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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사랑하는 의인은 공의의 심판을 기뻐합니다 (시편 97:1~12)


2018.10.09.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건강한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또 그 사랑 때문에 늘 감사하며 찬송하며 살게 되고 

또 본인도 하나님을 사랑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살게 되는 것이죠


그니까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사는 것 이게 건강한 크리스천의 삶입니다 

만약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덧 입고 산다면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시편 기자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그 삶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의인은

공의의 심판을 기뻐합니다


시편 97편 1절에서 12절 말씀입니다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살지만 동시에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요 


결국 삶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 드리는 것이죠 

시편 기자는 첫 번째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이렇게 해야 된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7절 말씀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하나님을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하나님 외에 우상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산다면 또 나도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결코 우리들의 삶에는 하나님 아닌 것들을 사랑하는 어리석음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또 한 가지 

허무한 것들을 사랑하지 않는다 

진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나의 자랑이고 하나님이 내게 하시는 일들이 나의 자랑거리가 되어야지 

허무한 것들을 자랑하지 않는다 


여기서 허무한 것이 무엇일까요?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와 같은 것들에 빠져서 살지 않는다는 것이죠 


자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은 정말로 우리가 쉽게 범할 수 있는 것들이죠 

우리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우상 거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부모라면 제일 먼저 자식이 우리들에 우상이 될 수 있어요 

하나님보다 자식을 더 사랑할 수 있죠 

물론 당연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옳은 것이죠 

그렇지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죠 


또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고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당연한 것이죠 

그러나 부모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을 앞서갈 수는 없다는 것이죠 

그니까 부모들에게 자녀가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되고 

또 자녀들에게 부모가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죠 


또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그래서 내 열정과 시간과 돈을 많이 투자하고 있는 그것 들이죠 

요즘에 어떤 그 게임이라든지 또 놀음이라든지 또 알콜중독이라든지 또 자기 나름대로 심취해 있는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일 수도 있고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해야만 하는 것들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우상이 될 때 이것은 죄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위배하는 것이 된다는 거죠 

시편 기자는 우리들에게 이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고 또 돈도 벌어야 되고 또 어떤 명예도 얻어야 되고 또 성공도 해야 됩니다 

또 자녀들도 훌륭하게 잘 키워서 세상에 이바지하는 그런 인물로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것들이 우리들에게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정말로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되어야지 

하나님이 배제되고 하나님의 무시되고 하나님이 우리 삶에 목표요 가치인데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다 우상이 되는 위험한 일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거죠 

우리 자신들을 한번 점검해 보십시다 

내 자녀가 내 삶의 우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 부모가 내 삶의 우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또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우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가 즐기고 있는 취미들이 우상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것을 돌아 봐야 됩니다 


이것이 우상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내 최고의 가치 

내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께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 아닌 그것들 

부모나 자녀나 일이나 성공이나 돈이나 자기 취미 생활에 있는가 

이것을 점검해보면 

내가 지금 우상을 섬기고 있는지 아닌지를 분명히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세상의 헛된 것들을 자랑하게 돼 있어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그 사람의 삶에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을 숭배하는 마십시다 

하나님만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사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통치는

자연 만물과 허무한 신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내 삶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져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결코 우상을 숭배하지 않는다 

세상에 헛된 것을 자랑하지 않는다 

시편 기자가 첫 번째 우리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주셨죠 


이제 두 번째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 자들일까? 


10절 말씀에서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들은 악을 미워하는 자들이어야 한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면 자연스럽게 악이 미워지는 것이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되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정말로 자연스러운 삶의 방법이 되는 것이죠 


여러분 신앙생활을 억지로 하는 건 굉장히 힘들어요 

말씀대로 순종한다 

말씀을 묵상한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나님을 예배한다 


이런 어떤 행위의 적으로 볼 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것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내가 그 하나님의 사랑을 덧 입고 살게 되면 자연스럽게 악이 미워지고 

순종하는 것이 기쁘고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자기 삶에 방법이 되고 

또 선이 좋고 악이 미워지고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결론을 내리고 

하나님처럼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고 

또 결코 거짓을 범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까 우리가 억지로 악을 행하지 않고 불순종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고 살려고 하면 어렵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와 같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고 사는 자들이라면 

그 사랑의 힘이 우리 안에 나타나는 거예요 

그 사랑의 힘이 뭐냐? 

자발성인 거죠 


어떤 일을 궂은일을 해도 힘들지 않은 이유는 내 마음의 자발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이와 같은 것들이 

자발성이 없으면 굉장히 힘든 거예요 


근데 그 하나님의 사랑의 힘으로 인하여 

나는 자연스럽게 그런 것들이 삶의 일부가 되고 

그것들이 자기 삶의 중심이 되고 

그것들이 자기 삶을 이어주는 

그와 같은 놀라운 힘이 된다는 것이죠 


이 시편을 기록한 기자는 그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악을 미워하라 이렇게 우리들에게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큼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까 

또 여러분 자신은 하나님을 얼마큼 사랑하고 있습니까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저절로 악이 미워지고 

죄가 멀어지고 

또한 사단의 습성을 거부하게 되고 

저절로 세상에 가치관과 세속의 물결을 거부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신앙의 순수함을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고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것을 기뻐하면서 살게 되어 있다는 것이죠 


오늘 나는 정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고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자기 자신을 한번 들여다보십시다 

그리고 정말로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면 

어떻게 얼마큼이나 죄를 멀리하고 불순종을 멀리하고 세속의 물결을 멀리하고 있는지 

여러분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주에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아니 나를 그렇게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실 정도로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며 살되 특별히 

죄를 멀리하고 

악을 미워하고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고 

자기를 거룩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하루의 삶의 여정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 사랑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건하고 의로운 삶을 위해

내가 버려야 할 죄나

습관은 무엇인가요?



이 글은 청각을 잃은 제 친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전체 또는 일부가 잘못 듣고 잘못 옮겨 적은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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