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 생명의 삶 | 박종길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온누리 교회를 섬기는 박종길 목사입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십자가를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도는
자기의 본성을 따라 정욕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십자가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안에 많은 옛 생활, 옛 피조물에 옛사람의 찌꺼기들이 남아 있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케 된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또 예수님을 바라보고 닮아가고 십자가를 바라보는 십자가의 길을 가는 하루하루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계속해서 베드로전서 말씀을 나누는데요.
오늘은 베드로전서 2장 11절에서 25절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선행과 순종으로 복음을 보여 주는 성도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는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우리 그리스트 하는 성도들은 믿음이 없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길 수 없는 것처럼 예수님 믿는 사람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구별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우리 믿음을 가진 성도들의 선한 행위를 통해서 또 착한 행실을 통해서 믿음 없는 사람들이 주님에 대해서 마음을 열기도 하고, 또 나를 통해서 주님을 믿게 되는 그런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우리들에게 정욕을 따라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가기를 권면합니다. 11절 말씀인데요.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어떻게 보면 우리도 정욕이 있고 또 우리의 어떤 본성이 있지만, 그 정욕과 본성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돌아갈 본향을 향해 가는 순례자로서 또 나그네로서 이 땅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 가운데 살아가기를 권면합니다.
마치 우리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또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고 하나님의 종으로 우리가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많은 유혹이 있고 또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그런 많은 시험 앞에서 우리가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십자가를 향해서 나갈 때, 우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믿지 않는 많은 사람의 본이 되고 또 우리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뿐 아니라 믿음과 또 사랑으로 섬기고 또 권면하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또 하나님 나와 함께하심에 감사함을 가지고 믿음의 성도로서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베드로는 우리들에게 우리가 부당한 권위에 의해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또는 부당한 권위자에 의해서 우리가 박해와 또 고난을 겪게 될 때
우리가 거기에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아마 베드로 때도 그렇고 또 지금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예수님 믿는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많고 손해를 볼 때도 많고, 또 심지어는 부당한 권력자에 의해서 박해를 받을 때도 있고, 심지어 순교에 이르는 그런 시련을 겪을 때도 있지만,
베드로는 우리들에게 그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승리하고 인내하기를 권면합니다. 24절에 보면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예수님께서 죄가 없으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죠.
그분이 억울한 일을 당하셔도 그 입을 열지 않으셨던 것을 우리가 알지 않습니까?
베드로는 우리들에게 그 죄 없으신 그분이 십자가에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가 의롭게 됨과 같이,
우리가 부당한 권력에 의해서 또 권위에 의해서 또는 이 세상 속에 많은 시련과 고난과 박해 속에 거할 때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 예수님의 인내와 그 예수님의 사랑과 그 예수님의 섬김을 기억해서 우리가 온전한 믿음으로 이겨나가기를 권면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말로만 믿는 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과 같이 또 예수님을 본받고 또 예수님이 가셨던 그 십자가의 길을
우리도 따라가는 그런 오늘 하루가 되고 우리의 믿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자녀와 일터를 축복하여 주옵시며
환우들을 위로하시고 치유하시며
해외 한인들에게도 용기와 소망을 베풀어 주옵소서
선교사님들과 함께하여 주시고
선교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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