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종에서 하나님 아들로(갈라디아서 4:1~11)(20241025)

2024.10.25.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율법의 종에서 하나님 아들로

 

안녕하세요.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또 특별히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에게 놀라운 변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거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또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땅 가운데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죠.

새로운 피조물로 옛 생활을 끊어버리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은 갈라디아서 4장 1절에서 11절의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율법의 종에서 하나님 아들로

 

 

갈라디아서 4장 1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으로 오면서 율법이 하는 역할과 한계를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에 대한 특별한 말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본문 4절 5절에 보면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비록 유혹을 받을 상속자여도 어릴 때는 그 상속에 권한이 있지만 그것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마치 율법이 우리를 일정한 기간 동안 인도해 주는 그런 초등 학문 아래 놓여 있다.

또 우리의 가정 교사와 같다고 율법을 설명해 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장해서 이제 성인이 될 때, 제가 보니까 유대법으로는 12살 또 그리스 법은 18살, 로마법은 14살까지는 가정교사의 지도 아래에 있다가 또 25세가 되기 전까지는 법적으로 정한 관리인이 지도하다가

이제 25세 이상 성인이 되었을 때는 이제 더 이상 이제 그 가정교사에게 또 관리인에게 매이지 않고

우리가 직접 성인으로서 상속받을 자가 된다라고 얘기하면서, 이와 같이 때가 찼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와 같은 율법 아래에 놓인 자와 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 가운데 보내주셔서 그래서 그분을 통한 구원을 이루었음을 이야기합니다.

여기 보면 '율법 아래 나게 하셨다'라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죄는 없으시지만 우리가 겪는 고통과 아픔과 상처와 눈물을 다 아시는 경험하시는 그리고 우리와 같은 모습의 죄인을 대속하시는 유월절의 어린양으로 그분이 죽으셨음을 이야기합니다.

주님이 율법 아래에 낳으신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우리를 속량하기 위한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이죠.

우리로 하여금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해 주신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에게는 놀라운 신분의 변화가 있죠.

바로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유업을 상속받을 상속자가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자녀의 그 권세를 누리고 하나님의 자녀의 그 특권 가운데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놀라운 신분의 변화고 놀라운 은혜요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이 권세를 이 특권을 놓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가 담대히 행할 일 혹은 피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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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죠. 너무나 은혜입니다. 

 

우리가 이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지 못한다면,

또 하나님의 자녀로 누려야 될 특권을 잃어버리고 또 그것을 빼앗긴다면, 그것은 너무나 아프고 슬픈 일입니다.

사단은 이 권세를 빼앗으려고 하고 사단은 우리를 속이는 거짓말쟁이죠.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됨에 축복을 가로막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9절에서 말씀합니다.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율법에 매이고 다시 우리의 옛 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경고하는 그런 말씀이죠.

 

그래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옛 생활의 옛 노예의 옛 제의 굴레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과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이제 새로운 피조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됩니다. 더 이상 과거의 습관을 반복하거나 옛 생활로 돌아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분명한 결단과 선택이 필요하겠죠. 그런 점에서 볼 때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고백하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우리 가운데 육신의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나 또 아픔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것이 주저되는 분이 계시는지요? 육신의 아버지는 연약하고 부족할지 몰라도 우리의 영혼의 하나님, 우리의 아바 아버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아버지의 받았던 상처가 하나님 아버지를 통해서 치유함 받을 수 있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자녀들이 보면 이 부모님께 간구하잖아요? 뭐 달라고 그러잖아요? 

뭐 맡긴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신 있게 달라고 하죠.

마찬가지로 하늘 아버지 우리의 아빠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기도할 수 있습니다.

간청할 수 있습니다. 그분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들을 품어주시고 우리의 신음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에게 우리가 나아가 기도하고, 간청하고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하며 승리하는 그런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내가 다시 매이면 안 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이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더 이상 과거와 제 옛 습관을 끊어버리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자녀와 가정과 일터를 축복해 주시고 
선교사님들과 해외의 한인들과 환우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