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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과 죄악을 제거하는 철저한 개혁(열왕기하 23:10~20)(2240814)

2024.08.14. | 생명의 삶 | 조호영 목사

 

우상과 죄악을 제거하는 철저한 개혁

 

안녕하세요 

온누리 교회 조호영 목사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완전한 돌이키며, 삶이 변화하는 것이오.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도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하지만 또 진심으로 회개했다고 생각하지만 변화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들은 말씀이 그들에게 무익했던 것은 그 들은 말씀과 믿음을 연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요시아의 삶이 변화와 행동하는 믿음을 보면서, 그는 옷만 찢은 사람이 아니라 마음도 찢은 진정한 회개를 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말씀은 열왕기하 23장 10절에서 20절 말씀입니다.

 

 

우상과 죄악을 제거하는 철저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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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11 또 유다 여러 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내시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12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내려서 그것들의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13 또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 오른쪽에 세운 산당들을 왕이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14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15 또한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16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보내어 그 무덤에서 해골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그 제단을 더럽게 하니라 이 일을 하나님의 사람이 전하였더니 그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되었더라
17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하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되 왕께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하니라
18 이르되 그대로 두고 그의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19 전에 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
20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율법 책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들려준 요시야 왕은 이제부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서 여호와께 순종하고 또 그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기로 그렇게 백성들과 언약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성전 안을 청결하게 하고요. 우상을 제거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제 밖으로는 남유다 전역에 있는 산당들과 우상들을 제거하는 일로 그의 종교개혁은 전국으로 확산하게 됩니다.

가나안 지역의 신인 몰렉을 섬기기 위해서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그런 인신제사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또 태양신을 숭배하는 종교 관습을 폐하고, 태양신에 봉원한 그 말들을 제하여 버리고, 또 태양 수레를 불살라 버렸습니다.

 

또한 요시야는 유다의 영적인 상태를 악화시켰던 과거 왕들의 잔재를 하나씩 하나씩 청산시키기 시작합니다.

12절 14절입니다.

12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내려서 그것들의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13 또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 오른쪽에 세운 산당들을 왕이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14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요시야는 철저한 종교개혁을 통해서 유다를 영적으로 타락시킨 아하스, 그 므낫세, 솔로몬과 같은 선왕들이 남긴 그 우상들을 과감하게 제거했습니다. 그동안 그 어떤 왕도 이렇게 철저하게 종교개혁을 실시한 왕은 없었습니다.

 

왜 하나님이 요시야왕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다윗의 길을 정직하게 걸었다.

그는 전에도 후회도 없을 그런 왕이다 평가하는지를 알 것 같습니다.

솔로몬 시대부터 오랜 기간 관행처럼 자리잡고 있었던 그런 우상숭배, 또 그것과 관련된 그 종교 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는다는 것은 웬만한 결단 그리고 확신이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철저하게 과감하게 개혁을 실시합니다.

사실 므낫세, 아하스 왕은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이웃의 강한 나라를 의지했고, 또 백성들에게 악을 행했던 패악한 왕의 대표들의 이름이다.

그래서 놀랄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 왕의 뒤를 이어서 믿음으로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했고, 수많은 시편과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썼던 솔로몬 왕이 이 우상숭배하며 악한 왕의 대표들의 이름과 함께 그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랍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솔로몬 왕은 많은 엄마들이 좋아하는 그 이름 아닙니까?

지혜의 왕으로 알려져서 우리가 시험을 앞둔 아이들을 학교 가기 전에 기도해 주면서 솔로몬의 지혜를 주셔서 시험도 잘 치르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를 했던 유명한 이름, 그 솔로몬입니다.

그리고 그의 부와 명성이 부러워서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왕이 바로 솔로몬입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 말년에 하나님 나라가 아닌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수많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게 되면서, 그 여자들을 위해서 산당을 짓고 그들이 섬기는 그 우상들을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점점 유다는 우상숭배와 타락의 길을 걸어갔던 우매한 왕이 바로 또 솔로몬입니다. 하나님은 몇 번이나 솔로몬에게 경고를 하셨죠. 열왕기상 11장 9절에 보면은

열왕기상 11:9
9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10 이 일에 대하여 명령하사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 하셨으나 그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들었지만 순종하지 않았던 솔로몬은 회개하지도 않고 돌이키지도 않고,

결국 이 일로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 남유다 둘로 나뉘어지게 되고,

솔로몬이 세운 수많은 곳곳의 산당들은 결국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우상숭배하는 악한 길,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불씨가 됩니다.

 

혹시 지금 나의 신앙에 이 요시야의 개혁이 필요하지 않은지, 내 안에 이렇게 슬며시 자리 잡고 있는 솔로몬의 욕망과 욕심은 없는지, 그리고 나의 불신앙으로 인하여서 자자손손에게 믿음이 아닌 세상의 욕심과 죄악과 세상의 가치관을 대물림하는 그런 솔로몬이 아하스가 므낫세가 내 안에 산당으로 남아 있지는 않은지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점검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요시야는 유다 땅을 정경하게 하기 위해 어떤 개혁을 진행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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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으로 남유다보다 더 먼저 멸망했던 북이스라엘도 남유다와 동일한 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여로보암의 그 죄악의 길을 계속 걸었던 북이스라엘은 결국  BC 722년 아수르에 멸망당하게 됩니다.

오늘 요시야는 남유다를 넘어서 북이스라엘에서도 행해졌던 우상숭배의 그 자리도 쇄신하며 청소하고 있습니다. 15절입니다. 

15 또한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베델 산당은 북이스라엘의 초대왕 여로보암이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국경선 부분에다가 세운 산당입니다.

이스라엘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진 이후에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예루살렘의 중앙 성전이 남유다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중앙 성전에 있었던 그 예루살렘으로 가서 예배드렸던 것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자신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내려가서 그곳에서 예배드릴까 두려워서 정치적인 야욕을 위해서 북이스라엘 베델의 임시 성전을 지었고, 또 레위인이 아닌 아무나 제사장으로 세워서 사람들이 그곳에서 예배드리도록 했습니다.

 

요시야는 우상숭배의 근원지이며 그 상징적인 장소 바로 그 베델 재단과 산당을 불사르기로 한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오래전 여로보암이 베델에서 제사를 드릴 때 한 하나님의 사람이 와서 베델 성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있을 것임을 예언했는데요. 바로 그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요시야의 이름이 거론되었다는 것이죠.

열왕기상 13장 2절입니다.

열왕기상 13:2
하나님의 사람이 제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이르되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그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서 제물로 바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서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고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금 이 하나님의 사람이 예언한 대로 수백 년 후에 태어난 요시야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하나님이 요시야를 통해서 친히 그 말씀을 이루고 계시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이 예언자 하나님의 사람의 무덤을 본 요시야는 그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의 무덤을 훼손시키지 말고 보존하라 명령하죠.

17절 18절입니다.

17 요시야가 이르되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 하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되 왕께서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 하니라
18 이르되 그대로 두고 그의 뼈를 옮기지 말라 하매 무리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선지자의 뼈는 그대로 두었더라

 

요시야왕은 성전 내부에서 외부로, 남유다에서 북 이스라엘을, 그 베델과 사마리아로 종교 개혁을 확장시켜 나아갑니다.

요시야는 어떻게 이렇게 담대히 열정을 가지고 장소 거리 다 마다하지 않고 개혁이 필요한 곳마다 달려가서 개혁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한 가지 바로 요시야가 만난 하나님은 살아계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큼 의지할 수 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만큼 자신의 것을 다 내려놓고 포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고 변화된 사람들이 보여주어야 할 태도요 모습입니다.

과연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믿고 있는지, 

내가 신뢰하고 믿는 만큼 내 삶에 종교개혁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정 혹은 공동체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개혁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더욱더 내 안에 하나님을 아는 열망이 커지기를 원합니다.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내 안에 매일매일 이런 요시아의 종교개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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