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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에 대한 진노, 반란을 통한 심판(열왕기상 15:33~16:14)(20240512)

2024.05.12. | 생명의 삶 | 김상수 목사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오늘 여러분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온누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상수 목사입니다.

세상은 성공을 자랑스러워하고 실패를 부끄러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공은 세상의 기준과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외적인 평가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더 중요하게 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한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왕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눌 말씀은 열왕기상 15장 33절에서 16장 14절에 있는 말씀입니다.

 

 

죄악에 대한 진노, 반란을 통한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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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16 :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북이스라엘을 세운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왕이 되었지만 바아사가 반란을 일으켜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 후 바아사는 북이스라엘의 수도 디르사에서 무려 24년을 통치합니다.

하나님이 바아사를 세운 것은 우상숭배를 하던 여로보암 가문을 심판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왕위에 오르자 바아사는 교만하게 행동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자신을 통해 여로보암의 가문을 심판하려는지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싫어하는 여로보암의 길을 계속해서 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선지자 예우를 보내어 바사 왕조의 심판을 경고하셨습니다. 2절과 3절을 보십시오.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선지자 예후의 말에 따르면 바아사는 티끌과 같은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그를 높여 왕이 되게 하시고 우상숭배의 죄를 제거하기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바아사는 교만해지고 여로보암과 같이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바아사와 그의 친족들에게 진노하십니다.

여로보암을 심판하신 것처럼 장차 바아사가문을 심판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격 없는 우리에게 높은 지위를 허락하신 것은 결코 나의 욕망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고 주의 길로 인도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하나님인 것처럼 교만하게 행동한 바아사왕은 24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바아사에게 속한 모든 사람은 성읍에서 죽으면 개가 먹고, 들에서 죽으면 공중의 새가 먹어버리는 끔찍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그가 세운 나라는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하게 사라져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바아사 왕의 삶을 통해 우리가 깨닫게 되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앞에서는 누가 오래 통치하고 또 무슨 일을 했는가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삶을 살았는가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선지자 예후는 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바아사에게 어떤 예언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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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아사왕이 죽게 되자 그의 아들 엘라가 북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엘라 왕은 북이스라엘의 수도 디르사에서 2년간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돌보기는커녕 연회를 즐기며 자기 왕궁 사람인 아르사의 집에서 먹고 마시고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군대 장관 시무리는 자신의 왕 엘라를 쳐서 죽이게 됩니다.

이는 선지자 예후의 말처럼 여러 모함의 왕조를 바사가 멸망시킨 것과 같이, 동일하게 바사 왕조도 시무리에 의해 멸망당하게 된 것입니다.

 

엘라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심판을 받았습니까? 11절과 12절을 보십시오.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엘라가 죽은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선지자 예후에게 말한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때에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사 왕조의 죄는 하늘을 찌를 듯 교만했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였기 때문입니다.

13절은 엘라와 바사 왕조의 심판 이유를 바아사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죄를 지었고 이스라엘을 우상의 죄에 빠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서에 기록된 엘라의 악한 일들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전부가 아니라 단지 일부분만 적어놓은 것에 불과한 것임을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열왕기서에 미처 기록되지 않는 바아사의 왕조의 더 악한 일들은 훨씬 더 많았다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엘라와 바아사왕조처럼 신앙생활에서 교만해지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의지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선지자 예우와 같은 사람을 보내시어 말씀하게 하십니다.

때로는 환경을 통해, 때로는 사람을 통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게시해 줄 때가 많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고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회개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바아사와 엘라처럼 하나님을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엘라는 어떤 심팜을 받았나요?

 

살아계신 하나님
자격 없는 죄인을 은혜로 불러주시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시간과 물질을 주를 위해 사용하기보다 나의 욕망과 탐욕을 채우기 위해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사람의 인정과 평가보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늘 의식하며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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