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리에 순종할 때 참자유를 누립니다(갈라디아서 5:1~12)(20241028)

2024.10.28. | 생명의 삶 | 윤광열 목사

 

진리에 순종할 때 참자유를 누립니다

 

안녕하세요. 

큰 기쁨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광열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당시 율법주의자들이 예수를 믿든 안 믿든 할례를 받아야만 의롭게 되며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구원과 관련하여 할례의 무익함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늘 함께 보실 말씀은 갈라디아서 5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진리에 순종할 때 참자유를 누립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더보기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사도 바울은 할례의 무익함을 4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은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구약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했던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둘째는 할례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는 다시 율법주의로 되돌아가서 죄의 멍예를 다시 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셋째, 할례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는 자는 도리어 믿음과 은혜에서 분리되어 멸망할 수밖에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넷째, 성도들에게 있어서 할례는 구원과 하등 관계가 없으며 경건에도 유익이 되지 못함을 분명히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도바울은 5절부터 10절까지 걸쳐서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가 아니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만이 효력이 있다고 말씀하고 이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고 성도들을 요동하게 하는 자는 심판을 받을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만이 우리 죄가 씻기고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인다는 것을 성령의 도움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 영원한 생명을 받은 우리는 할례를 받았든 받지 않았든 그런 것에 구애될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진리의 길을 방해하는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한 명이라도 있으면 그 영향이 누룩처럼 순식간에 전체에 퍼질 것이라고 말씀하면서 이 사람을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내가 시도할 것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728x90

 

이처럼 사도바울은 복음 진리의 핵심을 사랑으로서 역사하는 믿음이라고 정의함으로써 

구원은 율법의 준수나 종교적 의식의 지팡이에 의해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랑을 동반한 믿음에 의해 가능케 된다는 진리를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참된 믿음은 단순한 신념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을 따라야 하는 헌신임을 깨닫게 합니다. 또 11절 부분에서 언급되는 십자가에 거치는 것에서 거치는 것은 헬라어로 스칸달론, 즉 덧 올가이 시험을 의미합니다.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즉,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십자가의 도는 율법 준수를 구원의 조건으로 주장하는 유대인이나 불신자들에게는 걸림돌이나 미련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도바울은 마지막 12절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이 잘못된 교리를 전파하는데 완전히 무력하게 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사랑하는 여러분,

기독교의 자유는 진리에 대한 복종으로 누리는 역설적인 자유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말씀을 매일 묵상함으로써 잘못된 교훈을 분별하고 복음의 진리에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셔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누룩과 같이 퍼져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내가 분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 
이제부터 제 노력과 힘으로 의로워지려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하찮게 여기는 것임을 알게 하옵소서 
죽었던 죄에서 저를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하게 하시고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고 섬기는 지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