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책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열왕기하 3:1~12)(2024.06.23)

2024.06.23. | 생명의 삶 | 김소리 목사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책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평촌교회를 섬기는 김소리 목사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 기쁨으로 나아가는 주일입니다.

오늘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열왕기하 3장 1절에서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주시는 귀한 은혜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말씀 앞으로 함께 가겠습니다. 

 

 

위기를 해결하는 최선책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더보기
1 유다의 여호사밧 왕 열여덟째 해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열두 해 동안 다스리니라
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3 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5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둘러보고
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8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그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11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오늘 말씀 시작에 북이스라엘의 여호랑 왕이 12년 동안 다스렸다고 말합니다.

여호람은 아합의 아들입니다. 이 여호람에 대한 성경의 평가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2절 3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2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의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주상을 없이하였음이라
3 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여호람에 대한 평가

첫 번째는 바의 주상을 없앴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여호람이 여러 모함의 죄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호람의 아버지 아합은 북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입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바알 우상을 섬기도록 한 왕입니다.

그런데 그의 아들 여호람은 바알의 주상을 없앴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여호람이 참 잘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 원어의 표현을 보면 없앴다라는 이 표현이 '옮겼다'라는 의미로도 사용이 됩니다.

2절 말씀에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라는 표현을 참고한다면 이 바알의 우상을 완전히 파괴하여서 제거했다기보다는 일시적으로 치워버린 정도로 이해가 됩니다.

또 3절에 그가 여로보암이 지은 죄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 여로보암이 이 송아지 우상을 숭배하게 했었는데, 여전히 우상숭배를 행한 것입니다. 여호람의 삶이 겉으로 볼 때 회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의 주상을 눈앞에서 없앴습니다. 옮겼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의 죄는 여전히 품고 있습니다.

여로보암의 죄, 우상숭배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여전히 따랐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회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눈을 속이려는 그 가식과 위선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열왕기 말씀을 묵상하면서 많이 만나는 성경의 표현 가운데 하나는 '여호와 보시기에'라는 표현입니다.

여호람 왕이 12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면서 이 사람들이 보기에 잘한 것이 있을 겁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 전체가 여호와 보시기에는 악을 행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는 위선적으로 행동했고, 또 형식적으로 행동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의 믿음과 신앙은 하나님 앞에 형식적이거나 위선적인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 앞에서 내 삶에 아직도 이어져 오고 끊지 못했던 하나님 앞에 죄의 모습이 있다면 여러분 과감하게 끊으십시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십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믿음이라고 칭찬을 받는 여러분의 귀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기에 내가 버려야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반응형

 

7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이 북이스라엘의 속국으로 모압이 있었는데 북이스라엘의 국력이 약해진 틈을 타서 독립했습니다.

당시에 북이스라엘은 모압으로부터 많은 양의 터를 조공받았기 때문에 이 경제적 유익을 놓치지 않고자 모압과 전쟁을 하게 됩니다.

 

여호람이 모압과 전쟁을 하는 이유를 보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분노입니다. 모압이 자신을 배반했다라는 사실에 크게 분노했고, 이것이 전쟁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또 둘째는 욕심입니다. 모압으로부터 받았던 그 경제적 유익을 더 누리고자 했던 욕심 때문입니다.

이 분노와 욕심이 여호람을 움직이는 이유였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을 살펴보면 나를 움직이는 이유들이 있는 것을 봅니다.

어떤 사람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움직입니다.

미래에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그 소망의 이유들이 그 사람을 준비하게 하고 또 열정을 가지게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사랑 때문에 움직입니다. 

부모님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죠.

또 어떤 사람은 나라를 사랑하고 또 어떤 사람은 조직을 사랑하고 가정을 사랑하는 이유로 삶을 움직입니다.

저는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와 여러분은 오늘 말씀을 보면서 

우리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그 이유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북이스라엘의 여호람도 그렇고, 또 이 여호람과 동맹을 한 남유다의 여호사밧도 그렇고 나라의 중요한 전쟁을 치르는데 그 시작에 있어서 이 두 왕이 하나님께 뜻을 구하는 장면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결국 사람이 보기에 가장 좋은 전략처럼 보이는 애돔 광야길로 선택하여 전쟁을 하러 가지만,

그 광야길에 물을 구하지 못해서 전쟁도 하기 전에 다 죽게 되는 그 어려움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반면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마음에 들어 하셨던 다윗의 삶, 이 다윗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이 사무엘하 5장을 보면 이 다윗이 블레셋과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이 전쟁을 할까요? 하나님께 물었고, 

전쟁을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순종하여 그 전쟁에 나가 승리를 하였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삶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이유, 그 시작,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지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이유가 되고 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여러분의 삶의 결론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나는 여호람과 여호사밧 중 누구처럼 행동하나요?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형식적이고 위선적이고 가식적이었던 나의 신앙을 용서해 주십시오.
하나님 보시기에 진정한 순종과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내 삶의 시작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온전히 맡기오니 
오늘 하나님의 뜻 안에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