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 생명의 삶 | 윤광열 목사
안녕하세요.
큰 기쁨 교회를 섬기고 있는 윤광열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큰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이 비그리스도인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 그리스도인들의 성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함께 보실 말씀은 갈라디아서 5장 13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는 삶
갈라디아서 5장 13절에서 26절 말씀입니다.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저는 교회와 아울러 요셉 국제학교라는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주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49가지의 성품이라는 주제로 종종 설교를 합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발견한 놀라운 진리는 세상에서 언급하는 성품의 정의와 성경에서 말하는 성품의 정의가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그 성품이 성령의 열매로 맺어지는 것이냐? 인간의 훈련으로 형성되느냐? 의 차이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고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어떤 성령의 열매들을 맺을 수 있을까요?
먼저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의 구체적인 삶의 실천 행동을 언급하면서 복음 안에서 누리게 된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육체적인 방종의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지킬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율법의 참된 정신이 사랑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은혜와 자유를 빙자하여 육체적 향락과 이기적인 삶에 빠질 수 있음을 조심하라고 권면합니다.
율법의 근본정신이 사랑이기 때문에 율법은 결코 복음과 대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단지 사랑의 정신을 무시하고 형식적인 율법 조문에 집착하게 될 때 개인은 죄와 사망에 처하게 되고,
교회 공동체는 분열과 파멸로 가게 됨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서 16절에서 24절까지는 육체의 일 15가지와 성령의 열매 9가지를 대조시켜 놓았습니다.
율법의 행위를 따르는 자들은 입으로는 의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실생활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악으로 점철된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성숙은 그 사람이 맺는 성령의 열매를 통해서 증거 된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육체적인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기적인 욕망을 버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현실적인 삶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본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본문 22절에서 23절까지를 풀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께서 우리 생활을 지배하실 때 그분은 우리 속에서 다음과 같은 열매를 맺게 해 주십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의,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여기에는 율법에 반대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은 이미 악한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성령의 능력으로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모든 생활 역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오늘부터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분들이 된다면 이제부터는 세상에서 추구하는 명예나 인기를 얻고자 하지 않을 것이며, 세상 사람들처럼 질투하거나 악한 감정을 가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열매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인 것입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세상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고,
성령님과 함께 살며 함께 동행하면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날마다 맺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 저를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내 안의 육체의 소욕을 버리게 하시고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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