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 생명의 삶 | 이기훈 목사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한 주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기훈 목사입니다.
여러분은 평상시에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이해하고 믿으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신지요?
하나님을 아는 만큼 믿음의 세계는 넓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만큼 믿음은 더욱 견고해지는 법입니다.
그러면 마음을 다해 찬송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시편 65편 1절로 13절을 통해서 다윗이 찬송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묵상해 보겠습니다.
풍성한 은혜를 주시는 구원의 하나님
시편 65편 1절에서 13절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
다윗은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다양하게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시를 써서 표현을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편입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몇 가지를 묵상해 보겠습니다. 먼저 2절을 보겠습니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허공을 향하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귀를 기울여 듣고 계시는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지만 분명하게 내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이런 사실은 왜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다음 3절을 보십시오.
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평생 동안 죄와 싸우면서 살게 됩니다.
그런데 때로는 죄악이 나를 이길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회개를 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십니다.
이것이 죄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죄책감에 빠져 사는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의 행동입니다.
그리고 4절을 보십시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하나님께 택함을 받고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
그리고 교회 안에서 믿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성전에서 생활하는 것은 복받은 사람들의 삶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면서 생활하는 것은 복중의 복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죄를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교회 생활을 통해서 복을 주시는 하나님.
여러분이 경험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고백해 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네 번째 다윗은 5절에서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죄에서만 구원하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위기와 고난 가운데서도 구원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같은 구원자가 계시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우리가 위기 가운데서도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의 구원을 기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 6절과 7절을 보십시오.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하나님은 크신 능력으로 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찬양하는 이유는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만 하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운행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피조물인 인간이 평생 찬양해야 할 하나님이십니다.
마지막으로 9절부터 12절을 보십시오.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 주시는 분입니다.
윤택하게 하시고 곡식을 주시며 그 싹에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기름방울이 떨어지지 않게 하시며 기쁨으로 띠를 띄워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분 안에 있는 사람들은 풍성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으니 만족합니다. 그런 의미의 고백일 것입니다.
풍성함이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넘치게 된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곧 풍성함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두 번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풍성한 삶을 경험하고 계신지요?
그 풍성함에 감사를 드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저희들을 구원하시고 저희들의 죄를 사해주시며 저희들의 삶을 풍성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사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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