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3. 생명의 삶 이기훈 목사
우리는 신앙 생활을 하면서 때로 하나님 앞에서 결단의 기도를 할 때가 있죠
여러분 최근에 하나님 앞에서 어떤 결단의 기도를 해 보셨는지요
오늘 다윗은 왕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결단하는 내용을 우리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다윗의 결단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지를 함께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전한 길에 행하며
충성을 다하는 사람
시편 101편 1절에서 8절 말씀입니다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할 때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그 기도도 하고 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 대하여 내 마음을 보여 드릴 때가 있죠
특히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을 때 '아멘' 으로 화답하면서 '예 내가 그렇게 살겠습니다'
또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이 주신 그 깨달음을 가지고 그렇게 살기로 결단하는 기도를 하죠
다윗도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왕으로 자기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이런 결단을 했어요
근데 그 결단이 오늘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내용이 였다는 것이죠
다윗이 어떤 결단을 했는지 말씀을 통해서 하나씩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1절 2절 말씀 보겠습니다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첫 번째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결단하는 내용 중에 눈에 띄는 말씀이 있어요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다윗에 마음에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어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
책망받을 것이 없는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는 마음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묵상한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겠다고 하는 그러한 결단인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그 자녀들과의 관계를 보면 자녀들은 자녀들 대로 부모는 부모들 대로 늘 서로 떨어져 있을 때마다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잖아요
이것처럼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서도 늘 그 사모함이 있고 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 것을 기대하는 자기에 대한 그 마음 있는 거죠
마치 자녀들이 부모님께 대하여 부모님이 마음에 기쁨이 되는 삶을 살기를 늘 소원하는 그러한 것이 있는 것과 똑같은 것이죠
다윗은 그런 결단을 한 거예요
내가 한 신앙인으로서 왕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자로 살기를 원하는 결단을 하는거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내가 흠이 없는 신앙인으로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 수 있을까?
이러한 사모함에서 나오는 결단
'내가 정말 주에 말씀을 사모하며 살겠습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쫓아 살겠습니다'
이런 결단을 하는 것이죠
우리도 매일 기도할 때마다 이런 결단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될 줄로 분명히 믿습니다
또 한가지
다윗이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내용이 3절 4절 기록되어 있습니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여기서 비천한 것은 어떤 신분에 비천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서 하나님을 안 믿는 자들의 삶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그 죄악된 것들
음란하고, 방탕하고, 사치스럽고, 세속적이고 이러한 것들이죠
그래서 나는 '흠 없는 신앙인으로 살겠다', '성결한 삶을 살겠다' 라는 그런 결단인거죠
세속에 물들지 않고 배교자들에 그와 같은 문화를 내가 따라가지 않고
오늘 이 세상에 우리 주변에 크리스천들의 거룩을 더럽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아요?
'나는 그러한 세속적인 것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 안에서 내 신앙의 순수함을 성결한 삶을 지키며 살겠습니다'라고 결단하는 것이죠
사랑은 여러분
우리에게도 결단이 무수히 필요합니다
오늘 경건한 신앙인으로 살아가는데 그것을 위협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온갓 잡된것들에 미혹되어 아이들이 빠져가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자녀들이 세상에 가치관에 휩쌓여서 하는 일도 얼마나 많고
세상에 문화에 빠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동시에 어른들은 어른들 대로 빠질 수밖에 없는 비 세상적인 문화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오늘 하나님 앞에서 결단 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결코 성결한 삶을 살겠다'
'배교자들의 그 악한 행위를 따라가지 않겠다'
하나님 앞에 결단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성도의 삶에서
마음을 완전하게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사악함 없이
완전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세 가지를 결단 했다고 했습니다
그 첫 번째는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신앙인으로 살겠다
그래서 말씀을 묵상하고 그 불쌍한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의 온전 하심을 나타내겠다는 것이죠
두 번째가 이 세상에 유혹과 미혹을 따라 가지 않겠다
나는 성결한 삶을 살겠다고 결단을 했습니다
세 번째 결단이 5절 이하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5절을 보시면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제 다윗이 통치자로서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웃을 헐뜯는 자 또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용납지 하지 않겠다
6절에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또 7절에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여러분 통치를 하다 보면 간신배들의 의견이나 재안들이 있죠
그러한 자들의 말을 듣고 향했다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기도하고 억울한 자들을 만들기도 하고 또 통치가 엉망이 되는 그런 일을 할 수도 있잖아요
우리가 역사 속에서 왕들의 실수를 많이 알잖아요?
귀가 막혔다. 커뮤니케이션을 안 한다. 이런 얘기들을 우리가 많이 듣죠
그러니까 다윗이 일반적인 왕들처럼 어떤 그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통치자로서의 결단을 하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그 속이는 자들 또 자기 악한 의도를 가지고 어떤 제안을 하는 자들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또 내 통치를 잘 못하게 하는 자들의 그 제안을 절대로 듣지 않겠다 이런 내용들을 결단을 하는 것이죠
자 이것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이 될 수 있을까요?
내가 교회 안에서는 가정에서든 직장에서든 이러한 일들을 우리는 왕은 아니지만 똑같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어떤 중요한 일들을 선택하고 결정할 때 또 뭐 ... 장로님을 필택한다 집사님 권사님들을 필택한다
또 교회 훌륭한 리더를 세워간다 뭐 이런 교회 안에서 일들
또 회사에서나 집 안에서 어떤 복잡한 일들이 생겼을 때 별의별 일들이 많이 생기고 또 별의별 소리를 많이 듣잖아요
또 그런데 그 내용들을 보면 진실이 왜곡된 일들이 참 많은거죠
특별히 오늘 날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에서 헛된 소리들 거짓에 소리들이 얼마나 많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온전한 판단과 분별하지 못하면
우리는 악인들의 소리를 듣고 그게 진실인양 따라갔다가 나도 망하고 모두를 망할 수도 있고
특히 리더들이 소리를 잘 못 듣고 어떤 일을 결정 했을 때 그 공동체가 어려운 일을 겪을 수도 있고
이런 아주 혼잡한 상황 속에서
다윗이 이런 결단을 한 거예요
나는 거짓의 사람들, 악한자들의 꾀 또 속임수 그와 같은 것들을 분별하여 절대로 넘어가지 않겠다
나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 안에 있고
또 악한 자들 거짓에 자들을 분별하여 내 옆에 두지 않고 그들을 다 대적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치를 하겠다 이런 결단을 한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많은 말을 들을 수 있어요 그러나 그것들이 전부 진리가 아니라는 것이죠
참고는 할 수 있지만 진리가 될 수는 없는 거죠
우리가 거짓에 소리 악인들의 재안 이와 같은 것들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해서
내가 무엇을 선택하고 결정 하든지 그것이 공평한 것이 되고 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그러한 선택과 결정이 되는 일들이 여러분의 삶 가운데 내내 이루어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윗이 왕으로서 세 가지 결단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이와같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씀에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중요한 일을 선택하고 결정 할 때마다
거짓에 사람들 또 악인들의 소리에 넘어가지 않게 해 주시고
오직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선택하고 결정함으로
하나님의 뜻도 이루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의와 공평을 나타내는 그러한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다윗이 악을 행하는
교만한 이들을 멀리하고
끊어 버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충성되고 완전한 길로
행하기 위해
내가 용납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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