있도록 우리가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셔서 그 사람이 멈춰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오늘 그 사랑이 충만히 넘치는 것을 확신하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사랑의 고백 속에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성전이 이루어진다고 얘기합니다 

12절에 말씀을 읽습니다 

12. 후람이 또 이르되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송축을 받으실지로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시고 명철과 총명을 주시사 능히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자기 왕위를 위하여 궁궐을 건축하게 하시도다

다윗 왕에게 지혜로운 아들 주셨다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왕이 된 후에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구했죠 

그것은 너무나 귀한 고백입니다 

그 지혜를 얻은 왕에 대해서 명철과 총명을 주신 하나님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명철과 총명이라는 것에 원어는 세켈우비나(?)라는 구절인데요

이 구절은 사실 역대상 22장 12절에 나오는 다윗에 기도와 연결되어서 다윗에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역대상 22장 12절 말씀 

여호와께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사 네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더욱 원하노라

다윗은 여기서 지혜와 슬기라고 번역되었지만 동일하게 세킬우비나(?) 라는 그런 원어를 사용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를 향한 기도 그것을 응답하시는 하나님 

다윗이 기도했던 대로 하나님은 그 아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성전과 궁궐을 짓게 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기도의 응답으로 이어집니다 


여러분은 또 무슨 기도를 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 기도의 응답이 넘치는 오늘 하루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지금 나를 볼 때

어떻게 평가할까요?

그 평가는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요?



다윗에 시대의 두로 왕 후람을 통해서 얻게 된 것은 목재입니다 

그리고 두로 왕은 그 목제를 보내는 대신에 오늘 본문 15절에 나오는 것처럼 

15. 내 주께서 말씀하신 밀과 보리와 기름과 포도주는 주의 종들에게 보내소서

무역을 했다는 것이죠 

목재를 보내고 식량을 교역하는 관계로 서로의 이익을 추구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로 왕이 이방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님의 전이 이루어질 때 이방인의 찬양 소리가 그 속에서 울려 퍼졌다는 것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사실 이방인입니다 

이방인인 우리의 예배, 우리의 찬양 하나님은 너무 기뻐하십니다 


마지막 날 요한계시록에서 천하에 만국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고백이 나옵니다 

저는 그날이 너무 소망되고 그리고 기다려집니다 

그때 함께 모여서 유대인 또 이방인들 또 우리 모든 열방이 함께 찬양하는 기쁨 

그것을 지금 두로 왕 후람이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후람에 대한 설명이 오늘 본문 13절과 14절에 쭉 나옵니다

13. 내가 이제 재주 있고 총명한 사람을 보내오니 전에 내 아버지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

이 구절에 대해서는 몇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 

후람아비라는 것인데요 

이 히브리어로 된 후람아비라는 것이 바로 오늘 본문 해석처럼 '내 아버지 후람에게 속하였던 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냥 후람아비라는 사람의 이름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후람아비라는 존재는 누구입니까?

중요한 것은 이 의미가 어떻게 해석되었건 그가 바로 재주 있고 총명한 사람이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을 짓는데 제주 있고 총명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은 출애굽기에도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출애굽기 31장 6절 해 보면 

출애굽기 31장 6절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오홀리압 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오홀리압이라는 사람의 어떤 연결점으로써의 이 후람아비라는 존재를 얘기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게 됩니다 

왜냐면 14절에 보면 

14. 이 사람은 단의 여자들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라 능히 금, 은, 동, 철과 돌과 나무와 자색 청색 홍색 실과 가는 베로 일을 잘하며 또 모든 아로새기는 일에 익숙하고 모든 기묘한 양식에 능한 자이니 그에게 당신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당신의 아버지 내 주 다윗의 재주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하소서

앞부분에 이 사람은 단에 여자들 중 한 여인의 아들이요라고 했습니다 

단 지파하고 연결돼있고 두로 사람 아버지를 둔 그런 이방인으로서의 이 후람아비라는 존재라는 것이죠 

그런데 왜 단에 여자들이 연결되느냐 바로 출애굽기 31장에 나오는 오홀리압이 단 지파 소속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지파를 통해서 계속해서 아름다운 일들을 이뤄가신다는 것입니다 


후대에 가서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드릴 수 있었는가 그것은 별개의 문제이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하나님은 또 이루신다'라는 것이죠 

우리에게 주신 재능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오홀리압이 그랬던 것처럼 후람아비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우리는 하나님께 다시 올려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일인가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오늘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 본문 17절 18절 보면 솔로몬이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의 수를 세는 것이 나옵니다 

17절 18절 읽겠습니다 

17. 전에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이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을 조사하였더니 이제 솔로몬이 다시 조사하매 모두 십오만 삼천 육백 명이라

18. 그 중에서 칠만 명은 짐꾼이 되게 하였고 팔만 명은 산에서 벌목하게 하였고 삼천 육백 명은 감독으로 삼아 백성들에게 일을 시키게 하였더라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데 이방인들도 함께 동참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노역에 개념으로 보면 고통스러운 노역일 수도 있었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단순한 고역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고역과 같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에 동참한다는 확신과 기쁨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아름답게 이겨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섬김을 통해서 찬양받기 원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그 기쁨을 누리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귀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성전을 만든 솔로몬이 

그 자신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다윗에게로 또 두로 왕 후람을 통하여 또 그가 보낸 공교한 일꾼을 통하여서 

또 이방 사람들을 통하여서 이루어진 것을 우리가 묵상하며 

오늘도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전에 나와 예배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 살며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에 더 감사하는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솔로몬을 왕으로 삼고

성전을 건축하게 한

주체는 누구인가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임을

인정하고 고백할 일은

무엇인가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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