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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신 분이 책임지십니다 (시편 104:1~18)


2018.10.18. 생명의 삶 오 민 목사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단풍이 이쁘게드는 계절입니다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놓치고 지나가는때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잠시 일상에서 눈을 때어 자연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새로운 은혜를 펼쳐 주실 줄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창조하신 분이 

책임지십니다


시편 104편 1절에서 18절 말씀입니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7. 주께서 꾸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8.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 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 각종 들짐승에게 마시게 하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 공중의 새들도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는도다

13. 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14.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 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들이로다

17. 새들이 그 속에 깃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오늘 본문 시편 104편은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뒤에 숨어 계시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1절을 보겠습니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시인은 먼저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이 입으신 존귀와 권위를 찬송 하고 있습니다 

존귀와 권위 

바로 이 시편의 주제인 것입니다 

존귀와 권위는 왕에게 부쳐지는 수식어로 

이어지는 2절과 4절에서 시인은 마치 왕의 행차를 그리듯이 하나님의 위험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여호와 하나님은 태양보다 밝은 빛으로 옷을 입으신 분이 십니다 

온 하늘 전체가 하나님의 휘장으로 펼쳐지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다를 누각 삼으시고 

구름을 수레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바람과 불을 당신의 사자와 사역자로 부르시며 절대 주권으로 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으로 시편 기자는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은 이 세상 어떤 영광과 아름다움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시고 찬란한 하나님 앞에 우리는 찬송하며 엎드리며 나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5절에서 9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신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은 땅에 기초를 놓아 영원히 흔들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8.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궁창 아래의 물을 하나님 정하신 곳으로 흘러 가게 하셨으며 땅을 오르고 골짜기를 내리셨습니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땅과 물에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시고 질서를 정하셨으며 경계를 정하신 분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연계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원리로 운행 되어지고 있습니다 

질서에 하나님께서 주신 그 법칙 가운데 오늘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 질서를 하나님께서 정해 주셨기에 그분 앞에 나아갈때 우리는 감사함으로 나아갈 수 박에 없는 것입니다

이렇듯 시인은 창세기 1장 창조 사역을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그 창조 순서에 따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가운데 자연의 아름다움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 뒤에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기쁨으로 찬양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향하여 시편 기자는 1절에서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인 친밀함을 나타내는 고백입니다 

그 인격적인 친밀한 가운데 매일 살아가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 가운데 이런 영적인 시력을 뜨게 하사

이 땅과 하늘과 온 우주 가운데 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더 발견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하나님께 친밀함으로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의 기쁨을 더 크게 하실 것이며 감사가 흘러넘치게 하실 것입니다



시편 기자의 묘사는

하나님의 창조 솜씨가

어떠함을 드러내나요?

온 우주와 자연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높여 드리고 있나요?



하나님은 피조물을 돌보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골짜기에 샘을 내셔서 각종 들 짐승과 공중의 새들에게 마시게 하여 갈증을 풀게 하십니다 


13절을 읽겠습니다 

13. 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 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여기서 그의 누각은 하나님의 처서인 하늘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결국 하늘에서 비를 내리셔서 이 땅을 적셔 열매를 맺게 하시며 만족해 하신다면 뜻입니다 


가축을 위한 풀밭에서는 모두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양식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를 채우시고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공급은 신체적이고 물리적인 필요만을 채우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15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5.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하나님께서 포도주를 주심으로 기쁨을 주시고 

윤택하게 하는 기름을 주사 몸 뿐만 아니라 마음 지키기를 원하셨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이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기적이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재산만 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운전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회복하고 잔치에 기쁨을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물을 흡족하게 주심으로 크고 아름다운 레바논백향목을 자라게 하시고 

새들로 둥지를 틀 잘하시고 

산양과 너구리의 모든 피난처를 마련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즐거워하고 기쁨을 만끽하는 것이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고 하나는 하나님을 높이는 길인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을 더욱 기쁨으로 누리며 하나님께 찬송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에 기쁨에 회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공급하심에 인하여 감사합니다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갈 때 

주님의 회복하신 그 기쁨이 흘러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어떠한가요?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부족함에 대한 나의 관점과

태도가 어떻게 바뀔까요?



END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글에 댓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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