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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를 향한 전적 의존과 찬양 (시편 104:19~35)


2018.10.19. 생명의 삶 오 민 목사



할렐루야 

새날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여름 내내 자신의 사명을 다한 낙엽들이 떨어질 때 생명의 유한성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내년에 새싹으로 다시 돋아날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생명의 유한성영원하신 하나님을 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창조주를 향한 

전적 의존과 찬양




시편 104편 19절에서 35절 말씀입니다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22.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들의 굴 속에 눕고

23. 사람은 나와서 일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26.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 주께서 주신즉 그들이 받으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그들이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그들이 떨고 주께서 그들의 호흡을 거두신즉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가나이다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 나의 기도를 기쁘게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로다

35. 죄인들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들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시리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은 시간과 질서를 부여 하셔서 그 안에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18절과 20절을 보겠습니다 

19.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20.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나오나이다

시인은 창세기 1장에 넷째날을 묵상하면서 해와 달을 창조하심으로 시간과 절기를 정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시간에 질서 안에서 

사자들이 밤에 나와 먹이를 구하게 하고 인간들은 낮에 일을 하고 저녁 때까지 수고하며 조화롭게 살아간다'라고 시편 기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죠 


21 절을 보면 

21. 젊은 사자들은 그들의 먹이를 쫓아 부르짖으며 그들의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가

시인은 젊은 사자들이 먹이를 하나님께 구하다라고 표현합니다 


동물의 왕으로 가장 날렵하고 힘센 동물이지만 그런 사자조차도 하나님께서 먹이를 공급하신다는 것입니다 

인간 또한 하나님께서 제공하신 질서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시인은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호흡과 생명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것 같이 

우리 안에 살아갈 터전을 허락하시고 질서와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처럼 자연계에 수많은 다양한 동물들을 바라보면서 그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인은 그것을 지으신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이 얼마나 클 것인가 상상하며 놀라고 감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찬양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24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4.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자연 속에 나타난 생물들의 다양함과 그 많은 수와 그들에 아름다운 조화는 하나님의 지식과 부유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제 시편 기자는 땅에서 눈을 들어 이제 바닷속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5절 26절 보겠습니다 

25. 거기에는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는 생물 곧 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26. 그 곳에는 배들이 다니며 주께서 지으신 리워야단이 그 속에서 노나이다

바다 속에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생물들이 물고기가 떼를 지며 놀고 있는 모습을 시인은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위에 인간은 배를 만들어 다니며 땅 위에 사자가 있듯이 바닷속에 가장 큰 동물 리워야단이 있음을 표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리워야단은 이사야 27장 1절에 나오는 창조의 대덕자가 아닌 수중 동물 가운데 가장 큰 동물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27장 1절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생물에게 때를 따라 공급해 주시며 만족하게 하십니다 

우리 27절에 

27. 이것들은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다 주께서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사 그들에게 공급하여 주시고 

또 그들에 생명을 정하사 그들에 생명을 다한 후에 흙으로 돌아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30절에 보면 

30. 주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그의 생명이 섭리로 주의 영을 보내서 새로운 생명을 지면에 낳게 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 이실뿐만 아니라 생명의 주관자 이시며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시작이시며 끝인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땅위에 수많은 동물들과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 

바다 속에 수많은 물고기와 생물들이 유유히 헤엄치며 그들 가운데 만족하는 모습 

바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면 그들을 공급하시는 분이심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작품인 것입니다 

자연을 볼 때 그 안에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 우리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우리는 가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영적인 눈이 띄여져서 우리 자연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더 바라보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기자는 생태계와

자연의 이치를 관찰하면서

어떤 영적 깨달음을 얻나요?

모든 생명이 하나님 손에 달렸음을

내가 깨닫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하나님이 지으신 이 땅위에 생물들과 이 피조물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묵상하던 시인은 이제 하나님 자신에게로 본체를 묵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31절을 보겠습니다 

31.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신께서 행하시는 일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시리로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땅의 모든 피조물들은 태어나고 때가 되면 죽게됩니다 

유한한 존재인 것이죠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의 영광은 영원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그 분의 영광은 영원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것들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평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제 7일에 안식을 취할 수 있으며 창조된 세계를 즐거워 하셨습니다 

비록 인간의 타락으로 이 땅이 파괴 파괴 되었다 할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이 땅을 즐거워 하시고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땅을 하나님께서 즐거우셨다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리 또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32절 보도록 하겠습니다 

32. 그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을 만지신즉 연기가 나는도다

시인은 아무리 자연이 웅대하고 크고 다양할지라도 피조물 앞에서는 것이 한낱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한 번 보시는 것만으로도 땅이 진동하며 잠깐 접속만 해도 연기가 날 정도로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높으신 분 이시라는 고백입니다 

이런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될 우리의 바른 모습은 바로 찬양입니다 


우리 33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33. 내가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며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영광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권능에 하나님 그 앞에 나아갈 우리의 모습은 바로 겸손히 찬양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인은 하나님의 크심을 느끼며 내 평생 동안 여호와를 찬양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할 때 주님은 우리의 찬송을 기뻐 받아 주십니다 

그리하여 32절에 고백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기쁨을 채워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 누리는 기쁨에 대하여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 땅을 주위를 둘러 볼 때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아름다운 창조 사역에 감사하지 못한 그래서 하나님 앞에 찬양으로 올바른 모습으로 나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그 악인들을 멸하여 줄 것을 시편 기자는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다짐하면서 자기 평생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시편기자는 다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분이 배풀어주신 이 땅을 바라볼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찬양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분에 존귀와 위엄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분 앞에 겸손히 나아가 그분에 행하신 일들을 그분에 높으신 일들을 찬양하며 나아가야 될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베풀어 주신 이 땅에 피조물을 감사하며 즐기며 기뻐하는 것 바로 그것이 찬양인 것입니다 

성도가 마땅히 해야할 가장 기본적인 의무인 것입니다 

우리 시편 기자가 평생토록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 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주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이런 시편 기자의 고백이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찬양 가운데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영광을 누리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 가운데 아름다운 이 땅을 창조하여 주시고 배풀어 주시고 이 안에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며 누리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자연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위대한 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을 더 찬송하며 찬양하며 나갈 때 주님께서 주신 기쁨이 충만한 하루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함을 깨달은

시편 기자는

무엇을 결단하나요?

내 만족과 기쁨은

오직 하나님께 있나요,

변화하는 상황과

사람에게 있나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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