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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배할 하나님은 공의와 용서의 주님입니다 (시편 99:1~9)


2018.10.11.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시편을 묵상하면서 얻는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시편만큼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잘 소개한 그런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소개 하는지 말씀을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경배할 하나님은 

공의와 용서의 주님입니다




시편 99편 1절에서 구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2.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4.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5.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6.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7.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우리는 시편을 묵상할 때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계시해 주시는 것이죠 

시편만큼 우리에게 하나님의 어떤 분인지를 소개해주는 책도 많지 않습니다 


특별히 그동안에 우리가 쭉 시편을 묵상하면서 제일 반복해서 알게 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창조 또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다스리심 

하나님이 위엄이 있으시고 또 아름다우신 분이고 또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인지 

이런 다양한 내용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줄 알게 되었죠 


오늘 시편 기자가 또 한가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분의 성품을 우리들에게 이렇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5 절과 9 절 두 곳에서 동일하게 강조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5.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성품 중에 아주 대표적인 상품이죠 

하나님이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 분은 모든 일들을 의롭게 행하시는 분이죠 

특희 공의롭고 정의롭게 행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어떤 일이든 그것을 구부러지게 행하는 일이 절대 없다는 거죠 

그러면 하나님이 공의롭게 행하시고 정의롭게 행하시는 분이라고 말할 때 

그 공의와 정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4절에 이렇게 부연설명 했습니다

4.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공의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서 어그러짐이 없는 것을 말하고 

또 정의라는 것은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그러짐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십자가를 보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사랑의 관계 수직적으로 

그리고 수평적으로 나와 타인과의 관계의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 한다는 것이죠 


이것이 공의와 정의에도 동일하게 나타난거죠 

하나님과 나 사이에 어그러짐이 없고 

나와 타인과의 관계에 어그러짐이 없을 때 

공의와 정의가 우리 삶 가운데 나타나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 속에서 믿음 생활 하고 있는가 

또 나는 타인과의 어떤 관계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돌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를 어글어지게 만드는 것 

또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어글어지게 만드는 요인은 입니다 

가 들어옴으로서 하나님과의 나의 관계를 단절시켰고 

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 되므로 타인과의 관계가 단절 된 것이죠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 돼서 하나님의 무서워서 피했고 

또 그 죄 때문에 아담이 그 모든 자기의 실수를 아내에게 돌림으로써 인간의 관계가 단절됐잖아요 

그래서 공의와 정의가 깨어져버린 것이죠 


여러분 우리 크리스찬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라야 되고 타인과의 관계가 올바라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거룩이 우리의 삶 가운데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오늘 하루 여러분의 삶을 한번 돌아보십시오 

나는 하나님의 온전한 관계 속에서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일을 머뭇거리게 하는 어떤 회계하지 않은 어떤 죄가 있는 것은 아닌가 

또 내가 타인과의 관계 특히 가족 관계 안에서 어그러진 상태에서 마음을 닫아 놓고 살고 있는 부분은 없는가 한번 돌아 보십시요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그런 닫아 놓음 어그러짐이 있으면 하나님의 거룩이 내 삶 속에서 나타내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은 자신의 인격이나 어떤 성품이나 또 사랑하는 모습 속에서 이 하나님의 거룩이 나타내야 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죠 

나는 온전한 관계 속에서 믿음 생활을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시편 기자는

시온에 계시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소개하나요?

능력과 공의로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앞에

어떤 자세로 예배해야 할까요?



시편 기자는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따라서 우리의 삶이 그 거룩을 나타내는 것이 되어야 한다 

우리에게 좋은 조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 한가지 하나님의 어떤 분인지를 우리 설명합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이고 

또 모든 일을 공의와 정의로 행하시는 분이라고 만 생각하면 사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숨을 쉬기가 어렵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무서울 수밖에 없죠 

마치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고 나서 하나님이 무서워서 나무 뒤에 숨었던 것과 똑같은 것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고 정의를 행하시는 분이지만 

동시에 또한 이런 분입니다 


시편 기자가 8절에서 우리에게 하나님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시는 분이지만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이다


이 말씀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몰라요 

하나님은 모든 일을 거룩하게 공의롭게 통치하시고 다스 리시지만 

동시에 그 하나님께는 용서가 있다는 거지요 


우리가 죄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죠 

그분의 용서는 그분의 사랑에서 나오는 거죠 

그러니까 하나님은 공의로 우리를 통치 하시지만 동시에 사랑으로 우리를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그 사랑 속에서 우리에 대한 용서가 나오는 거지요 


그런데 그 용서는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고백할때 통회하는 심령으로 우리의 죄를 고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 하시는 분이다 


그래서 시편 기자가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6절에 보면 

6.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낸 지도자고 또 아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해서 하나님을 대면하는 제사장이 얻고 

또 사무엘은 선지자를 대표하는 자들이였잖아요 

이들이 각각 자기 민족이 지은 죄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나와서 통회하며 용서를 구했던 사람들입니다 

출애굽기 32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시내산에서 더디 내려오자 아론을 부추겨서 금송아지를 만들었잖아요 

그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 쓸어 버리겠다고 말씀하셨을때 모세가 내려와서 32절에 보면 이런 중보 기도를 합니다

출애굽기 32장 32절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이렇게 하나님 앞에 중보했던 자들이고 


사무엘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 했을때 미스바 광장에 다 백성들을 모아놓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했던 그런 인물들이죠 

그러니까 하나님이 

공의에 하나님으로 볼 때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에서는 이러한 우상을 숭배하고 죄를 저지른 자들을 다 멸망 시킬 수밖에 없으셨던 거죠 

그런데 또 그러한 지은 죄를 하나님 앞에 가지고 와서 용서를 구할 때 


이렇게

시편 99편 6절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여러분 시편 기자가 정말 심오한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들에게 소개해 준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거룩하게 행하시는 분이지만 또 하나님의 거룩으로만 보면 우리 인간들은 다 그 죄로 인하여 심판받고 멸망 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데 

또 하나님은 용서에 하나님이라 

우리가 그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나와 고백할 때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용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두 가지 위대한 성품 의로우신 분이요 사랑의 하나님이다 


이 모습이 참 잘 나타나는 것이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인 거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이 두 가지를 다 보여 준 거예요 

의로운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셔야 됐고 또 그렇게 십자가를 지시게 된 것은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였고 

우리는 십자가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거룩과 하나님의 사랑을 동시에 보게 되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나 죄를 지어 놓고 고백하지 않고 마음에 가다 두고 죄책감에 빠져있는 일은 없습니까?

오늘 그 모든 내용들을 하나님께 나와 고백함으로 용서를 경험하며 사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거룩하신 분이고 또 사랑의 하나님인 것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우리가 지은 죄들로 인하여 마땅히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진심으로 회의할 때 우리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며 

동시에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며 사는 복된 날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행위대로 갚으셨지만,

용서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죄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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